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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중의 괴짜 박봉기가 한 고등학교 선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전 학교랑 똑같이 학생부 선생으로 들어가게되었고. 오늘 아침조회
때 교장이 소개할때 학생들이 그를 보고 상당히 쫄은것 같았다.
범상치 않은 짙은 눈썹 체구는 작지만
째려보기만해도 간이 떨릴것같은 사람이다.

박봉기는 같은 학생부실 선생의 설명을 받으며
학생부실로 향하여 걸어가고 있었다.
"끼잉"
그들은 문을 철컥 열고 들어갔다
안에는 어떤 인상 험악한 선생 한명과 말없이 보고있는 선생이 있었다.
옆에는 한 학생이 무릎을 꿇으며 두손을 들고 있었다.
인상이 험악해보이는 선생이
밖엔 누가 들어왔는둥마는둥 신경안쓰고 욕짓거리를 해댔다
"아니 이 새끼 가방속엔 뭔 담배를 넣고다녀?!! 스벌 염병할놈의 새퀴!!"
그가 더 열받았는지 뛰쳐나가 학생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퍽!퍽 !퍽 !!"
"아악!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습니다!!선생님!!"
박봉기랑 같이 있던 선생이 그 인상파선생을 적극적으로 뜯어말렷지만
학생은 상당히 쫄앗는지 거의 울듯한 표정이었다
박봉기가 한참만에 입을열었다
"어이 선생 그것도 학생에 대한 사랑의 체벌이오?"
인상파선생이 뒤에있던 박봉기를 보더니 어이없다는듯이 말없이 노려봣다
그러나 박봉기랑 마주보고 노려본다는것은 3초도 안지나서
박봉기의 강인한 눈빛에 완전히 눌리고말았다.
"그..그래 첨 온 선생인가 본데 신..신경.끄쇼잉.."
인상파선생이 조금쫄았다는듯 말을 더듬었다.
박봉기는 외쳤다
"아니 그런식으로 빈약하게 때리면 어디 애가 정신이 듭니까?"
갑자기 학생이 벌떡 고개를 들며 그 소리를 듣고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아니 어쩌실려고.." 인상파 선생의 얼굴은 이제 불쌍해보이는 얼굴이
되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박봉기는 순간 튀어올라 두꺼운신발로 학생 싸대기를
수차례난타하더니 휘어오르는 폭풍같이 대가리를 수차례 난타하였다
그리곤 강렬한 호랑이의 모습으로 학생을 마구마구 가격하고
발로 사정없이 복부를 짓밟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무도한 구타였다

선생들이 다 뜯어말렸지만 박봉기는 계속해서 때릴려고 발악을하였다
결국 경찰이 들어오면서 완전히 사태가 수습되고 학교는 긴급휴업이 됐다.
학생은 그 날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박봉기는 첫 날 퇴직 당했다
분류 :
소설
조회 수 :
255
등록일 :
2006.08.03
02:23:23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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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말을 달린다... 달리고 또 달린다...... 도착했다.. 젠장 ... 이미 늦었다.. 나의 왕국,,,,,백성,,,모두 한줌의 재가 되어버렸다... 젠장 나는 더이상 왕도 백성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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