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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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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설사이트에서 자칼Z라는 아이디로 제가 쓰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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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이름 : 마동팔
나이 : 63세(약 복용 후 27세)
직업 : 13대 흑귀파 두목. 약 복용 후 갱의 거리 ‘천지’의 양아치.
소개 : 약 복용 전, 전속의사 폴라트 3세의 비밀약을 실수로 복용하게 된다. 그 후 다시 젊어지게 되지만...

이름 : 신의정
나이 : 46세
직업 : 흑귀파의 부두목.
소개 : 마동팔의 오른팔로써 수 많은 조직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 그러나 동팔이 약을 복용하고 젊어진 상태로 어딘가로 사라진 후, 14대 흑귀파의 두목이 된다. 그러나 ‘천지’에서 동팔과 비슷한 자를 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팔을 찾기 위해 수사대를 조직해서 ‘천지’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름 : 마의권
나이 : 27세
직업 : 경찰.
소개 : 동팔의 첫째 아들로, 동생과는 달리 어릴 적부터 조폭을 혐오했다. 그리고 그런 조폭들을 소탕하기 위해서 경찰관이 되기로 결심하였고, ‘천지’의 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다. 동생에게서 동팔이 사라진 후, 그가 죽었다고만 생각하고 있다.

이름 : 마신후
나이 : 15세
직업 : 중학생.
소개 : 동팔의 둘째 아들로써, 형과는 상반되는 동생이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게 달랐다. 그런 형과는 친하지 않고, 오히려 조직 내에 있는 젊은 부하들을 자신의 형으로 생각하고 잘 따른다. 15대 두목 후계자이다.

이름 : 이현준
나이 : 24세
직업 : 갱 그룹 ‘fear’의 두목.
소개 : ‘천지’에서 두 번째 가는 세력권을 가진 갱 그룹 'Fear‘의 두목이다. 천지에서 동팔을 만난 후 왠지 마음에 들어하며 동팔을 자신의 세력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

이름 : 폴라트 J 코인 3세
나이 : 74세
직업 : 마동팔의 주치의.
소개 : 독일에서 불법입국을 한 의사이다. 본국에서도 갱 조직의 뒷바라지를 해주다가 경찰의 수사망에 걸리고 말았다. 그 후 한국으로 불법입국 해버렸고, 동팔의 주치의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실험실에서 우연히 만든 약을 동팔이 마셔버렸고, 사라진 동팔을 찾기 시작한다.

이름 : 임환수
나이 : 26세
직업 : 갱 그룹 'knight‘의 두목.
소개 : 현준의 갱 그룹 피얼의 라이벌인 갱 그룹 나이트의 두목이다. 현준과 상당히 사이가 나쁘다. 현재는 천지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1장. 사건의 발단-1

이 곳은 부산의 어느 한 빌딩. 부산에서 가장 강력한 조직 ‘흑귀파’의 조직 본부이다.
“ 이번 항쟁에서 가장 활약한 자들이 누구인가?”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13대 흑귀파의 두목이자, 싸움의 대부 마동팔이다.
동팔의 질문에 옆에 있던 덩치있는 사내가 말하였다.
“ 예, 이번 항쟁에서도 역시나 부두목님께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 흠...역시나...이번에도 의정이인가...그래, 첫째에게선 연락이 없느냐?”
“ 예, 의권 도련님은 아직 연락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동팔은 의권이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섭섭한 얼굴을 지어보였다.
의권이 어릴 적, 동팔은 금이야 옥이야 의권을 키워냈다. 의권의 친엄마는 다른 남자와 달아나 버렸고, 의권은 동팔에게 남았다. 당시, 흑귀파에서 서열 2위였던 동팔은 조직생활하랴, 의권을 돌보랴 바쁜 일상을 보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키운 의권은 이제 와서 경찰이 되겠다고 집을 나가버렸고, 그 이후로는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 ..우선 의정이를 방으로 불러 주게나.”
“ 예. 두목님.”
동팔의 지시를 받은 사내는 동팔의 방에서 나갔고, 부두목이 있는 방으로 걸어갔다.
그 시간, 의정은 자신의 방에서 옷 메무세를 다듬고 있었다. 이번에 가장 활약한 자들로 자신이 뽑힐 것을 확신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항쟁에서 의정은 자신의 부하들과 적들의 뒷를 쳤고, 적 조직의 중요 인물급인 12명을 병원신세를 지게 할 수 있었다.
똑똑-
“ 누구냐?”
“ 두목님이 부르십니다.”
“ 곧 간다고 전해다오.”
“ 예.”
의정은 지시를 전달받고 마지막으로 거울을 한 번 바라보고는 머리를 다시 빗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방문을 열고 두목실로 향하였다.
끼익-
“ 형님, 부르셨습니까?”
“ 오...의정이, 왔는가? 이번 항쟁에서도 잘 해주었네. 자네에게 이제 흑귀파의 두목 자리를 넘기고 나는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네...자네의 생각은 어떤가?”
“ 예...저에게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따르는 부하녀석들도 얼마 없으니, 저에겐 아직 무리라고 봅니다...”
“ 그런가...알았네...그만 가보게.”
“ 예.”
의정은 동팔의 방에서 여유롭게 걸어나왔다.
동팔이 자신에게 두목 자리를 넘기고 싶다는 말에 의정은 뛸 듯이 기뻣지만, 그 자리에서 덥썩 받기에는 조금 그러했나 보다. 자신이 10여 년 동안 노리던 두목의 자리를 거절하는 것을 본 다면 말이다.
그러나 동팔은 늙었기 때문에, 오래 활동하지 못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의정은 자연스럽게 두목의 자리에 오르고, 부하녀석들도 의정을 다르게 볼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1석 2조. 의정은 역시나 잔머리의 대가였다.
‘ 휴우...정말로 지루한 일생이다...오늘따라 아들 놈의 얼굴을 보고 싶구나...’
“ 아니, 두목님, 어디 가십니까?”
“ 잠시 산보 좀 하고 오겠네.”
“ 그러시다면 덩치들 몇 명 붙이고 다니십쇼. 제가 곧 대기 시키겠습니다.”
“ 아니...오늘은 혼자 있고 싶다네...”
“ 예?!...알겠습니다...”
동팔은 건물 내를 돌아다니다가, 주치의의 실험실을 발견하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to be continued......

분류 :
소설
조회 수 :
267
등록일 :
2006.05.05
20:30:20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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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소설 밥먹다가 기어나온 지렁이와의 하루 니나노 694   2006-07-21 2008-03-19 04:36
대한민국의 건실한 소년 백수 박기석(156세/직장인)은 오늘도 언제나 처럼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다. 그때 그가 먹던 비빔밥에서 반쪽자리 바퀴벌레가 나왔다. 그는 그 개구리를 동료로 삼고 마왕을 죽이러 떠났다. 집을 나선 박기석 씨는 마왕을 죽이는건 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