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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종이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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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 | 246 | | 2015-01-24 | 2015-01-24 06:48 |
종이배 이 바다 바람 잘 날 없구나 종이배 파도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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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시
몰라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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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 | 277 | | 2014-05-22 | 2014-05-22 17:22 |
몰라요 몰라요 그저 시린 바람 뿐 별빛은 아직 하얀지 아침은 약속된 것인지 백골 속에 가득찬 것이 무엇도 아니었던 듯이 몰라요 그저 시린 바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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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시
하급인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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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 | 313 | | 2014-06-25 | 2014-06-25 05:23 |
하급인생 천박한 삶 빈공한 정신 추잡한 마음 똥 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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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태양과 사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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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 323 | | 2007-03-07 | 2008-03-19 06:03 |
하루는 24시간 그 중에 낮이 12시간 , 밤이 12시간 빛과 마찬가지로 어둠도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과 같이 우리에게는 많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을지도 모른다. 욕망 , 시기 , 질투 , 분노 등은 우리의 인생에서 더 많은 악한 것들을 불러오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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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시
개가 개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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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크엘라이 | 329 | | 2015-07-30 | 2015-07-30 19:29 |
모욕감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떤다 이미 진흙탕 속에 오물과 건더기가 묻어 있는데 소매를 훔치며 내 손은 깨끗하오 하는 모습 잇몸에 낀 개 털이나 빼고 얘기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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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시
묻혔던 나의시 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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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쇼우 | 330 | | 2007-01-24 | 2008-03-19 04:38 |
사람은 지식과 감정과 고기의 집합체 사람이란 존재는 지식과 감정을 끌어안고 있는 단순한 고기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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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똥파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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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의이군 | 340 | | 2007-02-21 | 2008-03-19 06:03 |
한 여름... 다른 놈들이 날아오를 때조차, 다른 놈들이 인간들에게 집적거리며 어쩌면 그것들에게는 삶의 의미일지 모르는 그 끝없는 도전의 행위를 멈추지 않을 때 조차, 파리채에 터져 죽을 지언정 그 도전을 멈추지 않을 때 조차, 세상 무서움 먼저 안 영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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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시
심심한 시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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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 | 343 | | 2007-01-24 | 2008-03-19 04:38 |
나에게는 꿈이 있었지. 무한한 우주를 용을타고 날으는 꿈이, 얻으려고 했던 어릴적 꿈은 모두 기만되고 말았지.지금도 나는 가끔 용을 타고 날으는 꿈을 꾸곤하지.천국으로 가려하지만 입구 근처에서 깨곤하지. 니가 가지고 있는 꿈은 없니? 다 말해봐.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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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시
어릴 적 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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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티s | 362 | | 2007-04-17 | 2008-03-19 06:03 |
유치하지만, 때 묻지 않고, 그저 순수했던, 어릴 적 일기들의, 외침. 그들은, 내가, 순수했던. 그. 날. 그날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것, 같았다. 난, 언제 이렇게, 늙어버린, 것일까. 한때, 순수했던, 내 어린 시절을 잊지 말자. 잊. 지. 말. 자. 다짐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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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시
슬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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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티s | 365 | | 2007-04-19 | 2008-03-19 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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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시
죽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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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 378 | | 2007-03-19 | 2008-03-19 06:03 |
죽음 죽음이란 무엇일까? 일생동안 숨쉬는 운동 처럼 악한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을 깨끗하게한다는 것 일까? 씨앗은 자신을 죽임으로써 싹을 나게 한다. 나도 나 자신을 죽이면 새롭고 깨끗하다는 것일까? 그렇다면 무조건 나 자신을 죽여야 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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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늘 앓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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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라센 | 389 | | 2013-10-06 | 2013-10-06 23:54 |
언제였나. 마음놓고 보던 하늘이 빛을 잃어가던 때가. 언젠가 바라본 하늘에 흰 구름 가득하거든 내가 울고있으리라 아시오. 언제든 구름 한 점 없는 그 하늘을 보거든 그걸 내가 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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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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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 392 | | 2007-03-17 | 2008-03-19 06:03 |
백번을 죽여도 천번을 죽여도 나는 외치리라 역적은 수양이라고 그러한데 수양은 나를 역적이라고 하는 구나. 누가 진짜 역적이냐? 자기 권세를 믿고 충신을 짓밟는 수양이냐? 아니면 하찮은 나이리요? 나 원통하지만 욕을 아니 함은 내가 사람이기 때문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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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민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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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 395 | | 2007-03-08 | 2008-03-19 06:03 |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 나라도 변한다. 고조선에서 조선까지의 수천년을 이어오면서 수많은 나라들이 생기고 망하지 않았던가. 정치도 변한다. 경제도 변한다. 문화도 변한다. 종교도 변한다.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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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시
배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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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쇼우 | 406 | | 2007-02-20 | 2008-03-19 06:03 |
유치원에서는 사교를 배우고 초등학교에서는 예절을 배우고 중학교에서는 지식을 배우고 고등학교에서는 현실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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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태양이 뜨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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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괴수 | 410 | | 2007-02-27 | 2008-03-19 06:03 |
태양이 뜨면 어느 방향에서는 어두운 그림자는 물러가던데 어느 방향에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어느 방향에서는 소년이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자보다 두려운 것은 어느 방향에서든지 진실이 드리우는것 그것은 어느방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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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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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흑 | 411 | | 2005-08-18 | 2008-03-19 04:33 |
아, 드디어 알았다. 삶이 무엇인지를 .. 가끔 일이 순조로운데도 불구하고 한순간 한 눈을 팔게 되면 금새 거의 모든 것을 잃게된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란 연약한 것들은 지난 날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 것이 바로 .. 인생이다. 나도 오늘 만큼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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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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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 413 | | 2007-03-06 | 2008-03-19 06:03 |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전혀 바라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거나 원치 않는데도 시련이 오기도 한다. 또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나 실수로 인해 오는 것이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그 누구의 잘못, 실수도 아닌데도 오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슬픔에 잠기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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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람의 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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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쇼우 | 427 | | 2006-08-25 | 2008-03-19 04:36 |
사람은 지식과 감정과 고기의 집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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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드디어 완성된 나의 시 '인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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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쇼우 | 427 | | 2007-01-31 | 2008-03-19 04:38 |
인간이란 지식속에서 숙성되는. 감정으로 양녕되는, 인생이라는 불판위에서, 고난이라는 불속에서 선악과와 함께 구워지는 자기만의 향을 풍겨내는 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죽을때까지 뒤집혀지는 한덩어리의 고기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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