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뼈대를 그려놓고 일단 게임을 만들자는 주의였는데
나중에 완성하고 나면 고치기도 귀찮고,
그 그래픽에 맞춰 만든 거라서 그냥 그대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그래픽 소스를 제대로 준비한 뒤
시작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제작 중에 그래픽 소스가 없어서 페이스가 끊기면 싫으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기획을 잘 잡아두고
재료를 다 수집한 다음에
코딩은 며칠만에 다 끝내 버리는 게 저한테 맞습니다.

에, 공동으로 작업할 때는
그래픽이 작업 끝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대충 그린 이미지로 일단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 그래픽이 도망쳐서 그대로 쓴 경우도 많죠.
* 똥똥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3-1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