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글 수 190
기획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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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 4 |
사운드 : | 2 |
완성도 : | 5 |
재미 : | 4 |
시크한 주인공이 돋보이는 게임.
처음에는 조금만 이동해도 바로 다음 마을이고
스토리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진행되고,
저 시크한 말투도 그냥 아마추어적인 대사 처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왠걸? 진행하면 할 수록 점점 빠져들고
엔딩에 가서는 이 모든 것이 복선이었다는 게 놀랍더군요.
분명 2번은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
기존의 RPG가 엔딩을 보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해야되고, 그래서 중도 포기를 하게 되는데
일단 엔딩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엔딩 후에도 즐길 거리는 풍부하구요.
제가 추구하는 엔딩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호감이네요.
그리고 이 분 여자 캐릭터를 잘 그리심.
하악 하악.
마지막으로 이 게임은 쨉실이가 있는데,
창모드로 띄어 놓고, 전투가 시작되면 창 바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게임은 멈추죠. 그때 자판을 본 뒤 그 자판을 칩니다.
더 발전하면 멈추고 보고, 다시 활성화 시키고 치고, 다시 멈출 수도 있습니다.
전 이 방법으로 아무런 아이템도 사지 않고 이길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