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꿈을 꾸었다.


나는 영웅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마녀와 싸우게 되었다.
처음에 마녀와 싸우다 마녀가 불리하자 다른 시간대로 이동해 버렸고,
나는 쫒아갔다. 거기서 마녀는 더욱강해져서 내가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일단 도망쳤고, 마녀는 혼자서 어떤 경기장으로 찾아와 도전하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 경기장에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버스에 가득실어서 거기에 데려다 놓고 나는 도망쳤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나는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와
별로 안 강한 마녀를 쉽게 쓰러뜨리고 세계는 평화가 찾아왔다.



간단하게 썼는데, 사람들을 모으는 부분이 클라이막스였음.
내가 연설을 하고, 어떤 사람은 죽음 두려워 덜덜 떠는데,
어쩌구 저쩌구해서 감동적으로 설득하고, 그래서 모두 결의를 가지고,
우리가 세계를 지키자~ 라고 하고 갔는데...
나는 도망친 것임. 크하하하


P.S.
아무튼 오늘 중으로 혼둠 개혁을 하도록 하죠.
싸이커에 몰두하느라 너무 늦어졌음.
조회 수 :
953
등록일 :
2004.05.13
18:59:57 (*.6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03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6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0
14565 슬기로운 라임씨께 드리는 편지와 그림 [2] file 뮤초 2010-01-05 957
14564 뭐야 [13] 라컨 2008-04-27 956
14563 나의분신이 마지막에 불쌍함 [3] 사과 2004-05-20 956
14562 휴가 나가고 싶어!!! [2] 장펭돌 2010-05-10 954
14561 열혈행진곡 네트워크 플레이 후 소감 [6] 똥똥배 2008-05-12 954
14560 수상자 분들 상품들 다들 잘 받았지요? [4] 똥똥배 2011-03-27 953
» 오늘의 꿈 이야기 혼돈 2004-05-13 953
14558 hnh는 전체적으로 동물의 숲 같은 느낌? [2] 노루발 2013-07-20 952
14557 날씨가 미쳤어요. [2] 짜스터 2011-04-28 952
14556 알리미에서 안보인 이유 [4] file 지나가던명인A 2010-01-17 952
14555 요즘 많이 바빠졌네요. [1] 세리스티 2009-07-17 952
14554 msn에서 레이미스테리오랑 만났을때 (예전) [2] file 라컨 2005-08-24 951
14553 아, 고마좀해 [2] 진아 2004-05-10 951
14552 안녕 [7] 멸망의 요정님 2009-08-03 950
14551 요즘 마작에 빠져있습니다. [8] 똥똥배 2008-06-23 950
14550 제목 없음 [2] 비천무 2004-10-22 950
14549 오늘이 일단 똥똥배대회 심사 마지막날이긴 한데... [1] 똥똥배 2010-09-15 949
14548 혼둠 힘안냅니까 [7] 외계생물체 2009-10-24 949
14547 이제 개혁을 맞았으니.. [3] file 과학자 2004-05-14 949
14546 썩씨딩 유, 마스터. [2] file 노루발 2016-02-22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