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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너
한번 죽은생물을 미지의 힘으로 살아있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 시체를 가너라고 부른다.
(가람 너머에서 왔다고 해서 가너라고 지어졌습니다. ※가람은 강江의 옛 우리말)
가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불러들일 영혼과
영혼을 불어넣을 육체의 화합이 잘 맞을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며, 잘 맞지않는데도
억지로 가너의 술을 행하게 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도 있다.
(보통 육체쪽에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며 부패속도가 빨라진다거나 수면시간이 길어지는것,
시각이나 청각등에 문제가 생긴다는것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시체가 살아 움직인다는 괴기현상은 물론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되어
가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나쁜 루머가 떠돌고있다.
루머의 대부분은 부작용때문에 생긴 현상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의
현상들 때문에 퍼진것들이라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결국 고통을 못느끼고 죽지않는다는점을 빼면 가너도 결국 보통의 생물체와
다를 바가 없다. 부패를한다거나 죽을 당시의 상처는 아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그러한 단점들을 미지의 힘으로 막아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너들은
미지인과 함께 다닌다. (반 영구적인 미지를 걸어놓고서 혼자 활동하는 가너들도 있다.)
이러한 가너들을 만드는 행위는 불사의 몸이라는 특수조건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다거나
죽기전엔 멀쩡했던 사람도 죽은 후에는 대부분 맛이 가버리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생겨버려서 어떠한 경우에도 엄격하게 금지하고있다.
하지만 불로불사라는 매력적인 조건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가너들이 만들어졌으며
현재 가너들만 모인 도시가 생기기 시작했을 정도.
정의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