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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나 꼬냑 등의 증류주를 숙성할때
공기중으로 증발해 날아간 양을 천사의 몫이라고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의 알코올이 대기로 날아간다는 이야기이다.
만일 인류가 몇천년, 몇만년동안 계속 증류주를 숙성시킨다면
대기의 알코올 기체 농도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아주 먼 미래에는 대기의 알코올 농도가 매우 강해져서
방독면 없이는 제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고
날것의 공기를 들이마시면 인사불성이 되어버리는
위험한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
사실 천사의 몫이란 오만한 인류를 벌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 천사가 세고 있는 종말의 시계가 아닐까.
아는척 좋아하는 저에게 좋은 정보로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