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 플레이어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특히, RPG 기본 전투.

   이건 이미 20~30년도 더 된 옛 시스템입니다. 이걸로 재미 느낄 사람 거의 없습니다.

   옛날이야 게임 수가 적으니까 이거라도 하고 시간을 떼웠지만

   지금은 게임이 넘쳐나고 특히 별 유명하지 않은 당신의 게임을 그렇게 괴롭게 계속해 줄 사람 드뭅니다.

   게임 모양새 갖추거나 플레이타임 채우려 하지 말고 재미 주는데 모든 걸 쏟아 붓는 게 좋습니다.


2. 알기 쉽게 만드십시오.

   댓글로 나중에 '사실은 이런 것이었지요' 해봤자, 그 댓글 보는 플레이어 거의 없습니다.

   게임은 게임으로 전부 이해될 수 있게 완성시키십시오.

   특히 스토리성 게임은 쓸데없이 분위기 잡지 말고 내용 전달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야 당신 머리 속에 세계관이 다 있겠지만, 플레이어는 백지상태로 게임을 합니다.


3. 인상을 남기십시오.

   간단하게 한줄로 게임 설명 가능하면 됩니다.

   뭔가 다 그럴듯하게 잘 만들었는데 별 특색 없는 게임보다는 강렬한 똥 게임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특히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데 ~였지요. 라고 게임을 만들면

   플레이어는 ~처럼 보이는데 왜 ~인가? 이상한 게임이다 라고 생각할 겁니다.

   제목, 스샷 모든 게 일치되서 딱 하나의 인상을 남기는 게 좋습니다.

   특히 똥똥배 대회는 부문별 시상이라서 한 부문에 강한 인상을 주면 수상률이 확 오릅니다.

조회 수 :
284
등록일 :
2014.09.16
23:03:23 (*.209.48.4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94650

흑곰

2014.09.16
23:42:11
(*.40.248.3)

지나가는 흑곰입니다.

<한 부문에 강한 인상을 주면 수상률이 확 오릅니다>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수상을 목표로 게임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타 이스케이퍼>같은 경우 상은 받지 못했으나 재미있는 게임습니다.

상을 받았지만 재미가 없는 게임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똥똥배

2014.09.17
00:06:17
(*.209.48.40)

그대는 제3회 똥똥배 대회를 잊었는가.

결국 상이 있어야 의욕도 생기는 법.

인간의 근본은 탐욕!!

똥똥배

2014.09.17
00:16:40
(*.209.48.40)

그리고 <스타 이스케이퍼> 제작자 역시 상을 노리고 만들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상을 받지 못한 건 결과일 뿐.

처음부터 수상 목표를 하지 말고 게임 만들지 말라는 건 말이 안 되는 듯 합니다.

흑곰

2014.09.17
01:51:15
(*.40.248.3)

재미도 좀 신경써달란 겁니다. 이쯤에서 퉁칩시다.

똥똥배

2014.09.17
02:15:13
(*.209.48.40)

정동명

2014.09.17
02:42:03
(*.155.201.212)

2번은 정말 튜토리얼과 설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네요.

sp

2014.09.17
09:58:35
(*.178.64.22)

3번은 유명한말이죠.

좋은게임은 스토리가 한문장으로 압축된다.

어디서 들었던말인지 기억이안나네요

Cargold

2014.09.18
22:53:33
(*.150.92.83)

격하게 공감합니다. 격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2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8   2016-02-22 2021-07-06 09:43
11326 차라리 혼둠 두개 만들어 놓는건 어떤가요 [8] 장펭돌 410   2008-07-31 2008-08-02 07:50
요즘 대화방 가면 사람도 없고 뭐 대화도 안되고 교류도 끊기는 느낌 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대화방의 필요성은 느끼실텐데요, 지금같이 이러면 대화방이 제대로 운영될 수 없어요. 그냥 차라리 이전처럼 그냥 hondoom.com 이 도메인은 그대로 지금 처럼 ...  
11325 흑흑 적절한 자유글 [5] file 뮤초 488   2008-07-31 2008-08-01 04:31
 
11324 가족여행 갔다 왔다!!! [2] file 지나가던명인A 324   2008-07-31 2008-07-31 07:44
 
1132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3] file 뮤초 351   2008-07-31 2008-07-31 05:56
 
11322 와...... [1] 규라센 330   2008-07-30 2008-07-31 06:56
오랜만에 글씁니다....... 근데 왜이리 더워죽겠는지...,,,,.,.,  
11321 중요한 걸 잊고 있었음 [1] 똥똥배 355   2008-07-30 2008-07-30 22:33
고속터미널역 몇번 출구에서 모이죠?  
11320 그냥 강남역 해요 - _- [3] 장펭돌 495   2008-07-30 2008-07-30 06:53
고속터미널 두번 환승해야됨... 시간은 쪼금 더 걸려도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까지 치면 분명히 두번환승이 훨씬 더 오래걸림... 아무튼 지하철 강남역으로 하죠 ㅠㅠㅠㅠㅠ  
11319 슬픈 상황 [1] file 방귀남 385   2008-07-30 2008-07-30 05:23
 
11318 펭돌님 ㅋㅋㅋ에 중독 되신 듯. [2] 똥똥배 477   2008-07-30 2008-07-30 04:49
아히쿠 내사랑? 뭐지 ㅋㅋㅋ -> 몰라서 어리둥절 하면서도 ㅋㅋㅋ 아 멀듯 ㅜ ㅋㅋ -> 울면서도 ㅋㅋ ㅋㅋㅋ 퇴치 연맹에서 보면 제거 대상 1호. 삼가 명복을 빕니다 ㅋㅋㅋ 의 경지도 멀지 않으신 듯.  
11317 대슬님은 결론을 내려주세요. [7] 똥똥배 493   2008-07-29 2008-07-30 01:29
대슬님 집에 모일 수 있다? 없다? 적어도 오늘 저녁까지 알려주세요. 그래야 다른 장소를 정하든 어떻게 하든 할 거 아닙니까? To. 흑곰님 그리고 흑곰님도 참석한다면 흑곰님 집은 안 되는 거임?  
11316 [1] 장펭돌 449   2008-07-29 2008-07-29 19:12
한글자 제목이 대세인 듯 해서 제목은 한글자로 방학동안 다들 뭐하고 지내시는지? ㅋㅋㅋㅋ 또 놀러 가고픈데 돈이 없는 이 아픔 ㅠㅠㅠ ㅋㅋㅋ  
11315 [3] 흑곰 396   2008-07-29 2008-07-29 18:24
지난번에는 오랜만에 혼둠에 왔었습니다. 모든 글을 다 보기엔 좀 귀찮기도 하고 해서, 아무글이나 봤었는데 흑곰2세라는 전혀 납득이 안가는 댓글이 있어서 내친김에 글 몇 자 적었습죠. 뭔가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어떤 글의 댓글이었는지도 기억이 안...  
11314 [1] 슈퍼타이 467   2008-07-29 2008-07-29 08:33
글은 안써도 눈팅은 오랫동안 하고 있었는데 창작수련 조금 하고 왔습니다. 저도 창작활동 열심히 할게요. 보가드님 떠나는거 보니까 좀 꾸리꾸리하네요. 저도 보가드님하고 다툰적이 있는데 싸움이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잖아요. 문제가 생기고 그것때문에 ...  
11313 서프라이시아 3부 완료. 요한 454   2008-07-29 2008-07-29 04:05
훗훗.  
11312 내가 돌아왔다! [2] 대슬 542   2008-07-29 2008-07-29 02:38
그냥 그렇다구요. 한글로 글 쓰니까 행복하네요. 지금껏 안되는 영어로 글 쓰려니까 빡쳤는데. 암튼 잘 돌아왔습니다.  
11311 요즘 혼둠 안온사이 [1] 엘리트퐁 414   2008-07-28 2008-07-29 00:40
엄청 많은 일이 있는거는 아닌데 세이롬님이랑 보가드님이 떠나는 거는 좀 충격이네염 보가드님은 혼둠에서 나름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셨는뎀... 똥똥배님아 얼릉 미지 연구소 소장(?)을 정해야 할듯.. 또 욕먹으면 어뜨카지..  
11310 아 진짜 사과님이랑 보가드님 [3] 장펭돌 400   2008-07-28 2008-07-31 05:53
둘이 싸우는 내용을 쭉 읽어보면 서로 스스로 생각해 봐야할 문제들을 상대에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두분 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라는것 각자 자기글 읽고 반성하시길... 잘 생각해보시면서/.. 어제 알바하고 밤 12시 다되서 집에 왔더니 힘듭니다요...  
11309 today I go back to Korea [4] 대슬 456   2008-07-28 2008-07-28 19:34
now I'm in IT museum of Frankfrut. Internet using is free in here. Quite happy I am. let's see in Korea, guys.  
11308 ㅇㅇ GG [7] 보가드 516   2008-07-28 2008-07-28 19:34
들어오자마자 아주 처참하게 까주시면서 조금만 주둥이 놀려줘도 띠껍다고 까주시는 감사한 분들의 친절함과 아무도 잘해주는 사람 없이 묵묵히 창작활동에 무플연속신화를 와도 꿋꿋히 버텨주다가 이젠 뭐 예전부터 장펭돌도 빡칠거면 그냥 나가는게 좋을 듯 ...  
11307 8월 1일에 모일 장소에 대해서... [2] 똥똥배 451   2008-07-27 2008-07-28 19:31
유럽에서 대슬님이 적은 내용을 보면 대슬님 집에서 모이기가 힘들거라고 하는데 (노력해 보겠다곤 하지만 100%는 아니니까) 다른 집을 찾아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 뜻에서 펭돌님 집은 어떨지? PS3도 있고. 왜 보드게임방같은 데를 안 가냐면, 돈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