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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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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24시간

그 중에 낮이 12시간 , 밤이 12시간

빛과 마찬가지로 어둠도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과 같이 우리에게는 많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을지도 모른다.

욕망 , 시기 , 질투 , 분노 등은 우리의 인생에서 더 많은 악한 것들을

불러오게 된다.

하지만 결국 태양이 뜨는 것처럼

우리가 욕망 , 시기 , 질투 , 분노를 버리고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태양 같이 빛날 것이다.

마치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는 격언을 떠오르게 하듯이 사랑이란 놀라움

힘을 가지고 있고 진정 사랑한다면 남에게 나쁜 일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을 포기하고

욕망 , 시기 , 질투 , 분노 등을 택한다면

이것들은 더욱 많은 어둠이 오게 하여

우리의 인생에서 태양을 지게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베풀지 않고 사랑 받기만을 원하다가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그리고 사랑없는 인생은 이미 죽은것이나 다름없는 불행한 인생일것이다.

사랑은 베푼 만큼 오는 것이고

악을 많이 저지를수록 악이 오는 법이다.

이것이 바로 태양과 사랑의 법칙이 아닐까?
분류 :
조회 수 :
323
등록일 :
2007.03.07
05:32:15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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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59000

wkwkdhk

2008.03.19
06:03:24
(*.180.181.160)
우리 노력이좀 사랑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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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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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 이 바다 바람 잘 날 없구나 종이배 파도에 젖는다  
37 한 잔 [3] 대슬 213   2015-01-24 2015-01-24 12:24
한 잔 따라봐 고개 그만 꺼덕거리고 일단 마셔 차도 끊기고 부를 사람도 없고 우리 사이에 남은게 술말고 더 있니 개새끼 잔은  치고 마셔야지 천천히 마셔 소주가 인생처럼 써도 맛은 보고 죽어야 할 거 아니냐  
36 엄마 쟤 흙 먹어 대슬 483   2015-02-22 2015-02-22 08:09
엄마 쟤 흙 먹어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음식을 깔고 앉아서 맛있게도 먹는다. 황금빛 만찬이다. 물 한 모금 없이도 술술 넘어간다.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홀로 앉아 모래를 파먹는 아이의 뒷모습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파란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