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 개발진의 무성의.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라 여럿이 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 환경, 게임 생태계가 정말 중요한데
다수의 유저가 지적을 해도 개발진은 자기가 재밌을 것 같은 카드만 찍어내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뻔히 보이지요.

2. 유저풀
커뮤니티 분위기도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이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가려서 하겠습니다.

3. 스트레스 받음.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진짜 중요한 건 이겁니다.
언제부터인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느니 그냥 안 하는 게 제 스타일입니다.
삶에서도 스트레스 충분히 받는데 뭐하러 게임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아요.

악마성 하다가 메두사 머리에 맞아서 뒤로 떨어지면
"아 여기까지 왔는데 또 죽었네, 그래도 언젠가는 깨고 앤딩 보겠지? 컨티뉴 해야지." 이런 기분으로 계속 하게 되는데
온라인 게임이다 보니까 "언젠가는 깨겠지"가 없다 보니 재미 없으면 그냥 그만두게 되네요.

4. 어서 일해라
퇴근하고 나서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하스스톤 하면 게임 만들 시간이 없더라고요.
종전까지는 하스스톤이 게임 제작보다 더 재밌어서 계속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다시 게임 제작으로 돌아올 수 있을 듯.

조회 수 :
248
등록일 :
2015.11.07
19:56:13 (*.47.11.19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058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79
15025 아아, GBA는... [3] 검룡 2004-05-17 824
15024 우으 언제또 바뀐거지 [1] 라면 2004-05-18 702
15023 문득 생라면을 먹다가... [6] 라면 2004-05-18 998
15022 비빔면 짱맛있다. [3] 진아 2004-05-18 875
15021 GBA... [5] file 검룡 2004-05-18 876
15020 잇힝, 오펜 13권 구입후 속독 完. [1] 검룡 2004-05-18 1050
15019 내가 창작활동을 하고싶어봤자. [3] 검룡 2004-05-18 851
15018 목 감기가 참 질기다. [3] 大슬라임 2004-05-18 723
15017 페인트 샵. [3] file 검룡 2004-05-18 740
15016 일반적인 신문지를 100번 접으면... [6] 검룡 2004-05-18 1590
15015 大슬라임님 궁금해요 [10] 사과 2004-05-19 867
15014 3일간 저는 이곳을 떠납니다.. [6] 행방불명 2004-05-19 730
15013 부탘 [6] 사과 2004-05-19 763
15012 나의 분신은.... [5] 大슬라임 2004-05-19 687
15011 이제 비 오는 날은 싫어할랜다. [4] 검룡 2004-05-19 674
15010 지금 독립박물관.... [4] 니나노 2004-05-19 780
15009 광과학 올렸소. [1] 혼돈 2004-05-19 766
15008 잡동사니통에 실패한 사탐3 올렸음 [2] 혼돈 2004-05-19 786
15007 혼돈 [2] 부르청객 2004-05-19 796
15006 나의분신이 마지막에 불쌍함 [3] 사과 2004-05-20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