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적거나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는 공간
기획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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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 4 |
사운드 : | 3 |
완성도 : | 5 |
재미 : | 5 |
제목은 그림자 밝히기.
어둠에 덮힌 세상을 암흑룡을 물리치고 빛을 찾아주는
간단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wolf RPG에디터란 것으로 만들어 진 건데,
제5회 wolf RPG에디터 컨테스트에 출품된 작품이다.
아래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www.silversecond.com/WolfRPGEditor/Contest/result05.shtml
전체적으로 드퀘1의 냄새가 나는데,
고전 드퀘와는 다르다.
일단 많은 RPG들이 전투를 단순히 플레이타임 채우기용으로 넣어서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 재미없는 전투를 해야 하는 거에 비해
이 게임은 스토리는 무척 간단하고, 전투에 열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전투가 뭔가 대단한 게 있냐면 그런 것도 아니지만,
일단 타격감이 좋다.
속도도 빨라서 지루하지 않다.
짜증나는 상황을 연출하지 않는다.
이 말을 좀 더 설명하면,
기술 쓰는 것과 도구 쓰는 것을 한턴에 몇개씩 할 수 있다.
도망쳐도 경험치를 주고
죽어도 경험치를 받고 그대로 이어할 수 있다.
HP도 전투마다 회복시켜 주고, HP를 전부 채워주는 아이템이 고작 100G.
그래서 최종 전투에 가게 되면 가진 아이템 다 쏟아 붓고,
모든 기술 다 걸어서 파파파파팍! 싸우게 되는데
그게 이 게임의 쾌감이랄까?
그리고 엔딩 보는 데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고,
엔딩을 보면 자신이 했던 플레이 로그 파일을 남겨 준다.
몇시간 몇분째 누굴 쓰러뜨렸고 하는 식으로...
한번 깨고 나서도 타임 어택으로 계속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