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에 이동헌 이라는 한 청년이 살았다

동헌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동헌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동헌은 별을 따다 주었다





이제 더이상 줄것이 없게되었을때 여인이 말했다

장펭돌의 심장을 꺼내와!

아무런 갈등과 고민없이 동헌은 펭돌의 가슴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동헌은 펭돌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달렸다

동헌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때 동헌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펭돌의 심장을 다시 주워왔을때

흙투성이된 펭돌의 심장이 말했다.













"머....멍미..!!!"

-혼둠고교 3학년 국어교재 본문 182페이지에서 발췌-


조회 수 :
603
등록일 :
2008.08.23
07:59:31 (*.124.183.12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31494

대슬

2008.08.23
08:02:10
(*.207.252.214)

오오 감동적 오오

장펭돌

2008.08.23
08:12:55
(*.49.200.231)
아 진짜 개웃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똥배

2008.08.23
18:16:07
(*.239.144.2)

약간 부족한 느낌.
이동헌이 아닌 다른 캐릭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22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8
3786 럭스 전신누드 노모자이크 금방이라도 하얀액체가 나올거같다. [1] 포와로 2005-08-09 294
3785 보드겜 아는형이 추천해준거 [3] 아리포 2006-01-17 294
3784 영화의 명언 [6] file 파괴를 향하여 2007-09-02 294
3783 대출산시대 소송 [2] 1김5 2014-07-20 294
3782 RPG MV 소재가 적다 했더니... 똥똥배 2015-10-26 294
3781 박물관에 들어가보니 [1] 엘리트퐁 2014-02-26 295
3780 날름님이 꿀꿀이를 부러워 하는 건 [17] 혼돈 2004-07-22 295
3779 아오 폴랑 [2] 장펭돌 2008-12-28 295
3778 뭐 결론은 심플할지도 [1] 똥똥배 2012-11-22 295
3777 역시 이제 못 만들게 된 걸지도... [2] 똥똥배 2014-08-22 295
3776 이동헌 시리즈는 감사히 기다립니다. [2] 흑곰 2015-10-24 295
3775 어제 강철의 연금술사를 처음 보았는데... [4] 혼돈 2004-06-22 296
3774 내가 도장이 될 수 없는 이유. [5] 검룡 2004-07-11 296
3773 학파 페이지 오픈! [1] 大슬라임 2004-08-11 296
3772 호스팅 업체에 이야기 했습니다. 똥똥배 2012-08-03 296
3771 요즘 킹덤을 보고 있는데 똥똥배 2014-11-22 296
3770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왔읍니다 [4] 검룡 2015-10-11 296
3769 오토배틀 챌린저스! 개인적인 기물 평가 [1] 노루발 2023-06-30 296
3768 시라... [5] 大슬라임 2004-08-27 297
3767 내 눈을 감기세요 [4] file 원죄 2004-09-01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