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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기획 : 4
그래픽 : 4
사운드 : 2
완성도 : 5
재미 : 4

Image1.jpg


시크한 주인공이 돋보이는 게임.


처음에는 조금만 이동해도 바로 다음 마을이고

스토리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진행되고,

저 시크한 말투도 그냥 아마추어적인 대사 처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왠걸? 진행하면 할 수록 점점 빠져들고

엔딩에 가서는 이 모든 것이 복선이었다는 게 놀랍더군요.


분명 2번은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


기존의 RPG가 엔딩을 보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해야되고, 그래서 중도 포기를 하게 되는데

일단 엔딩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엔딩 후에도 즐길 거리는 풍부하구요.

제가 추구하는 엔딩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호감이네요.


Image3.jpg

Image2.jpg


그리고 이 분 여자 캐릭터를 잘 그리심.

하악 하악.




마지막으로 이 게임은 쨉실이가 있는데,

창모드로 띄어 놓고, 전투가 시작되면 창 바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게임은 멈추죠. 그때 자판을 본 뒤 그 자판을 칩니다.

더 발전하면 멈추고 보고, 다시 활성화 시키고 치고, 다시 멈출 수도 있습니다.

전 이 방법으로 아무런 아이템도 사지 않고 이길 수 있었죠.

흑곰

2012.09.01
23:40:56
(*.130.137.37)

그런 비겁한 방법을...

똥똥배

2012.09.02
01:49:19
(*.75.34.207)

치팅도 기술입니다.

행인123

2012.09.07
09:46:29
(*.161.27.96)

제작자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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