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똥똥배 대회의 기록이 보존되는 곳

대회 결산
<총 출품작 수>
5 작품

<예산>
수입
주최자 상금 210,000

총수입 : 210,000

지출
상금입금 210,000
심사위원비 30,000

총지출 : 240,000

수상작 들


시나리오 + 몰입도 상 - Escape

esc010.png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made&document_srl=802677


- 자동 세이브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장르문법에 충실한  비주얼노블이네요.

  시나리오도 흡인력이 있어그럭저럭 몰입해서 즐겼습니다.

  춘소프트 게임이 생각나는 실루엣 처리된 사람들도 몰입감을 높여주네요.

  비주얼 노블인데 액션을 넣은 점이 참신하고,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 긴장감도 생기고 좋습니다.

  다만 대사처리가 좀 어색한 부분이 있고, 캐릭터들 사이즈와 위치가 좀 들쭉날쭉한 것이 어색하다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 호기심을 자아내는 스토리 진행은 좋습니다.

  비주얼노벨에 충실한듯 합니다. 대사 하나하나는 좀 길군요.

  대사가 좀더 읽기쉽게 정리되었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대사가 너무길면 집중력을 떨어트릴수 있습니다. 때로는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도 좋겠네요. 적재적소의 사운드 표현은 긴장감을 조성해 주는군요.

- 초반부에 받았던 느낌으로는 등장인물 실루엣 처리가 기묘한 감각이었습니다.

  인물을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드렸으나,

  과거사부터 시작해서 별 관련 없어 보이는 엑스트라격 인물들 조차 독자적인 실루엣을 가지니..

  약간의 혼란을 경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 몰입하기 위해서 다소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네코노벨에 익숙하지 않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감각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피해자들(도유나등)이 인간미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잠도 자지 않고 극한의 긴장과 체력전 속에서도 그러한 스펙과 멘탈을 유지하는 건 둘째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는 심리묘사와 장치가 부족하다고 해야 할지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그래픽 + 기술 상 - 위험한 스페이스

AA.png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made&document_srl=802728


- 조작이 불편함. 물리법칙도 이상함. 전체적으로 답답함이 느껴지는 게임.

- 단순한 게임같은데, 물리가 많이들어가서 그런지 꽤 버벅이네요.

  미완성인 이유겠지만, 최적화가 잘 안된 느낌입니다. 제대로 되는게 없으니 플레이면에서는 점수를 드릴 수가 없네요.

  다만그래픽 컨셉 만큼은 좋네요. 좋은 게임으로 완성되길 기대합니다.

- 분위기가 있네요.

  시작화면이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이 마음에 듭니다.

  잘 다듬으면 좋아할 사람이 많을듯 합니다.

  뭔가 시나리오가 있을듯 한데, 데모버젼에는 없네요.

  배경을 알려주는 간단한 인트로라도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 조작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캐릭터의 이동, 경사면 이동, 점프, 착지, 벽타기.. 그 모든 것에 이질감이 들 정도입니다. 

- 그래픽은 좋아보였으나 프로그램 상에 문제가 있는지 게임하는 것이 매우 불편했었음.


사운드 + 완성도 상 - 능력자의 절망 1부

게임 소개.png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made&document_srl=802725


- 너무 루즈함

- 일러스트나, 맵등 비주얼적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UI 연출도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네요.

  그런데 게임 내용을 보면 너무 외적인 부분만 추구한거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정성을 쏟았지만 길고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오프닝은 겉만 화려할 뿐,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지루하기만 하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오프닝포함해서 첫 조작 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건 좀..

  그리고 장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너무 유아스럽습니다

  (지면상 한가지만 예를 들면, 대사로 세계관을 직접 해설한다던가하는건 스토리 작법의 기본적인 금기사항인데,

  이 게임에는 너무 자주 나옵니다. ).

  스토리 중심 게임인데 이 점은 매우 치명적이네요.

  스토리에 감정 이입을 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워낙 외형적으로는 완성도가 있어서, 스토리 텔링만 대대적으로 손본다면 훌륭한 게임이 될 거 같습니다.

- 인트로가 인상적입니다.

  매우 공을 들인듯 합니다.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라는 의지가 보입니다.

- 오프닝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삽입된 일러스트도 적시 적소에 배치돼있고, 몰입감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상 이동과 전투에서 이러한 몰입감을 무너뜨리는 느낌입니다.

  분위기를 깬다고 해야 할지, 혹은 리소스의 괴리감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또한 게임 이벤트에.. 유저 행동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밤인데 나갔다 들어오면 낮이 된다든지, 남주인공은 숲에 있는데 대장간에서는 배달을 갔다고 전한다든지,

  밤인데 상점이 낮과 별 차이가 없다던지...등등, 게임 테스트가 부족했던 것 같았습니다. 

- 약간의 버그 때문에 진행하는데 좀 불편이 있었지만 2부가 나온다면 해보고 싶음.


참신 상 - Break Run+

BreakRunScreenshot1 (2).png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made&document_srl=802647


- 참신하긴 하나 눈에 띄는 매력은 없음. 재미는 있음.

- 알카노이드, 플래피 버드 참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네요.

  익숙한 게임들의 요소가  잘버무려져고 게임의 기본에 충실합니다.

  비주얼이나 오디오는 단순하지만 게임에 잘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단순 스코어 어택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만,

  취향이신분들은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게임같습니다.

- 은근히 재미가 있군요. 간단한 게임방식이지만,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 플레이간 조금 심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재도전 할수록 초반 체감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도 있었지만.

  기획에서 의도한 부수고 달리는 느낌이 아닌 그저 앞에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600 - 900점대 구간은 괜찮았습니다. 이미 클리어한 구간별 플레이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른 퐁 게임과는 좀 다른 조작법이라 약간 어렵지만 은근 재밌었음.


그 외 참가작 들

  

동방도서기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made&document_srl=802697

- 재미있는 거 같긴 한데 동방을 잘 몰라서 아쉽네요.

- 로그라이크 스타일에 심볼 인카운트 드퀘식 전투를 가진 게임이네요..

  꽤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 두셨는데, 동방을 잘 모르는 제 입장에선 플레이 의욕이 생기지가않네요.

  아무래도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은, 캐릭터에 '나' 자신이 투영되곤 하는데,

  이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유명 캐릭터다 보니 그런 부분에 기대기가 어렵네요.

- 캐릭터를 고르면서 시작하는 것이 참신하네요.

  캐릭터가 아직 다 만들어지지는 않은듯 한데,

  개성있는 캐릭터를 넣고 공격스킬 등도 개성에 맞추어 기획하면 좋을듯 합니다

- 개인적으로 게임 진입 장벽이 다소 높았습니다.

  클리어하는 동안 처음 첫 스테이지 클리어하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사용했네요.

  그 이후부터는 쉬워졌습니다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스피드한 애니메이션과 극적인(?) 전투 벨런싱은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빠른 진행이 가능해서 지루함을 덜 수 있었습니다.

  덧 : 만일 이 게임에 쉽게 적응하고 싶다면, 동방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인물의 특성을 알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

  .. 여러 가지로 매니아층의 욕구도 잘 투영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 이상한 던전의 던전과 드래곤 퀘스트1의 전투가 떠오르는 게임.

조회 수 :
918
등록일 :
2015.10.16
17:54:59 (*.171.33.9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ontest&document_srl=80484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제1회 혼둠배대회 결과 [4] file 흑곰 2019-09-07 677
20 제 20회 똥똥배 대회 결과 [3] 노루발 2017-03-27 1234
19 제 19회 똥똥배 대회 [2] 노루발 2017-01-11 540
18 제 18회 똥똥배 대회 노루발 2016-03-26 1065
» 제17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5-10-16 918
16 제16회 똥똥배 대회 [1] 똥똥배 2015-05-09 5043
15 제15회 똥똥배 대회 file 똥똥배 2014-10-28 3426
14 제14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4-04-13 3770
13 제13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3-10-09 4275
12 제12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3-06-10 2054
11 제11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2-12-02 3055
10 제10회 똥똥배 대회 [1] 똥똥배 2012-03-17 3059
9 제9회 똥똥배 대회 [3] 똥똥배 2012-01-03 2822
8 제8회 똥똥배 대회 file 똥똥배 2011-06-09 3297
7 제7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0-12-03 3691
6 제6회 똥똥배 대회 똥똥배 2010-08-22 4005
5 제5회 똥똥배 대회 [2] file 똥똥배 2010-05-03 6527
4 제4회 똥똥배 대회 [2] file 똥똥배 2009-10-02 7737
3 제3회 똥똥배 대회 [4] 똥똥배 2009-02-11 7475
2 제2회 똥똥배 대회 [4] file 똥똥배 2009-02-08 7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