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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곳!

그림은 그리기 귀찮고, 그림 실력도 없으니 생략.
혹시 필이 꽂히면 그리셔도 상관없음.


1. 꿈의 소설가

헝클어진 머리. 자신의 꿈을 소설로 쓴다.
앞뒤는 안 맞지만 몽상적인 부분이 매력이라서 그의 책은 베스트 셀러
언제나 반쯤 잠들어 있어서 대인관계는 원만하지 못하다.


2. 예의를 지킨 성인

손님이 주는 차에 독이 있음을 앎에도 예의를 지키려고 먹고 죽은 성인.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 인물.


3. 호기심 대왕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마구 돈을 쓴다.
호기심 하나 해결을 위해 전재산을 바치기도 한다.
그래서 능력이 있음에도 거렁뱅이 신세. 도박도 좋아한다.

과거 어떤 여자가 버스에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았지만
왜 웃는지 원인을 몰라서
아직도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4. 만물 상인

물질적인 것은 뭐든지 팔고 있다.
하지만 물건의 값은 추상적인 것으로 받는다.
사랑, 건강, 꿈 등...

신기한 병도 모으기 때문에 가끔 희귀병을 앓던 사람들의
병을 사들이기도 한다.
그래서 병자들은 이 상인을 찾아 다니기도 한다.


5. 컴퓨터광
항상 컴퓨터만 하는 소심한 성격.
남들과 대화 할때도 언제나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대화 중에 자신의 속 마음을 타자로 쳐버리는 일이 많아서
종종 속마음을 들킨다.


6. 예의바른 사기꾼
아주 예의 바른 성격의 모범시민.
...이지만 사기꾼이다.
자신이 말하기를
'저에게 있어 사기는 발도술 같은 겁니다.
사기를 칠때는 상대가 느낄 틈도 없이 순식간에 끝냅니다.'
라고 한다.


7. 공기의 색을 보는 사나이
특수한 안구를 가져서 산소나 질소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남이 방구 끼는 것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저주받은 안구라고 괴로워 한다.
분류 :
캐릭터 설정
조회 수 :
3912
추천 수 :
3 / 0
등록일 :
2007.12.17
03:14:35 (*.19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book&document_srl=551

장펭돌

2008.03.17
04:36:20
(*.49.200.231)
오호, 근데 이건 왜 한건가여?

혼돈

2008.03.17
04:36:20
(*.193.78.101)
그냥 기록해 둘려고. 서로 아이디어를 나눠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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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 캐릭터 설정 자작 캐릭 설정 [2] 똥똥배 3912 3 2007-12-17 2008-03-17 04:36
그림은 그리기 귀찮고, 그림 실력도 없으니 생략. 혹시 필이 꽂히면 그리셔도 상관없음. 1. 꿈의 소설가 헝클어진 머리. 자신의 꿈을 소설로 쓴다. 앞뒤는 안 맞지만 몽상적인 부분이 매력이라서 그의 책은 베스트 셀러 언제나 반쯤 잠들어 있어서 대인관계는 ...  
30 캐릭터 설정 토오라스 트뎅면 [6] 똥똥배 3727   2008-01-06 2008-03-17 04:36
뭔가 그럴 듯해 보이는 사람 이름. 그의 이름의 비밀은 이렇다. 토 오 라 스 트 뎅 면 알겠는가? 우연히 포장마차를 지나면서 저걸 이름으로 만들면 웃기겠다고 생각했음.  
29 캐릭터 설정 원혈대사 [4] 똥똥배 1788   2008-01-19 2008-03-17 04:36
원혈대사는 중국으로 유학가던 중 으슥한 집에서 자게되고 밤 중에 목이 말라 물을 마신다. 자고 일어난 후 그 곳이 무덤이었고, 자신이 먹었던 물이 해골물이었던 걸 안다. 그걸 깨달은 그는 '아! 그래서 맛있었구나!'라고 감탄하며 인간의 해골을 사냥하는 ...  
28 캐릭터 설정 방귀캡짱 뿡뿡이 [3] 똥똥배 1945   2008-01-23 2019-03-19 23:15
뿡뿡이는 어릴 때 아버지가 끼시는 트랙터 방구에 감동을 받아 남 몰래 방귀 수련을 한다. 뿡뿡이 15살. 아버지의 생일날에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연마한 방귀를 시전한 후 아버지한테 죽도록 맞는다. 순수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뿡뿡이는 세...  
27 캐릭터 설정 장례식에 나타나는 남자 [2] 똥똥배 1705   2008-01-31 2008-03-17 04:36
누구의 장례식이든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남자. 모습을 살짝 비출 뿐이므로 보기 힘들다. 전부 검은 옷을 입었고, 얼굴은 상당히 미남이다. 모 마을에서는 이 남자를 본 자매 중에 그 언니가 그 남자를 다시 보기 위해 동생을 살해한 사건도 있다.  
26 캐릭터 설정 무적영웅 오바이트맨 [1] 똥똥배 1916   2008-01-31 2008-03-17 04:36
정의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 그의 변신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1. 여친과 함께 길을 가다가 범죄 보도를 본다. 2. 여친에게 더러운 것을 보여 준다. 3. 비위약한 여친이 오바이트를 한다. 4. 그 오바이트를 얼굴부터 온몸에 휘감고 오바이트 맨으로 변신! 오바...  
25 캐릭터 설정 오바이트맨 캐릭터 설정 [1] 똥똥배 2136   2008-02-01 2008-03-17 04:36
주인공, 두맹(杜猛) 백수. 땅에 떨어진 것을 잘 주워 먹고, 남이 남긴 것도 잘 먹고 불청결한 행위는 많이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속파. 평상시엔 좀 맹하다가 오바이트맨이 되면 상당히 용맹해진다. 주인공의 여친, 옥하희(玉夏喜) 대학생. 비위가 약하고 약간 ...  
24 캐릭터 설정 깃털을 흩뿌리는 남자 [1] 똥똥배 1739   2008-02-05 2008-03-17 04:36
항상 깃털을 흩뿌리며 다니는 남자. 그가 지나간 길에는 깃털이 항상 남는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건 오리털이다. 왜냐면 그 남자는 오리털 파카를 입었으니까.  
23 캐릭터 설정 죽음의 우유 배달 소년 [1] 똥똥배 2479   2008-02-21 2008-03-17 04:36
모 소년은 매일 어떤 집의 우유를 훔쳐 먹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집 주인이 우유 도둑을 혼내주기 위해 우유에 몰래 설사약을 넣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우유는 할머니에게 드리게 되고 노약하신 할머니는 힘겹게 설사를 하시다가 기력이 다해서 돌아가시...  
22 캐릭터 설정 블록 형제 똥똥배 1639   2008-03-20 2008-03-20 18:30
블록 형제는 언제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타는 곳을 막고 서 있다. 이 둘이 서 있는 한 절대 버스를 탈 수 없다. 그러므로 이 둘이 정류장에 서 있으면 다음 정거장으로 이동해서 타는 수 밖에 없다.  
21 캐릭터 설정 출마 4년째 똥똥배 6686   2008-03-27 2008-03-27 05:28
우연히 로또에 담청된 사람으로 헛되게 돈 쓰기가 싫어서 듣보잡 주제에 매번 대선에 나온다. 그러나 맨날 헛소리만 늘어놓고 인지도가 0이므로 뽑힐리 만무. 그래도 자신은 가장 돈을 보람있게 쓴다고 만족하고 있다.  
20 캐릭터 설정 꿈꾸는 마약판매상 [2] 똥똥배 1647   2008-06-14 2008-06-15 02:22
그의 꿈은 온 세상 사람이 행복해 지는 것. 하지만 어떤 제도와 체계로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 행복이 어떤 행복이든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마약을 해서 행복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  
19 캐릭터 설정 식사 청부 업자(이터) [3] 똥똥배 25821   2008-07-10 2008-12-20 23:21
식사 청부 업자. 통칭 이터(eater). 돈을 안 줘도 연락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먹어준다. 밥을 먹고 남았거나 했을 때 연락하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다 먹어치운다. 장난전화를 하거나 못 먹는 것을 놔두고 부르거나 담뱃재 등의 이물질을 음식에...  
18 캐릭터 설정 수풀 머리 똥똥배 1723   2008-10-16 2019-03-19 23:15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있다. 언제나 머리를 긁적이는데, 머리를 긁적이고 나서 머리에서 뭔가를 꺼낸다. 희귀한 생물을 꺼내기도 하고 보석 같은 것을 꺼내기도 하고 혐오물을 꺼내기도 한다.  
17 캐릭터 설정 5월병 구대리 [1] 똥똥배 1891   2009-03-10 2009-03-10 05:42
구대리는 항상 5월병이 걸린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회사를 왜 다니는거지? 그만 둘까?'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상 그만 두지는 않는다. 동료들도 이제 익숙해진 듯 싶다.  
16 캐릭터 설정 퉁명스런 라디오 진행자 [1] 똥똥배 1803   2009-04-01 2011-05-26 05:22
라디오 방송에서는 보통 농담을 하고, 받아주고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진행자에게 농담을 건넸다가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소리를 듣는다. 사연도 건성으로 읽는다. 그래도 그런 점이 특이해서 인기가 있는 모양  
15 캐릭터 설정 공중변소의 터줏대감 [1] 똥똥배 2169   2009-04-04 2009-04-04 23:20
언제나 공중변소를 가면 볼일을 보고 있는 사람. 뿌뿌뿡 뿌뿌 뿡뿡 방귀 소리가 흥겨워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 어디에 사는 사람일까? 뭐하는 사람일까? 문을 열고 나오는 일이 없기에 아무도 알 수 없다.  
14 캐릭터 설정 등긁개 사나이 file 똥똥배 2452   2009-05-06 2009-05-09 00:17
 
13 캐릭터 설정 캐릭터 메이커 똥똥배 2236   2009-05-08 2009-05-08 09:06
그는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어떤 때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때는 어떻게 말을 하고. 일주일 정도 교습이면 완벽하게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그가 설명해준 캐릭터를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캐릭터를 만든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성공하게 된...  
12 캐릭터 설정 폭풍을 부르는 가야금 연주자 [2] 똥똥배 2542   2009-07-18 2009-07-23 01:11
이 자가 가야금을 연주하면 항상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친다. 그리고 그 분위기에 맞추어 연주가 흘러간다. 많은 사람이 신기한 일이지만 우연이거나 그 날씨에 맞춰 그가 연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이 사람의 연주의 조합이 기상을 변화시키는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