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지난 줄거리-

기억도 안나코 쓰기도 귀찮으니 생략

----------------------------------------------------------------------------------------------------

'쿠오오오! 콰르르릉 쾅쾅콰쾅 ㅋㅇ뢰커ㅏㅋ나ㅓㅇ리ㅏㅂ아ㅣ 아 짱나'

한적한 마을에 엄청난 소리로 화산이 폭팔하기 시작했고 그에 못지않게 한 여자가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잘했어!아스카!!!!! 그 사도는 반드시 생포해! 너에게 네르브 전 직원의 급식이 달려있어!"

"시끄러! "

아스카는 자신만만하게 달려들었지만 사도의 화려한 꼬리 컨트롤로 캐발리고 있었고.......

" 저 쌍년! 크아아아아라알"

' 퍼어억'

분노에 찬 미사토는 옆에 있던 마사루를 거꾸로 새워 수직으로 땅속에 쳐박았다.

'어쩌다 이렇게 됐지.....'

마사루는 저 멀리 강이 보이는듯한 환상에 빠지며 회상하기 시작했다.


-회상 시작-


"하악하악 드디어 내일이 수학여행이군하 하악하악 어쩜 좋아 잠을 못자겠엉 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앙 치약은 꼭 가져가야지...."

"짜식..애도 아니고 아직도 수학여행에 그렇게 흥분하니?"

아스카는 정작 그렇게 말하면서 새로산 옷을 입고 연신 거울앞에서 포즈를 취해봤다.

"아 나 비행기 처음타는데 ㅋㅋㅋ 비행기 타서 창문열고 바람쐬면 어떤 기분일까 하악하악 구름위에 올라도 가봐야지 하악하악"

어쩌면 마사루가 수학여행을 못간것이 반 친구들에겐 다행이였는지도 몰랐다.

-다음 날 아침-

항상 밥이랑 김치랑 맥주밖에 없는 아침밥이지만 마사루는 촐싹대면서 미사토에게 말했다.

"나 오늘 수학여행간다 ㅋㅋ 부럽냐 님 선물 없음 ㅋㅋㅋ"

"니들 못간다"

"아니 왜! 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비행기타는 역사적인 날이란 말이야 너가 뭔데 나의 역사적인 데이를 무시해 너 죽어볼래염 지금 나 무시하남여?"

마사루는 그말이 채 끈나기도 전에 미사토의 식후 운동기구가 되어있었다.

'우드득..우지직.....으드득..콰각....'

척추가 정교하게 맞물리는 소리를 들으며 아스카는 말했다.

"친애하는 미사토 언니. 어째서 우리가 수학여행을 가면 안되어요?"

"그게 말이지 너희들 학교등록금 내는 것도 빠듯하거든 그래서 수학여행 보내줄 돈도 없어 ㅇㅋ"

"지가 우리 월급 삥 뜯어서 술쳐먹으면서 말은 많네""

라고 아스카는 말하고 싶었지만 마사루의 허리가 뒤로 접혀져 있는것을 보며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건의 발단은 오후부터, 네르브에서 시작됐다.

" 모든 네르브 직원 여러분...들어 주십시오 중대한 발표가 있습니다.

네르브 총사련관 마도루가 단상에 나와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직원들이 나와있지 않아있을것입니다..."

확실히 주위엔 군데군데 빈자리가 있었다.

"우리가 어제 먹었던 음식이 상해 식중독으로 안나온 직원들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오늘 땡까기 위해 안걸렸으면서 걸린척 하고 안나온 사람들도 있지만.....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이유로 우리 급식업체가 끊겼습니다. 고로 오늘 점심밥은 굶거나 사셔 쳐드셔야 합니다"

"우어어! 급식없이 일하라니 지금 장난하냐?"

자기들이 보통사람은 식중독으로 드러눕는 음식을 쳐먹고 멀쩡한 돌연변이적인 생존자라는걸 자각못하면서 오늘 밥을 사먹어야 된다는것에 분노하였다.특히 미사토는 쇠파이프를 갈고있었다.

"여러분이 그렇게 나오실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제가 우리 네르브의 목표에 걸맞고 또 우리의 욕구를 풀수있는 좋은 방법을 제안하겠습니다.리츠코 박사!"

리츠코 박사가 네르브 기지에 프로젝트는 비싸서 없고 어디서 주서온 화이트보드를 가져왔다.

"#$%#$(심의삭제)라는 마을에 한 화산이 있는데 그 화산안에 아직 부화하지 않은 사도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삑'

"헉...저....저건.........저것은!"

네르브 직원들이 입을 쩍 벌리며 외쳤다.

"뻔데기!"

"세상에...저정도 번데기면 10일은 먹고 남겠어..."

"아니야 저녀석을 키워서 새끼번데기를 키우게 하는거야...."

네르브 직원들의 기대에찬 수군거림에 마도루는 썩 만족스러웠다.

"그럼 애교게리온 파일럿들 부탁하네..."

"아니 우리가 왜 저런 번데기를 용암속에 건져 가져오란 말이에요?"

"그 마을은 온천이 유명하다는데....."

"기다려 택배로 부쳐 보낸다"

이렇게 그들은 떠나게 되었다.


"여기가 "#$%#$ 마을인가..."

에바 파일럿들과 미사토와 번데기에 눈먼 직원들이 자진 지원해 모여들었다.

"아스카 그럼 부탁한다. 좀 뜨끈해도 참아 온천이라 생각하구"

"알았으니 시설 좋은 온천이나 찾아둬요"

안전장비를 맞춘 2호기가 용암분화구에 다가갔다.

"그럼 가볼까! 백롤 엔트리!"

'풍덩......꼬르륵..'

"크크크 벌써 군침이 도는군"

"저기 미사토 누나..."

"왜?"

"저녀석 안전벨트 안 차고 뛰어들었어요"

"....................."

화산 바닥 저 깊은곳으로 질주하는 아스카는 오직 온천만 생각하며 사도를 찾고있었다.

"그깟 번데기 쯤이야.....내 동체시력은 유명 메이커 짝퉁속에서도 찐퉁을 찾아낸다....앗?!저거닷!"

2호기가 사도 포획에 성공했다

"크하하! 미사토 언니 나 해냈어요 빨리 올려주세요!"

아스카는 신나 들뜨며 말했지만 미사토의 말은 냉정했다.

"어 그게 말이지 너가 안전벨트를 안차고 뛰어내렸어"

"네에? 그럼 어떻게요?"

"걱정마라 공무원이 죽으면 가족에게 연금이 지원 돼"

"캭! 날 버릴셈이냐! 나 죽으면 번데기고 뭐고 없어! 어라?"

'콰직...콰지지직..펑'

위기상황을 느낀 사도가 빠른속도로 부화했다.

"헉..말도 안돼..부화한다! 미사언니 살려줘...!"

"님아 우린 님을 믿음 ㅅㄱ염"

'뚝'

통신이 끊겼다.

"으.....나쁜 x ...용암속이라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상이라면 이길수 있는데 제길!"

"쿠오어어어어!"

쾅 콰지직 콰콰카캉

"애교 2호기 안전슈트 대파! 이거 위험한데요?!"

"걱정마 아스카 저년도 보통년은 아니니까....."

미사토는 아스카가 기적적으로 번데기에서 미꾸라지(?)로 한마디로 먹을것이 더 풍부하게 된 사도를 건져오기를 기대했다.

'꼬르륵.....콰콰..콰콰캉...'

2호기의 파일럿 화면에 경고문구 '존내 긴급해' 가 마구 뜨면서 경보음이 울렸다.

"으...의식이 흐려진다.....엄마가 보고싶어.....엄마..........엄마?!"

아스카가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자 몸을 떨었다.

"우웩...우욱.....크억.....크어어어 크아아아!"

분노한 아스카가 사도를 내던지며 손을 모았다

"멸왕 호포권!"

''쿠오오오! 콰르르릉 쾅쾅콰쾅 ㅋㅇ뢰커ㅏㅋ나ㅓㅇ리ㅏㅂ아 ㅣ 아 힘들어'

그대로 벽이 뚫리며 화산에 구멍이 났고 용암이 그곳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충격덕분에 화산이 폭팔하기 시작했다

"크하하 지상이라면 지지 않는다!"

"잘했어!아스카!!!!! 그 사도는 반드시 생포해! 너에게 네르브 전 직원의 급식이 달려있어!"

"시끄러! "

'휘이이익...퍽!'

사도의 꼬리가 기묘하게 휘면서 2호기의 뺨을 후려쳤다.

"어쭈?제법인데! 그래봤자 땅위의 물고기지..후후..죽어랏!"

'휘리리릭 콰지직'

"2호기 왼팔 대파!"

"어라?.....헐...설마 이 패턴은?!"

'휘리리리릭......콰콰쾈라ㅗ카롸콰롸ㄹㅇ어ㅏㅣ러ㅣㅏㄴ아ㅏ아라아라 '

그랬다 2호기는 지상위에서도 지고있었다.

" 저 쌍년! 크아아아아라알"

' 퍼어억'

분노에 찬 미사토는 옆에 있던 마사루를 거꾸로 새워 수직으로 땅속에 쳐박았다.

-회상 끝-

"할수없군.....마사루! 너도 도와라!"

"................."

"마사루?"

".................."

"......아.....맞다......"

미사토는 땅에 쳐박힌 마사루를 뽑아 올렸다.

"그럼 갔다올께여"

"ㅇㅇ 너도 개발리면 뒤져"

"네


15초후


"초호기 장갑 모두 파괴 펄스 역류 싱크로율 20% 초반대로 다운! 초호기 완전 침묵!"

"후 한심한 새퀴.."

미사토가 담배를 꺼내며 말했다.

"마사루! 나이프를 나한테 줘!"

아스카가 다급하게 외쳤다.

"님 나 gg임 알아서 뺴가셈"

"멍청한 새퀴.."

'쿠오오오오'

지상위에서 너무 파닥거린 사도는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미꾸라지 사도녀석.....너에겐 꽤 공포를 느꼈다.하지만......"

2호기가 칼날을 슥슥 매만졌다.

"넌 나한테 더 공포스런 기억을 되살렸어! 받아랏!"

'콰아아아아앙'

"비천어검류 용퇴섬!"

'쩌어어억'

사도가 세로로 두동강이 나 먹음직스럽게 되었다.

"이걸로 끝인가........"

"잘했어 아스카! 빨리 사도를 실어! 곧바로 운반한다!"

"넵!"

미사토는 번데기에서 미꾸라지로 변한 사도를 기뻐하며 네르브 직원 다 함께 사도를 어깨에 들쳐메고 기지로 달려갔다.

"우리 헬리콥터로 온거 아니였냐?"

"그럴 돈이 어딨어.....다 끌고왔지.."

"헐......뭐 상관 없어....온천에서 몸이나 담궈야 겠다..."

아스카가 피똥싸며 사도랑 짱뜬 원래 목적을 되새기며 마을을 향해 몸을 돌렸다.

".................."

마을은 잿더미가 되어있었다.

"후......"

"...우리도 소주에 미꾸라지나 먹으러 가자......"

"어....."

네르브직원들의 점심을 위해 적잖은 희생을 했지만 그래도 그마을은 나중에 폼페이 버금가는 관광지가 되었다.

----------------------------------------------------------------------------------------------------


이런 뻘글 1편써도 1시간이걸려 내가 느린건가
조회 수 :
399
등록일 :
2007.01.21
06:58:04 (*.14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57255

잠자는백곰

2008.03.19
04:37:53
(*.223.112.231)
예전건 어디있찌

잠자는백곰

2008.03.19
04:37:53
(*.223.112.231)
검색하면 다 나온다 우와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121 소설 혼돈의 노트 [묵시록] 프롤로그 [6] 막장인생 669   2008-02-20 2008-03-19 06:06
"흐 후흐흐흐... 이 혼돈의 노트만 있다면야... " 누군가가 어떤노트를 들고 음침하게 중얼거렸다. "이놈이다! 잡아라! " 형사 장펭돌은 그를 잡을려고 뛰어갔다. 그는 순식간에 일이라 어떤노트를 손에서 놓고 도망쳤다. 장펭돌은 헉헉거리며 돌아왔다. "엉?...  
120 소설 피의 기사단 혼돈의 방랑자1-1-1(방랑자의 의무-1) [4] 팽드로 636   2008-09-22 2008-09-26 21:14
???:햐~~~ 이대륙은 언제까지 가야 던전이 나오는거야 모.. 그래도 슬러쉬와 그 멍청한 미소녀 용사의 당부 이지만.. ???:그래도 여관은 들려야 했지? 여관주인:오셔오셰요 이름이 몃져? 왜슬로우:카루마 버블 크래시 두누루리 왜슬로우.... 있지만... 여관주...  
119 소설 흑곰의복수1-1-하뉴우는없다 [3] 쿠오오4세 633   2008-02-05 2008-03-19 06:06
흑곰:쳇 그놈에 마왕떼문에 네혼돈 죽이기작전이 물거품 이된다아!! 이런젠장 쿠오오4세 어이백곰 검룡은 죽여나서? 백곰:그래 흑곰:하하 네가너만큼의 머리는 못따라 가겟군 검룡도 죽여다 다음은뫼지 백곰? 백곰:혼돈을 죽일만한...무기!! 흑곰:무기?어떤무...  
118 소설 [1] Telcontar 622   2008-02-11 2008-03-19 06:06
해가 질 무렵 어두운 들판 위, 그 곳에 두 남자가 서로를 노려보며 서 있다 한동안 정적이 흐르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작지만 위엄있는 목소리로 말을 한다 "이제 때가 왔군. 나의 복수를 들려주지, 나의 남은 모든 것을······." 말을 마치고 그는 극의 음...  
117 소설 낚시왕 구붕 [2] DeltaSK 613   2006-06-23 2008-03-19 04:36
울산에 사시는 방구붕씨는 갑자기 낚시지존이 되기위해 낚시가방을 어깨에 메고 들장미를 입에 물고 대물포 낚시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도착했을 즈믐, 그는 호랑나비를 만났다. 호랑나비는 방구붕에게 결투를 신청했지만 거절했다. 방구붕은 간이식 의...  
116 소설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1) [4] 똥똥배 590   2008-01-29 2008-03-19 06:06
퍼퍼퍼버벅! 10단 콤보! 오늘도 흑곰은 못된 장난을 치다가 더 파덜 디배에게 뒤지도록 맞았다. 흑곰은 동네의 소문난 장난 꾸러기였지만 반면 조숙한 면이 있었다. 특히 6살 때 혼둠어를 읽었을 때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문을 들고 혼둠어를 읽던 흑곰은 ...  
115 소설 장르는 그저 유쾌발랄 러브코메디 [6] Kadalin 589   2008-02-11 2008-03-19 06:06
커플메니져라는 직업은 참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고, 또 그런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대를 찾아주는 직업이다. 호기심이 많고 여러사람들의 일에 참견해서 간섭하지 좋아하는 나의 성격은 그런 직업의 특성에 잘 맞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러한 직업의 특...  
114 소설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4:완결) [1] 똥똥배 574   2008-01-30 2008-03-19 06:06
마누엘 발다닷씨에게 증오하는 뽀와로뚜가. 벌써 당신이 망가리치바에 치여 뒤진지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증오를 가르쳐 준 건 당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괜히 시비를 걸고 다닙니다. 그 시절에 당신이 제게 가르쳐...  
113 소설 제 3차 세계대전 [1] [2] 읽각 572   2007-05-07 2008-03-19 06:03
"금속박을 입히겠습니다." 체구가 괜찮은 한 남자가 버튼을 누르자 얇은 금속들이 코팅되어 유에니윰을 천천히 덮기 시작한다. 덮는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바르는 것 같다. "이게 무슨 원리지, 소령?" 딱딱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금...  
112 소설 검은 어둠의 박동(프롤로그 &1) [5] 파우스트 556   2007-10-05 2008-03-19 06:04
하늘에서 쏟아지는 붉은 핏방울이 산산이 깨져 나의 옷으로 스며들고 있다.. 심하게 노이즈 가 이는 스피커 같은, 혼란이 뇟속 을 파고드는 듯 한 두통이 머리 안에서 욱신거렸고. 터져나올 것 같은 토사물을 목에 힘을 주어, 간신히 참아내며..... 언제부터 ...  
111 소설 아이스 엠블렘 프롤로그 [1] 규자 533   2007-09-28 2008-03-19 06:04
제1부 『암흑토끼와 빛의 검』 프롤로그 레종력 1874년, 공포의 암흑 토끼 군주 `블랙마스카라`와 그를 추종하는 수많은 `검은토끼군단`의 침공으로 아즈하라 대륙은 개 씹창이 나있었다.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무서운 토끼 군단은 특유의 번식력과 엄청난 ...  
110 소설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2) [4] 똥똥배 526   2008-01-30 2008-03-19 06:06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나타났다!!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 : 크하하하! 인간을 오랜만에 먹어 보겠구나. 흑곰의 공격!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3428840904 데미지! 흑곰의 승리! ... "몰라뵈서 죄송했습니다..." 죽음의 라임 오렌지 나무(이하 쥬라오...  
109 소설 탈타란아래나-전설의 힘을 이용해 창세기를 열여가는자2 팽드로 497   2008-11-04 2008-11-04 06:04
도미코:얼래 알이두개 있다냐. 도미코는 침실에 있는 알두개를 보면서 말해다 그리고 알을 만졌다 도미코:체온이 느껴지네. 그떼였다 원숭이:퀴에에에. 원숭이의 비명소리에도 도미코는 잠짝놀라지 앖아다 그리고 이러게 말해다 도미코:뭐야 원숭이 멱살잠는 ...  
108 소설 [19금]서큐비스 [5] 파우스트 489   2007-12-19 2008-03-19 06:05
내가 그 존재의 손을 잡은건, 매미의 소리가 귓청으로 흘러들기 시작하는 여름의 어느한날..... 타락해 버리고 만 나의 존재를 자각하며 질책을 쏫아내도 나에게 완벽하게 사육된, 녀석을 .....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다. 그 무엇보다 더욱더 내가...  
107 소설 액티빌리와 황금유적 (1) [1] 혼돈 484   2007-02-20 2008-03-19 06:03
드넓은 평원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저택이 서있다. 번쩍 번쩍 거리는 저택의 발코니에는 한 꼬마와 청년이 차를 마시고 있다. "오늘이 액티빌리가 돌아오는 날이지?" 꼬마는 싱글거리며 말한다. "놀래켜 줘야지." 그렇게 말한 꼬마는 천장으로 날아올라 몸을 숨...  
106 소설 장르는 그저 세계 멀망 막장 서바이벌 [6] Kadalin 484   2008-01-26 2008-03-19 06:06
서기 2XXX년 -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물의 태반이 오염되어 버리고 만다. 처음에는 식물의 자체 정화능력으로 인해 동물들은 약간이나마 수분을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오염도가 심해지면서, ...  
105 소설 김밥 한 줄 [5] 혼돈 483   2007-02-02 2008-03-19 06:03
모시 모구 모동에 김밥집이 있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날리는 파리를 쫒고 있었고, 아저씨는 인상을 쓰며 담배를 뻑뻑피워 대며 말했습니다. "더럽게 장사 안 되네." 이에 아주머니가 아저씨를 쏘아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있으니까 그렇잖...  
104 소설 1 [1] 뮤턴초밥 477   2008-11-04 2008-11-04 07:59
1 오랫만에 조용히 책을 읽어보자니 갑자기 탁, 탁.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리고, 곧이어 대답할 새도 없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 안방까지 걸어오는 발소리가 들리고 나의 참된 독서를 방해한 소리의 주인공이 얼굴을 비쳤다. "안녕." "어, 안녕."...  
103 소설 2013 경관과 찬송가 똥똥배 474   2013-12-24 2013-12-24 09:31
삐리리… 삐리리... 전화가 걸려왔다. 전기세 독촉 전화다. “도대체 왜 전기세를 안 내신 거에요?” “죄송합니다. 깜빡했습니다.” “깜빡해서 이렇게 오래 안 낼 수 있나요?” 정말 깜빡한 거다. 하지만 아마 이해할 수 없겠지. “바로 납부 하겠습니다.” 전화를 끊...  
102 소설 제 3차 세계대전 Prologue [3] 읽각 473   2007-05-06 2008-03-19 06:03
프롤로그... 어느 날과 다름이 없는 5월달의 하루. 세계는 UN이라는 하나의 연합에 속하여 점점 공격성이 무뎌졌고, 단 하나의 공산국이였던 북한의 소식조차 요즘은 뜸할 때였다. 각 나라의 매스컴들은 지금 전 세계가 황금기에 도달했다고 서로를 극찬하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