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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바쿠만에서는 만화 속의 만화가 많이 나옵니다.
주인공들이 신인시절 그린 것부터 해서 라이벌 들의 만화 등등...

그걸 보면, 오바 선생님께서는 머리 속에 충분히
연재 될 만한 작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만화 속의 만화로 넣을 뿐
결국 연재하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왜냐면 바쿠만이라는 만화가 그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 가장 재미있는 거니까.

연재 될 수 있다고 무조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최고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실력이고, 만화가라는 거겠죠.

그냥 저냥 재미있는 소재 많이 떠오른다고
이것 저것 그리고
나름 재능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던 저로서는
오바 선생님께 정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회 수 :
964
등록일 :
2010.05.17
19:16:19 (*.236.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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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2010.05.17
22:40:27
(*.2.157.6)
이것저것 그리는편이, 경험도 많이 쌓고, 더 좋지 않나여? 힘도 배로 들텐데.

정동명

2010.05.18
01:01:41
(*.169.63.52)
전 오바 선생님보다 오바타 선생님을 더 존경합니다. 자기가 그리고 싶은 만화도 많을텐데,
남의 만화를 절묘하게 표현해주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나가니까요.
데스노트가 대단한 작품이 된 건 오바 선생님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도 있었지만
오바타 선생님의 공도 무지막지하게 있다고 봅니다. 스토리를 잘 표현하는 그림이란 건 정말 힘드니까요.
솔직히 바쿠만을 안 봐서 바쿠만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표지밖에 안 봤으니.
(근데 똥똥배님이 선생님이라고 하니까 원래 선생님을 안 붙이고 말했는데, 어쩔 수 없이 붙이게 되는군요.)

똥똥배

2010.05.18
01:24:10
(*.236.172.249)
뭐... 선생님은 존경의 뜻을 담아서 한 건데, 저도 뭐 애매하긴 해도 붙이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오바타 선생님은 남의 만화를 표현해 준 게 아닙니다.
데스노트는 오바 선생님과 오바타 선생님의 합작. 즉 자기 작품이죠.
작화가가 단순히 그림만 그려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콤비라는 것은 같이 작품을 만드는 것이죠.

정동명

2010.05.18
02:53:52
(*.169.63.52)
음...저도 그런 뜻으로 표현한건데...역시 전 글표현력이 떨어지는 것 같군요.
데스노트 13권의 작가의 말들을 읽으면서 그걸 깨닫게 됬지요.
원래 별로 생각도 안 했으니 작화가는 그림만 그려준다는 생각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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