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꿈 속의 나는 왕자였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공주가 있었는데

한 대신이 공주를 사랑해서 날 국왕 암살 혐의를 씌워 추방시켰다.

(페르시아 왕자와 뭐가 짬뽕된 듯한...)



아무튼 난 우연히 어떤 유적에서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장치를 발견하고

계속해서 누명을 쓰는 그 시간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계속 실패했다.



결국에는 내가 유적으로 가는게 대신에게 들켜서

대신을 유적까지 안내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이 한 명도 없던 유적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보니까 유적은 이미 개방되었고,

과거로 돌아가는 장치는 화장실이 되어 똥이 쌓여 있었다.



우린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 똥을 치우고

뚫어 뻥으로 배수관을 뚫으며 장치를 재가동하려 했으나 되지 않았다.

알고보니 배터리가 다 된 것이었다.



결국 우린 포기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은 후 헤어졌다.


========================================================

꿈의 탑을 재건설할까 하고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쓰는 건 제가 90%니까 관뒀습니다.
조회 수 :
169
등록일 :
2008.02.19
18:25:09 (*.2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79929

장펭돌

2008.03.21
19:08:22
(*.49.200.231)
근처식당에서 밥을 먹은후 헤어진다니... 정모한건가

폴랑

2008.03.21
19:08:22
(*.236.233.212)
어느새 자기를 죽이려는 대신과 근처 식당에서 밥이나 먹고 앉아있다니

보가드

2008.03.21
19:08:22
(*.142.208.241)
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22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7
5286 우리학교 정말 좋아요. [4] 롬메린 2006-06-17 168
5285 님들 겟앰 먼섭? [4] 슈퍼타이 2006-07-30 168
5284 지금 S-J님의 모순천지의 글 덕분에 매우 즐거울 따름이다. [2] DeltaSK 2006-08-22 168
5283 혼돈과 어둠의 땅은 세계관을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1] 흑곰 2022-01-27 168
5282 흑곰의 리뷰를 모두 읽고... [5] 혼돈 2007-02-25 168
5281 혼신프 '그는 K군' 최종결제안확인요청문서 [1] 그는K군 2007-03-08 168
5280 달빠라는 소리에 혼둠인들은 감격한다! [4] file 그는K군 2007-03-11 168
5279 백곰의 유벽등용 [4] file 지나가던행인A 2007-03-17 168
5278 난 알아요 [4] 백곰 2007-05-10 168
5277 나이 드니까 [1] 흑곰 2022-02-01 168
5276 이렇게 버그가 많았다니... [3] 똥똥배 2008-01-22 168
5275 다시한번... 세이롬 2008-01-26 168
5274 아니 혼둠의 주민들이라니! [1] 지나가던명인A 2008-03-26 168
5273 아드라아아아아아 외계생물체 2008-12-09 168
5272 게시판에 광고가 많이 붙는데 [1] 흑곰 2015-08-26 168
5271 [明月단편작] 우리들의 세상. [5] 明月 2004-08-22 169
5270 안녕 하십니까. [11] 다모토리 2005-02-27 169
5269 오늘 슈퍼에서 과자를 사먹었다 [1] 아리포 2006-01-26 169
5268 횽들아 이 첵스 언제 다먹어요? [13] file 아리포 2006-04-24 169
5267 졸립니다. [4] 롬메린 2006-07-18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