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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시뮬레이션에 나올법한 점장(플레이어)의 아들.
처음부터 점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능력치는 최상이며 입금은 0.
하지만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왠만큼 바빠지기 전까진 자기가 나설때가 아니라며 배치할 수 없다.
겨우 조건을 채워서 배치해도 귀차니즘 환자이기 때문에 점장이 잠깐 다른데 가 있으면 일 안하고 놀고 자빠진다.
거기다 하루 끝나면 자동으로 배치가 풀리기 고, 그러한 특징탓에 경험을 올리기 어려워 가끔 대형사고를 쳐서 가게를 말아먹기도.
일 시키는 빈도가 너무 잦으면 중간에 몰래 뛰쳐나가서 점장이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대로 점원없이 경영될수도 있다.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계속 쓰다보면 엔딩 에필로그에 "후에 가게를 물려받았다"라고 한마디가 뜨는 보람이 있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