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시] 연민

적과흑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서산의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에도
너는 무엇이 아쉬워
한 잎 잎사귀를 적시려 하지 않는가

네가 아무리 초월의 세상을 환몽한데도
어째서 저 푸른 하늘이 제 색을 잃고
어둔 밤이 된 때가 한창인가

이제 나는 네가 부어준 그 술에 더이상 취하지 않는다
분류 :
조회 수 :
500
등록일 :
2005.08.18
06:24:17 (*.12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4339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 배움 [2] kuro쇼우 2007-02-20 406
14 슈로메타나국 찬양시 [1] 칠링 2007-02-15 596
13 대서양의 늑대 잠수함 -회색 늑대들- [1] 늅이 2007-02-10 509
12 드디어 완성된 나의 시 '인간' [4] kuro쇼우 2007-01-31 427
11 심심한 시한수 [3] 팽이 2007-01-24 342
10 묻혔던 나의시 한수 [4] kuro쇼우 2007-01-24 330
9 사람의 시 [1] kuro쇼우 2006-08-25 427
8 불꽃 [2] 백곰 2005-08-23 468
7 [시] 인생 적과흑 2005-08-18 411
6 삶은... [3] 백곰 2005-08-18 651
» [시] 연민 적과흑 2005-08-18 500
4 지금은 울지 않겠어. [3] 백곰 2005-08-17 541
3 매직둘리 2005-08-14 533
2 가람(伽藍)의 동(洞) 백곰 2005-08-14 525
1 [시] 자살 [3] 적과흑 2005-08-13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