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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랋꿇깛랋빯앍의 본체(제목 좀 쉽게 지었으면 좋았을 걸...)는 신개념의 게임이다.
과거 내가 기획했던 WTG(Windows the Game)과도 닮은 점이 있다.
그때 나는 윈도우 폴더 자체를 게임으로 해서 모험을 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폴더를 지워버릴 수 있다는 것과 찾기를 이용한다는 등 제약이 많았다.
그런 문제점을 흰옷의사람님은 '암호화된 ZIP'이란 형태로 훌륭하게 해결했다.
암호화되어서 풀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폴더를 돌아다니며 플레이 해야 한다.
아쉬운 점은 볼륨이 적어서 금방 약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1000여개가 넘는 폴더가 존재하고 암호를 풀 수 있는 열쇠가 곳곳에 숨겨져 있었더라면
더욱 좋은 게임이 되었을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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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창에서 폴더 옵션을 키면 5초도 안되서 클리어할 수 있다.
사실 별로 클리어라고 불러줄 마음은 없지만..
똥똥배님은 신 개념 게임이라고 했지만 사실 윈도우 폴더를 이용했을 뿐 선택지 고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냥 장난에 지나지 않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