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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기획 : 1
그래픽 : 1
사운드 : 1
완성도 : 1
재미 : 1


게임 한 단어로 요약: 도데체


스토리 0 (존재하지 않음)
그래픽 0 (RPG XP 기본 리소스를 그대로 사용함)
재미 0 (없음)
참신 0 (하지 않음)

저는 RPG 만들기 시리즈로 제작된 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본 칩셋이 나쁜 건 아니지만, 기본 칩셋으로 만든 게임을 한 트럭 봐왔기 때문에
다른 RPG 만들기 시리즈로 만든 게임들과 시각적인 차별성이 거의 없고,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게임이 '계속 해보고 싶다'고 느껴지려면 시스템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내거나
플레이어가 빠져들만한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알맹이 없이 뻥튀기시켜놓은 맵에 실없는 소리만 하는 NPC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소득 없는 대사를 읽는 데 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네요.
병맛게임도 아닌데 게임을 켠 지 30초만에 '도데체....' 같은 대사를 보고 있으면 내가 왜 이걸 붙들고 있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듭니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만들어 나가서 결국에는 완성한 과정 자체는 제작자에게 상당히 값진 경험이리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자기만족으로 게임을 만들고 완성시키는 것이 좋다면 지금의 레벨에 머물러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가 해보고 싶고, 또 계속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의도하신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실비아 포레스트로 갔다가 다시 실비아 타운으로 돌아가면
주인공의 정체가 나오고 게임이 끝나는 버그? 가 있습니다.

분류 :
소감
조회 수 :
31
등록일 :
2019.09.02
06:13:48 (*.149.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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