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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RPG란 RPG의 스토리를 계승해서 만든다는
일종의 "반어법"제목입니다
맨 처음엔 남주인공이 기사계통, 여주인공이 마법사계통인 것처럼 보이다가
알고보니 반대. 선택받은 자도 처음엔 남주인공인것처럼 하다가 실제론 여주인공이다.
주인공은 나중에 알고보니 여주인공. 남주인공은 히로인...이아니라 히어로 부주인공이다.
반전은 계속된다. 주인공의 고향 마을은 주로 사악한 무리들에 의해 파괴된다. 그런데 여기선 황당하게도
사악한 무리들이 쳐들어와서 파괴하는데 알고보니 마을 사람들이 거기다 화약을 파묻고 밖에서 매복해 있어서
사악한 무리들은 모조리 몰살해버린다. 대단한 마을 사람들이다.
게다가 마을에서 대대로 보관해오던 선택받은 자에게만 준다던 검을 가지고 있는데, 뒤이은 사악한 무리의 침략에서
그 대장이 여주인공을 내놓으라고 소리치는데, 마을사람들이 죽음으로써 막을거라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오산.
마을사람들이 마약을 들이켰는지 "아 진작 말할것이지"하며 여주인공을 잡으려 한다
(뭐야 이사람들?) 그러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구해 같이 탈출한다. 중간에 여주인공이 선택받은 자에게만 준다는
검을 마을 회관에서 가져가버린다
이외에도 상식을 깨는 화려한 스토리는 계속 이어진다.
나중엔 사악한 무리들이 실은 주인공을 도와주려 한거라는 반전등이 이어진다.
게임 기획이라기보단 시나리오 기획 같지만 쓸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써둠 혼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