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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섬이 있었습니다.
이섬은 사람과의 왕래도 적었고 평화로웠습니다.

단 한번. 암흑교단이 나타났을 때는 빼고...


여기는 네트 마을.
모험 할때는(어차피 모험할 곳도 적지만) 여기에서 들르는게 상식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지금 한 여행자가 네트 마을 촌장의 집에 있다.

"아아, 자넨가. 그래. 아마 돈을 받으러 왔겠지? 여기 20정도 줌세."

그 여행자는 덤덤한 표정으로 돈을 받는다.

"흐으음. 뭐 좋습니다. 이정도면 충분 하니까요."

"그런데. 이제 어디로 갈껀가?"

촌장의 물음의 여행자는 아무말 없이 촌장 집을 나선다.

여행자는 촌장집을 나서고 다시 상점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상점 문을 두드린다.

똑. 이걸로 규칙적으로 3번 두드린다.

그리고 문을 연다. 안에는 한 꼬마아이가 탁자 에 앉아 있다.

"어서 오세요!"

여행자는 사무적인(라지만 그래도 평범한) 얼굴로 아이에게 주문한다.

"빵 2개."

아이는 그 주문을 듣자마자 초고속 스피드로 빵 2개를 싸서 준다.

"여깄습니다! 요금은 2카오입니다!"

.....



분류 :
일반
조회 수 :
814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4.11.12
07:07:01 (*.18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40357

DeltaMK

2008.03.19
04:32:50
(*.138.254.224)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사과

2008.03.19
04:32:50
(*.106.115.247)
ㅜ.ㅜ 슬픈이야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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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아톰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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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리물! 일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