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글 수 35

일개미

드루크엘라이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나는 여왕을 위해 간도 내어주고 쓸개도 썰어주네

암개미들은 내가 슬플때 그녀의 눈물을 빨아주기를 바라고

내가 힘들때는 눈물 한 방울 내오지 말라며

공기 진동이 아닌 페로몬으로 요한다

어차피 나의 유전자는 여왕의 1/8, 암개미들의 1/4

참으로 합리적인 세계에서 착취당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분류 :
시
태그 :
조회 수 :
108
등록일 :
2015.05.26
07:03:04 (*.210.210.16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801975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시 한심한 녀석 드루크엘라이 2015-05-26 91
» 시 일개미 드루크엘라이 2015-05-26 108
33 시 본의 아닌 모욕감 드루크엘라이 2015-05-26 125
32 시 대화의 감옥 드루크엘라이 2015-05-26 103
31 시 개는 신을 보았다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22
30 시 전자기선 24kHz에 5040원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33
29 시 방법 드루크엘라이 2015-05-02 98
28 시 폭주기관차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81
27 시 액체는 생각보다 견고하다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14
26 시 타나토스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08
25 시 그 딴 얘기를 왜 하는데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36
24 시 프로그래밍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73
23 시 막스 브로트 드루크엘라이 2015-07-30 146
22 시 사랑스러운 혼돈 드루크엘라이 2015-07-30 214
21 시 순수의 비극 드루크엘라이 2015-07-30 180
20 시 개가 개를 먹다 드루크엘라이 2015-07-30 329
19 시 절대 무 드루크엘라이 2015-07-08 109
18 시 원죄 드루크엘라이 2015-07-16 113
17 시 블랙홀 드루크엘라이 2015-07-16 102
16 시 그래도 중력은 존재하더라 드루크엘라이 2015-07-16 166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