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글 수 15,189

길거리에서 이상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백곰
친구들과 길을걸으며

성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애들아 잠깐만'

하면서 붙잡더니

공부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염

수학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고

모의고사 점수컷은 어떻고

등등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공부에 관한 열띤 토론분위기가 나면서

무려 1시간 동안이나 길거리에 서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아줌마 아들이 자퇴하고 수능공부중이고

아줌마 본인도 서울대 가려고 공부하시는 중이시더군요.

아줌마의 나이는 40대 초반

늙은 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늙어서도 노력하시는 분이 있는데

전 한창 공부할 나이에 뭐하는건지... 좀 회의가 들더군요.



한줄 요약 겸 오늘의 교훈: 열공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115
등록일 :
2007.10.27
09:08:19 (*.4.2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65970
목록
수정 삭제

방랑의이군

2008.03.21
19:05:33
(*.152.164.20)
대학오면 수능공부가 부질없다고 느끼게 될거임
댓글

장펭돌

2008.03.21
19:05:33
(*.44.38.129)
방랑의이군// 정말입니까!? ㄷㄷ
댓글

규라센

2008.03.21
19:05:33
(*.58.92.68)
아지매 화이팅
댓글

사비신

2008.03.21
19:05:33
(*.142.208.241)
1시간이나
삭제 수정 댓글

오호

2008.03.21
19:05:33
(*.167.212.109)
다필요없고 한개만 잘하면됨
삭제 수정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44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701   2016-02-22 2021-07-06 09:43
8829 성수 셀케토 [6] file 지나가던행인A 134   2006-07-20 2008-03-21 07:06
 
8828 캐안습 롬메린에게 [3] ㅂㄱㄴ 130   2006-07-20 2008-03-21 07:06
음 솔직히 그냥 버로우해라... 너 존심도 없냐 예전에 흑곰이 와도 괜찮다니깐 용서하면 그냥 꺼진다고 해놓고선 아주 존심없이 다음에 온다고 하니.. 그리고 짱거한은 법으로 해결됬거든 너도 경찰서 가고싶어서 이러는거냐? 너 짱거한사건 알기나 아는...  
8827 아리포님, 정말 죄송합니다. [1] 롬메린 103   2006-07-20 2008-03-21 07:06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정말로 죄송합니다. 일인다역, 개념없는 짓, 다 죄송합니다.. 제발 용서 좀 해주세요... 제발요  
8826 메탈리카가 무슨 밴드인지 아는사람? [6] EH 120   2006-07-21 2008-03-21 07:06
8년만에 우리나라에 온다네요  
8825 솔로홈런 [2] file 푸~라면 419   2006-07-21 2008-03-21 07:06
 
8824 애니콜전용 원더보이2 엔딩봤음 [1] ㅂㄱㄴ 134   2006-07-21 2008-03-21 07:06
역시 휴대전화 게임이라 정교한 플레이는 불가능 그래서 제작사는 쉽게 다시 재작한걸로 보임 히든동전도 평균값30나옴 아무튼 재미있음..  
8823 이게 진정한 '안습'아닐까. [6] Eisenhower 96   2006-07-21 2008-03-21 07:06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595&hotissue_item_id=22783&office_id=143&article_id=0000033482§ion_id=6 .. 하아..  
8822 푸른숲이 버들숲가 [2] 백곰 103   2006-07-21 2008-03-21 07:06
오늘 밤새서 피파 커리어모드를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혀에 설염이 났네ㅠㅠ 오늘은 적당히 하고 자야겠구나 그런데 흑곰은 뭐할까?  
8821 기쁨주고 사랑받는~ [3] 니나노 101   2006-07-21 2008-03-21 07:06
것은 등가교환  
8820 아리포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5] 롬메린 130   2006-07-21 2008-03-21 07:06
경찰, 안졸리냐 졸리, 어둠, 등 인물로 위장한 일인 다역부터, 결론은 버킹검, 지적재산권 침해로 고소하겠습니다. 등 개념없는 병신짓 , 제가 한 모든것을 이렇게 욕먹고 까이다 보니, 진심으로 느꼇습니다......제 잘못을 이미 때는 늦은 것 일까요.. 다 제...  
8819 드..드디어 [2] 낄아 114   2006-07-21 2008-03-21 07:06
집에있던 노트북을 치웠어... 제길 나 어떻게 지금은 피씨방에서 랭크써바하면서 최소화하고 쓰는중 월요일날 용돈 만원 받으면 피씨 또와야지  
8818 흠. 많이 발전했어 [6] 알파 178   2006-07-21 2008-03-21 07:06
한강의 대기적. 정말 대단해. 대단해. 물로 나는 이렇게 발전할 줄은 몰랐지. 흠. 근데 왜 내가 반말을 쓸까? 아이 미안해라... 뭐, 어쨋든 오랜만에 오니 상당한 발전을 했네... 대략 5개월 만에 온건가...  
8817 갑자기 올려서 죄송하지만 [6] file 광망 112   2006-07-22 2008-03-21 07:06
 
8816 겟엠프드 하시는분 [4] 라컨[LC] 119   2006-07-22 2008-03-21 07:06
발  
8815 아 님들은 어떤 팬티 선호? [12] ㅂㄱㄴ 116   2006-07-22 2008-03-21 07:06
나 삼각인데.. 다른데 설문 조사하니깐 사각 많이 입음 나만 삼각?  
8814 ..퀴니에서 로젠이 한다니.. [4] Eisenhower 120   2006-07-22 2008-03-21 07:06
투니버스에서도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음.. 뭐 어차피 볼시간도 없지만.. .. ..하지만.. ..이걸로 로젠 메이든 6권 언제 나오냐고 하는 친구 놈 목소리좀 그만 듣겠구만 ㄱ-...애니는 내용나올테니. 아, 근데. 한반도 재미없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일라나.  
8813 우와아아아아앙 [1] 백곰 96   2006-07-22 2008-03-21 07:06
내일도 학교간다 이게 무슨 방학인가 젠장 난 잘거야  
8812 광망은 꼭 읽으시오 [4] file 낄아 142   2006-07-22 2008-03-21 07:06
 
8811 피드 플린트락 클리어 [3] 행인A 237   2006-07-22 2008-03-21 07:06
이 기쁨을 모두와 함께  
8810 꺄..꺄악@!!!! [1] 낄아 127   2006-07-22 2008-03-21 07:06
컴퓨터가 고쳐졌어!! 파워가 나간줄알았던게 뒤에있던 선이 약간 헐거웠던거였음 누님께서 선을 다시 껴보았더니 됬데 난 역시 인간성이 좋아<-- 미친놈 어쩃건 이제 맘껏 인터넷을 누려보실까 개학날까지 앞으로 D-29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