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4월 23일 (목) - 하늘에 구름 잔뜩

며칠간 나름 할일이 좀 있어서 일기를 못 썼다.

뭐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냥 안썼다.

오늘은 군입대 날짜와 합격여부가 발표되는 날이라 약간 긴장이 되었는데

원래 경쟁률이 1:1 이었던지라 거의 합격이나 다름이 없었다... 전체 몇백명 지원자 중에

단 7명인가 9명정도가 떨어지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떨어진 사람은 굉장히 운나쁜 사람이거나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것은 내가 합격했다는것

더불어 입대 날짜도 같이 나왔는데 난 5월 12일이었다. 으아아아 진짜 날짜가 막상 나오고 나니

긴장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어제는 기타를 쳐봤는데 동생이 기타를 치면 손가락이 좀 아플거라고

말했었던 것이 기억났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기타를 배운 사람들은 거의 다 그런과정을 겪었으리라

그런데 타브악보를 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몇번 프렛의 몇번 줄을 손가락으로 눌러주고 ...

그건 둘째치고 처음엔 괜찮았는데 손가락도 조금 아팠다. 책에 보니 나중에는 굳은살이 생긴다고 한다.

하지만 굳은살 생기기 전에 군대를 들어 가겠지...
조회 수 :
745
등록일 :
2009.04.23
21:29:16 (*.49.200.2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844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18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3   2016-02-22 2021-07-06 09:43
12465 [22] Dr.휴라기 630   2009-04-14 2009-05-04 22:44
친구들이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어도.. 그에 상냥하게 대답하는 자신을 보아도.. 느껴지는 이 거리감은 도대체.. 이게 마음의 벽 이라는 건가요..? 그래서 눈을 마주칠 수 없는걸지도..  
12464 여러분 오랜만. [2] 흑곰 664   2009-04-24 2009-04-24 15:53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음. 모두 잘 지내시길~ ps 군대는 2학년 마치고 갑니다.  
» 간만에 쓰는 오늘의 일기 장펭돌 745   2009-04-23 2009-04-23 21:29
4월 23일 (목) - 하늘에 구름 잔뜩 며칠간 나름 할일이 좀 있어서 일기를 못 썼다. 뭐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냥 안썼다. 오늘은 군입대 날짜와 합격여부가 발표되는 날이라 약간 긴장이 되었는데 원래 경쟁률이 1:1 이었던지라 거의 합격이나 다름...  
12462 수련회를 갔다 왔단 사실 [4] file ㅍㄹ 657   2009-04-11 2009-04-11 17:38
 
12461 나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어 [4] file 뮤초 556   2009-04-08 2009-04-12 22:57
 
12460 A.미스릴님, 네모상자님 [9] 똥똥배 541   2009-04-04 2009-04-08 22:10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 하시더군요. 상품을 보내려고 하는데, 연락처가 없어서 주문을 못 하고 있습니다. 메일 확인하시고 답 좀 주세요. 그리고 상품 받으신 분들은 받았으면 답 주세요. 수취 확인 해야 합니다.  
12459 정말로 보내주실줄이야 [3] 뮤초 521   2009-04-04 2009-04-04 23:17
이야~ 놀랐습니다. 정말 보내주시는군요. 저는 상품판매로 와서 막, 열면 반송 못하고 강제로 사게되고 ...뭐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여하튼 감사합니다, 일단 써둡니다.  
12458 군대크리 임박 [5] 장펭돌 580   2009-04-08 2009-04-17 01:49
물론 확정은 아니지만 5월에 군대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5월 기술행정병 정확히 말하면 운전병이긴한데 그냥 빨리 후딱 가버리려고 102보충대 (전방크리) 운전병을 질러버려서 경쟁률이 1:1 ... 이었음... (단, 9명 탈락자가 속출할 상황이긴 했었는데 그 9...  
12457 안그래도 글 안올리는데 야자때문에 더 안올리는 명인입니다 [8] 지나가던명인A 600   2009-04-07 2009-04-11 17:40
오랜만에 온김에 최근의 혼둠인들을 주관적 평가와 할말을하도록 하겠습니다 혼돈:여전히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는 멋진 사회인 펭돌:요즘 안보여서 뭔가 할말이 없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변태 정도밖에 안느껴지는데 뭐 폴랑:고1이 되서 바쁜지 평소보다 뻘...  
12456 안녕하세요 [4] file 김게맛 531   2009-04-07 2009-04-11 17:41
 
12455 아페이론님, 흑곰님 [2] 똥똥배 346   2012-09-25 2012-09-25 18:59
주소 + 우편번호 좀 보내주세요. 물론 수신자 명도. 대회 DVD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메일 kfgenius@naver.com 다른 분들도 여분이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신청을! 15000원에 모시겠습니다. 수익은 똥똥배 대회 운영과 서버 유지비로 쓰입니다.  
12454 올만입니다. [2] 장펭돌 247   2012-09-25 2012-09-25 06:56
그럼이만 총총  
12453 오랜만이야 이것두롸 [11] 외계생물체 524   2009-04-05 2009-04-08 06:31
다시갈거야 이것두롸  
12452 제5회 똥똥배 대회 예고 [2] 똥똥배 420   2009-04-04 2009-04-04 23:18
이제 대충 규칙을 아시겠지만, 똥똥배 대회는 1년에 2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방학 시즌에 열리게 됩니다. 항상 열고 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서 미리 예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가 비영리대회로 제 돈으로 하는 만큼...  
12451 오~ 컴퓨터실~ 규라센 544   2009-04-03 2009-04-03 18:35
컴퓨터 진짜 오랜만에 합니다. 비록 학교지만... 어쨌든 혼둠인들 화이팅  
12450 눈 오는 소리가 뭘까... [6] 똥똥배 385   2009-04-01 2009-04-04 02:22
이번에 게임을 제작하면서 사운드 업체에 '눈 오는 소리'를 부탁했는데 받아본 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자연의 소리가 아닌 캐릭터음 같은 것들이었는데 아무튼 눈 오는 느낌은 안 나더군요. 사실 눈이 오면 다 조용해지는 느낌이니... 눈 오는 소리라...  
12449 와 신난다!! [8] kuro쇼우 529   2009-04-01 2009-04-02 19:35
4월 21일 입대.. . . . . .  
12448 또 컴퓨터가 포맷당했습니다. [4] Kadalin 538   2009-03-31 2009-04-02 03:25
이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12447 안안안안안녕하세요 [2] 불곰 435   2009-03-29 2009-03-29 04:45
오랜만이에요  
12446 그림 올려도 [5] file 뮤초 518   2009-03-28 2009-03-30 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