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갑작스런 다린님의 등장으로 오타쿠얘기가 잠시 나왔는데 우리학교에도 있습니다.

우리학교는 여느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이과와 문과가 다른층을 사용하는데요. (안그런 학교도 있겠지만)

이과는 5층 문과는 4층을 사용합니다. (2학년 남학생반 기준)

이중 문과 3개반과 이과 2개반 (이과 2개반중 우리반도 포함)의 오타쿠들이 모여서 매교시 쉬는시간마다 정기집회를 갖습니다.

우리반에 있는 오타쿠애들이 정권을 잡았는지 문과 오타쿠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5층까지 올라와서 정기집회를 우리반 앞에서 갖습니다.

우리학교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오타쿠 무리들을 타쿠팸이라고 명명하고 제3세력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 타쿠팸들은 여태까지 알려진바 없이 단순히 '일본어투를 사용하는 무리'라고 정의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전따인 아이가 타쿠팸에 영입되면서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우리반에는 이 타쿠팸을 연구하는 무리가 있는데 이 연구무리는 매 시간마다 타쿠팸 정기집회장소 옆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타쿠팸에대해 파악해갑니다.

타쿠팸을 연구하는 무리중에는 저도 껴있습니다.

연구하는 무리를 조직한지 1주일이 조금 안되었는데

세력다툼도 있고 대화주제도 다양하고 그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흥미롭더군요.

그럼 20000

조회 수 :
103
등록일 :
2007.07.05
09:48:58 (*.13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55347

행방불명

2008.03.21
16:00:17
(*.203.182.161)
타쿠팸인지 스팸인지에 대해 연구하는것도 그리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잖아

백곰

2008.03.21
16:00:17
(*.223.112.132)
역시 켈메는 비정상이군

아리포

2008.03.21
16:00:17
(*.5.65.150)
켈메도 은근히 타쿠끼가 있음

Kadalin

2008.03.21
16:00:17
(*.150.97.234)
난 오타쿠가 아니라 평범한 동인이야 어헝헝

혼돈

2008.03.21
16:00:17
(*.226.116.248)
타쿠팸 연구하는 사람들도 다른 부류의 오타쿠.

장펭돌

2008.03.21
16:00:17
(*.44.174.223)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

혼돈

2008.03.21
16:00:17
(*.221.218.168)
...라고 말하며 장펭돌은 건프라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아리포

2008.03.21
16:00:17
(*.5.65.150)
카다린 오랜만에 웃겼다 ㅋㅋㅋ

장펭돌

2008.03.21
16:00:17
(*.44.174.223)
적절한데?

케르메스

2008.03.21
16:00:17
(*.130.76.46)
나도 원래 타쿠팸에 가입신청서를 냈는데 걔들이 안받아줘서 타쿠연구팸에 든거

wkwkdhk

2008.03.21
16:00:17
(*.180.181.167)
오타쿠들이 세상을 지배하는날은 반드시온다

zjaosem

2008.03.21
16:00:17
(*.255.173.9)
20000이란 센스가 가히 심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49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708   2016-02-22 2021-07-06 09:43
6349 탈퇴합니다. [3] 검은바람 102   2006-07-20 2008-03-21 07:06
밑에 적과흑님도 탈퇴하셨네요. 저도 오늘로 탈퇴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길 ..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  
6348 저 탈퇴합니다. [5] 적과흑 110   2006-07-20 2008-03-21 07:06
오랜만에 들어왔지만, 회원탈퇴하겠습니다. 그럼 20000 ~  
6347 새 곡 탄생 제목미정임 [3] 라컨[LC] 879   2006-07-20 2008-03-21 07:06
음악탑에 잇는데 제목 좋은것좀 말해주셈 정하기 어려움  
6346 컴퓨터 슬프다 [5] file 낄아 102   2006-07-19 2008-03-21 07:06
 
6345 ..... 울고싶을 따름입니다 [5] 낄아 105   2006-07-19 2008-03-21 07:06
간만에 접속했더니 그동안 약간이나마 친했던 광망이나 키아아님이나 행인A님이 다 증발해버렸다 이제 나혼자남았으니 여러분들에게 까이는 일만 남았군 좀 안들어 오려나  
6344 아 미치겠네요 [6] 롬메린 97   2006-07-19 2008-03-21 07:06
결론은 버킹검  
6343 열나게 작곡중 [1] 라컨[LC] 104   2006-07-19 2008-03-21 07:06
기대하시라  
6342 컥 정말로 큰스님이다!!! [1] file 히어로즈 120   2006-07-19 2008-03-21 07:06
 
6341 할거없이 뒹굴...(할게임 추천좀...) [4] 히어로즈 109   2006-07-19 2008-03-21 07:06
대략 토요일에 푸~라면이랑 길드 대항전 나가야돼서 연습도 해야돼는데 부모님은 나가지 말라고 하시고...(둘다 일나가심...) 나는 할거없이 방에서 뒹굴거리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포즈나 잡고있네요...(빨리 지르고 싶다!!! MG프리덤!!!) 하여튼 인터넷이나 ...  
6340 T43, 이런 캐사기.. [3] Eisenhower 118   2006-07-19 2008-03-21 07:06
T43 뭐하자는 겨 ㅠㅠ V43유저는 다죽으라는거고.. 친구놈은 지른다고 염장지르고.. Orz.. 나 미치겠네..  
6339 정말 간만에... [4] 낄아 105   2006-07-19 2008-03-21 07:06
솔직히 간만이라고해도... 나는 걍 몆몆분이랑만 친한 중학생이기에 아무도 나를 아는사람은 없는듯하다. 솔직히 나를 아시는분은 댓글에 손 (손해도 내가 모르면 무효)  
6338 가면라이더 델타 [8] file 지나가던행인A 162   2006-07-18 2008-03-21 07:06
 
6337 졸립니다. [4] 롬메린 169   2006-07-18 2008-03-21 07:06
잤습니다. 일어났습니다.. 안녕  
6336 꿩대신닭이라고 [2] 라컨[LC] 111   2006-07-18 2008-03-21 07:06
원래컴퓨터는 as문제로 15일동안 잠수를 탈예정이여서 예전컴퓨터를 다시 고쳐서 하게돼네염 내일부터 작곡을 독학해야겟음 (수준을 높이자)  
6335 주몽 저 적절한 끊기신공.. [3] Eisenhower 142   2006-07-18 2008-03-21 07:06
아아, 덕분에 내일 기대되네. ..하지만, 기달리기는 힘들다. ..  
6334 힘들다 [2] 백곰 428   2006-07-18 2008-03-21 07:06
인생이 힘들다 내가 힘들다 그렇다 오늘 비오는데 서점 가서 개념원리내신문제집을 사고야 말았도다 난 바람의나라를 해야지  
6333 요즘 한창 재밌게 하고 있는 멜티블러드 [5] file 대슬 161   2006-07-18 2008-03-21 07:06
 
6332 오랫만이다 [10] file DeltaSK 153   2006-07-17 2008-03-21 07:06
 
6331 방학인데 비때문에 난감. [4] Eisenhower 120   2006-07-17 2008-03-21 07:06
농구도 못하고.. 어제 친구들이랑 영화 보고 올떄도 비때문에 택시타서 돈 좀 날리고 ㄱ-. 비 좀 그만 와라. 부탁이다.  
6330 [4] file 이병민 118   2006-07-17 2008-03-21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