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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갈수록 약해지는 공포 게임
비터스틸 호러 액션 게임들을 보면 초반에는 주인공이 열악한 장비로 흉측한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다가
갈수록 특수기술을 익히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불쌍한 괴물들을 학살해가는 형상으로 변하는데.
반대로 초반에는 주인공이 킹왕짱 쌨다가 갈수록 약해지고 장비를 잃는 건 어떨까?
그런 게임을 하나 기획해봤다. 제목은 '터널링 호러.'
스토리는 이렇다.
주인공은 광산에서 채굴용 장비를 고치거나 부상자를 치료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론마법학 박사 마법사다.(전형적이다.)
그러다 사고로 출구가 막힌 갱도에서 광부들과 함께 갇히게 된다. 끝.
초반에 주인공은 웬만한 공격에는 흠집도 안 나는 파워 아머와 파워 소드, 분당 1000발이 나가는 미니건, 화염방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것으로 떼거리로 달려드는 좀비와 거대 곤충 등을 호쾌하게 학살하는 것이다.
그렇게 플레이 하다 보면 조금씩 실드와 탄약이 떨어지는데, 그때쯤 플레이어는 게임 중에 탄약과 실드를 보급하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은 공포와 탈수로 인한 환각 증세와 체력 저하를 경험한다. 점점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체력이 떨어진다.
갈수록 특수기술을 익히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불쌍한 괴물들을 학살해가는 형상으로 변하는데.
반대로 초반에는 주인공이 킹왕짱 쌨다가 갈수록 약해지고 장비를 잃는 건 어떨까?
그런 게임을 하나 기획해봤다. 제목은 '터널링 호러.'
스토리는 이렇다.
주인공은 광산에서 채굴용 장비를 고치거나 부상자를 치료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론마법학 박사 마법사다.(전형적이다.)
그러다 사고로 출구가 막힌 갱도에서 광부들과 함께 갇히게 된다. 끝.
초반에 주인공은 웬만한 공격에는 흠집도 안 나는 파워 아머와 파워 소드, 분당 1000발이 나가는 미니건, 화염방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것으로 떼거리로 달려드는 좀비와 거대 곤충 등을 호쾌하게 학살하는 것이다.
그렇게 플레이 하다 보면 조금씩 실드와 탄약이 떨어지는데, 그때쯤 플레이어는 게임 중에 탄약과 실드를 보급하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은 공포와 탈수로 인한 환각 증세와 체력 저하를 경험한다. 점점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체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