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아마 내가 보기에 슬라임은 서유기 원판을 안 본 듯 하다.
삼장 법사가 어떤 인물인지 잘 모르고 이런 망언을 내뱉다니...
서유기 읽으면서 열받는 부분의 90%가 삼장법사 때문이다.
(나머지 10%는 저팔계일까나)

삼장법사는 순진무식한 인물로, 무능하고 겁쟁이다.
일행을 리드하는 것은 손오공이라고 해야 한다.
손오공은 여래있는 곳까지 근두운으로 미리 날아가서
정보를 알아오고 다시 일행에 합류해서 가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미 가는 길도 다 알고 있고, 구구의 난을 겪을 것도 다 알고
거기에 맞춰서 일행을 이끌게 된다.
그런데 이 허수아비 리더 삼장이 손오공의 옳은 판단을 망치기 일쑤이다.
초반부 인삼과 사건만 봐도 답답해서 기가 차는 행동을 한다.

이런 인간을 태공망에게 비유를 하다니!
특히 태공망은 80정도의 노인이고, 삼장은 엄청 젊다!

망언을 취소하시오!
조회 수 :
595
등록일 :
2004.06.03
03:50:34 (*.10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2635

우성호

2008.03.19
09:34:20
(*.117.113.196)
지식이 부족해서 태공망은 모르고 삼장은 압니다.

포와로

2008.03.19
09:34:20
(*.167.180.130)
저도 태공망은 모르지만 삼장은 그저 서쪽으로만 ;;

구우의부활

2008.03.19
09:34:20
(*.140.6.155)
태공망이라면 그 !! 만화에 나왔던

구우의부활

2008.03.19
09:34:20
(*.140.6.155)
봉신연의의 -_-

행방불명

2008.03.19
09:34:20
(*.179.197.43)
태공망은 그저 인생을 낚는 낚시꾼.

케르메스

2008.03.19
09:34:20
(*.146.134.166)
삼장법사 바보맞음

大슬라임

2008.03.19
09:34:20
(*.108.127.116)
그렇게 생각하면 다르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26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9
1886 공대MT 힙합공연만화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3] file 사과사촌 2008-06-29 593
1885 대출산시대 앱스토어 리젝먹었습니다. [4] 똥똥배 2014-06-19 593
1884 이제 주민이란 분들은 혼돈과 어둠의 땅에 존재하는게 의미가 없는 것 이군요 [4] DeltaMK 2004-05-26 594
1883 꼭두각시 서커스 리뷰( 네타 안 하려고 노력했어요.) 앜ㅋㅋ 2009-01-06 594
1882 타이핑알바때문에 멘탈붕괴할듯 [1] 잠자는백곰 2012-01-27 594
1881 대회 주제를 정하는데 대해서 [13] 똥똥배 2012-11-25 594
1880 헐 동생이 솔칼4 당첨됨 [1] 장펭돌 2008-08-05 595
» 슬라임 망언: 소설의 태공망은 서유기의 삼장 법사 같은 인물입니다 [7] 혼돈 2004-06-03 595
1878 온해저자가 [1] E.T 2008-04-15 595
1877 쨔쟌 [1] file 뮤초뮤초 2011-02-16 595
1876 그런거군 [4] 사과 2004-05-30 596
1875 결단을 내려야지 안되겠습니다. [1] 장펭돌 2011-08-25 596
1874 요즘하는 게임 'The Operational Art of War3' [4] 유격장군 2008-11-29 596
1873 대통령 이메가비트.. [4] Dr.휴라기 2009-02-12 596
1872 SDL 라이브러리 익히는중 [1] A.미스릴 2009-02-18 596
1871 오늘도 땄습니다. [8] 똥똥배 2011-12-12 596
1870 제 이미지 발견! [4] file 똥똥배 2008-04-03 597
1869 어흑흑.. 쪽찌 읽고 싶어 ㅠㅠ [1] 사과 2008-06-10 597
1868 나중에 내가 사이트를 만든다면... [5] kuro쇼우 2008-06-10 597
1867 와 나 진짜 [1] 신요 2009-02-1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