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어떤 때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때는 어떻게 말을 하고.
일주일 정도 교습이면 완벽하게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그가 설명해준 캐릭터를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캐릭터를 만든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캐릭터에는 붕괴 키워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말 한마디만 하면 캐릭터는 무너지게 된다.
이 자가 만들어낸 캐릭터를 붕괴시키며
이 자를 추적하는 류의 게임을 만들어도 괜찮을 듯.
P. S.
테드 창의 '이해'가 모티브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