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BA(World-Cosmos-Base-Association;세계우주기지연합).

  지구에서 35000km위치에 떠서 정지위성과 함께 존재한다.

  이 기지는 우주왕복선과 수많은 인공위성의 중간 위치로서
  지구 위에 총 3개가 존재한다.

  하나는 유럽근처, 하나는 아시아, 하나는 북미지역이다.

  이 기지에서는 넓게 펼쳐진 태양전지와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과학적인 연구로 수명이 다해가는 인공위성이나
  관찰용 망원경에게 생명을 더해준다.

  단지 생명의 연장이라는 기능 뿐만이 아니라 중간쯤에
  장착된 자이혀크-망원경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이 망원경은 허블 우주 망원경과 비슷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천문학자들과 천체물리학자들이 이 곳에 자주
  들린다.

   --제 1기지. [Ubiquitous] ; 북미 연구단.

"탁탁"

컴퓨터 자판이 두드려지는 소리.

"메일이 총 한 통 와 있습니다."

우주상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할 수 있께 한것은 백금의 추가
발견이었다.

백금이 추가되면서 사람들은 추가된 통신망을 꿈꾸었고,
발달된 기술인 [전기전달학]의 발달로 사람들은 우주에서
지구까지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다.

단지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얻은 정보를 보다 빠르고, 신속히
전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통신망을, 신-궤도-연속-통신망이라 불렀다.

"으음.. 메일?"

레이너가 눈을 찌푸린다.

레이너. 그는 제 1기지의 사령관으로서 NASA의 최상급 계급을
가지고 연구하는 연구원이다. 그런 그에게 메일이 왔다는 것은
무언가 위급한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는 직감으로
느꼈다.

이 때까지 그에게 메일은 한통도 와 있지 않았었다.
갑자기 메일이 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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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시험을 보고 늦게야 올립니다.
한번에 여러개씩 올리는게 제 방식이라. ..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