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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기획 :
그래픽 :
사운드 :
완성도 :
재미 :
(이어서)

3) 정의의 용사, 다이스, 좀 더 제한된 선택의 이야기

실행 안 되었음. ㅈㅅ.

4) 용사 디펜스

평범한 디펜스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군요. 디펜스라는 형식의
게임도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솔직히 다 그게 그거인 것 같습니다. 이 작품도 특별한 요소는
없습니다. 그래픽이라던가, 사운드라던가, 밸런스 같은 부분에서는 다듬을 필요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 외에는 별로 할 말이 없으므로 넘어갑시다.

어쨌든 매우 재밌는 게임이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5) 검의 길

정말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연출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래픽과 사운드의
조화가 일품이었는데, (물론 화살 사운드는 좀 에러였지만) 사운드 상은 큰스님 님의 공학도의 꿈
이 차지했군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은, 뭐 사실 아마추어 게임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만,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지요. 액션에도 섬세함이 조금 부족하고, 게임 인터페이스에도 ...
사실 다른 건 둘째치고 대사 스킵 기능만 있었어도 참 좋았을 것입니다.

액션 부분은, 공격마다 좀 더 명확하게 특징(장, 단점, 강, 약점)을 부여하여 한 가지 키로 난도질하게
만드는 상황을 없앴더라면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6) 공학도의 꿈

큰스님 님의 최고 명작은 역시 조계사 탈출이 아닌가 싶네요. 퍼즐인 건 좋았는데 여러모로 디자인이
와닿지를 않아서, 몰입감이 없었습니다. 좀 더 명확한 컨셉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계사 탈출처럼요. 그건 그렇고 왜 '적자 생존'을 출품하지 않으셨는지 의문입니다. 이 작품보다는
더 많은 상을 노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다음 대회에는 그것을 완성시키셔서 출품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후반에 쓰기 귀찮아져서 대충 써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로서 저의 뒤늦은 제 6회 똥똥배 대회 총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류 :
소감
조회 수 :
2058
등록일 :
2010.04.17
22:42:41 (*.234.210.15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review&document_srl=301773

정동명

2010.04.18
01:07:59
(*.169.63.87)
전부 제 의견이랑 일치하는데(안 한 것도 똑같군요.) 하나 빗나가는게 적자생존에 대해서군요.
전 버그가 너무 많아서 짜증이 치밀어 올랐는데 말이죠.
어쨋든 아주 훌륭한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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