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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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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동 매칭' 패치로 인던의 효율이 매우 좋아졌다.

130 인던을 졸업하고, 145 인던을 바라보게 된 나는 주말에 PC방으로 가서(경험치 더 주니까) 인던 초기화를 써서 인던을 돌았다.


130 인던에 벌벌 떨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인던을 몇 번 도니 벌써 130 인던을 졸업하게 되었다.

145를 찍어서 145 인던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도 헀고, 페타미온 제작서도 득했으니까.


145 인던은 경험치는 상당히 주었지만, 돈은 꽤 짜게 주었다.

중간 보스가 2마리인데, 이 둘은 큐브를 드랍하지 않고 적은 양의 실버만 드랍하였다.

130 인던은 탈트 두개(만실버에 팔림) 와 상당한 양의 실버를 드랍하여 몇 판 돌고 나면 잔고가 30만원 가량으로 풍족해졌는데

145 인던은 5판 돌면 잔고 5만원... 여기에 수리비와 물약 값, 소모템 값을 빼면 특성을 찍을 돈도 남지 않는다.

하지만 경험치는 잘 올랐기에 만족했고, 금방 160 레벨이 되었다.


160 인던은 경험치 효율이 상당히 나쁘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으로, 나도 160 인던은 패스하기로 헀다.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들이 별로 탐나지 않기도 했고, 무엇보다 인던 뺑뺑이에 지쳤기 때문에...


나도 힐장판 5개밖에 안 되고, 간 보다가 만만하면 카프리에 아르데로 스왑해서 딜 넣는 척 하는 노답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던을 하면서 마음이 조마조마한 사람들은

1. 체력 4천으로 인던 들어오는 사람들. 아무 거에나 스치면 체력의 1/3이 날아감.

2. 자기 체력 안 보고 게임하는 사람들. 힐 안 주워먹고 반피 남은 상태로 달려감.

이 두 종류였다.

다행히 다들 인성이 좋은 사람들만 만났는지 욕을 하거나 중간에 탈주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무엇보다 인던이 단순하기도 하고, 재미있어도 하루종일 그것만 하면 질릴 수 밖에 없지...

이러이러한 연유로 160 인던은 건너뛰고 175 인던을 보고 달려가게 되었다.

이벤트의 수혜로 무섭게 레벨이 오르다 보니 120제 장비는 얼마 써보지 못했고, 170제 장비 맞출 일이 걱정이지만.


이후로는 계속 게임하면서 작성.

분류 :
기타
조회 수 :
232
등록일 :
2016.01.31
07:05:40 (*.47.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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