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사실 게임 펀딩을 시도 안 했던 이유는 

성공 가능성이 안 보여서였습니다.

제대로 만들려면 1000만원대는 되어야 하거든요.

프로그래밍, 그래픽은 어떻게 하더라도

음악은 돈이 들 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그래픽도 제대로 하려면 외주줘야 하고.


하지만 어차피 그래픽은 좋지만 게임성은 없는 게임들을 까기 위해 만들었던

큰 구름의 수수께끼 시리즈라면, 적은 금액을 펀딩받고도 제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픽이 구려도 어차피 그게 컨셉이니까요.


여러분 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가장 원하는 의견은, 나라면 얼마 내겠다 or 그딴 데 돈 안 투자한다.

조회 수 :
465
등록일 :
2012.08.24
20:41:16 (*.112.180.7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63334

흑곰

2012.08.25
18:52:38
(*.130.137.37)

검은바다의 수수께끼 결과물을 모르니까, 큰구름의 수수께끼로 생각해본다면.

저라면 그런데 투자안합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요즘 제가 돈이 없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래픽 안좋은 게임에는 사람들이 돈 잘 안낼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은 안좋지만 게임성은 좋은 이 게임에 투자하세요!'보다는

정말 만들고 싶은 게임이 있는데, 진짜 돈이 없어서 못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게 주는 사람 많을것 같은데요.

 

그냥 펀딩 시도해보면 안되는건가요?

실패하면 패널티 있는거 아니면.

똥똥배

2012.08.25
18:54:16
(*.112.180.75)

네, 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성공은 둘째치고 일단 이런 게 있구나를 알릴 수 있고,

지금 제 팬덤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흑곰

2012.08.25
18:54:58
(*.130.137.37)

아이고, 댓글 수정하는 차에 달리네요. 뭐하십니까?

똥똥배

2012.08.25
18:55:47
(*.112.180.75)

회사 출근해서 일하는 중입니다.

흑곰

2012.08.25
19:09:03
(*.130.137.37)

그런데 펀딩이 되더라도 게임 만드실 시간은 있으신가요?

똥똥배

2012.08.25
20:07:29
(*.112.180.75)

있으니까 펀딩을 받지요.

똥똥배

2012.08.25
20:12:01
(*.112.180.75)

사실 어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들어보고 펀딩 받는 건 이후로 미루기로 했지만요.

행인123

2012.08.28
00:51:07
(*.161.27.96)

전 3-4만원 정도는 냅니다

 

제 주변 몇명 설득해서 만원씩 투자하게 할 수도 있음요 ㅋㅋ

 

근데 정품사면 바보인나라에서.. 가능할까요

똥똥배

2012.08.28
05:09:04
(*.75.88.15)

사실 저 충분히 돈 있으니까 돈 있는 동안은 무료로 개발하다가

굶어 죽을 때쯤 되면 밥이나 한끼씩 먹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헤헤~

행인123

2012.09.01
08:34:56
(*.161.27.96)

다행이군요.혹 나중에 굶어죽을만큼 배가고프시면 제 다리라도 공양하겠습니다 허허헣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8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95   2016-02-22 2021-07-06 09:43
12626 도서관 > 창작탑 > 태양의 탑 >>>> 완성작 [3] 똥똥배 466   2008-06-27 2008-06-28 06:48
역시 사람들은 손쉬워야 뭔가를 올리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도서관같이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창작 활동은 또 뭐가 없을 까나...  
12625 딱히 감기약 수십봉지를 끓일 필요는 없습니다. [5] Kadalin 466   2008-03-31 2008-04-05 20:04
각기 다른 브랜드의 인스턴트 커피 4봉에 약간의 커피가루를 더한 카닭커피야말로 진리인걸. (홀짝)  
12624 델타의 랭크 [4] file DeltaSK 466   2007-12-28 2008-04-22 08:28
 
12623 적과흑님의 그거.. 개젖같아서 정확한거 하나 [17] 고자레인저 466   2005-02-22 2008-03-19 09:39
이게 짱이다 다른거 다 필요없어 -=-=-=-=-=--=-=-=-=-=--=-=-=-=-=--=-=-=-=-=--=-=-=-=-=--=-=-=-=-=--=-=-=-=-=--=-=-=-=-=--=-=-=-=-=--=-=-=-=-=--=-=-=-=-=--=-=-=-=-=--=-=-=-=-=--=-=-=-=-=--=-=-=-=-=--=-=-=-=-=--=-=-=-=-=--=-=-=-=-=--=-=-=-=-=--...  
12622 배경음악에 관한 건의. [6] 숲으로가는이 466   2004-07-12 2008-03-19 09:35
http://www.zakmadang.com/zb/data/musicupload/봄바람vibviolin.mp3갑자기 몇개월만에 불쑥 나타나 이런글을 올려 이상하게 여기시겠지만 제가 최근 곡을 썼습니다. 그래서 반응도 살피고 제가 그동안 뭐 여기선 음악을 한다 뭐 한다 해놓고 결과물이 없었잖...  
12621 D.H님의 인터뷰에 대한 혼돈의 답변을 구경하고나서 [4] 大슬라임 466   2004-06-07 2008-03-19 09:34
"원래 므나 64도 노란색이나 초록색 얼굴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슬라임이 외계인 매니아였는지..(후략)" 라는 부분에 대한 나의 변명. 먼저 64는 왜 초록색 얼굴이 되었나? 원래 모자(64라고 적혀있는 것)하고 옷만 초록색으로 칠할려고 했는데, 칠하다보니...  
12620 솔직히 [3] 똥똥배 465   2015-11-02 2015-11-03 00:13
게임 만드는데 누가 더 잘 났고 누가 더 못나고 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다 가치가 있고 자신의 표현이죠. 잘 팔리는 게임이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없고 안 팔린다고 나쁜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지.  
12619 꼭 게임을 끝까지 다 해봐야할까요? [1] 리니 465   2012-11-22 2012-11-23 01:11
사실 심사위원이 게임을 끝까지 다 플레이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게임 프리뷰/리뷰 같은 경우도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플레이 했다고 보고 글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만큼 통찰력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고로 심사위원에게 게...  
» 검은 바다의 수수께끼 소셜 펀딩을 받아볼까 하는데 [10] 똥똥배 465   2012-08-24 2012-09-01 08:34
사실 게임 펀딩을 시도 안 했던 이유는 성공 가능성이 안 보여서였습니다. 제대로 만들려면 1000만원대는 되어야 하거든요. 프로그래밍, 그래픽은 어떻게 하더라도 음악은 돈이 들 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그래픽도 제대로 하려면 외주줘야 하고. 하지만 어차...  
12617 옛날꺼 [1] file 뮤턴초밥 465   2008-10-09 2008-10-11 01:42
 
12616 우왕 [1] kuro쇼우 465   2008-07-05 2008-07-06 20:36
내가 혼둠 들어온지도 약 4년... 많이 됐다... 근데 활동량은 없다.. ㅠㅠ  
12615 25시 편의점이란 걸 봤는데 [3] 똥똥배 465   2008-09-26 2008-09-26 08:09
그 편의점은 쉐도우 타임에도 장사하는 것인가요? (페르소나 안 해보셨으면 모름)  
12614 가입하신 분들만 글 작성하게 바꿨습니다. [3] 흑곰 464   2016-01-22 2016-06-02 01:51
광고글이 너무 많아서요. 대신 가입만 하면 승인 이런거 없이 바로 글 적을 수 있어요.  
12613 요 며칠간 아팠습니다 [8] 흑곰 464   2012-01-12 2012-01-14 07:51
처음에는 코감기가 너무 심해서 일주일가량 계속 코를 훌쩍이면서 다녔는데, 3일전부터는 몸살기로 가더니 이젠 머리가 아프군요. 엊그제 밤에는 정말 고비를 넘겼습니다. 형(혹시 홈즈라고 들어보셨나?)이 호주에서 보내준 거위털 집업후드가 아니었으면 얼어...  
12612 오랜만이여요 여러분 [2] 지나가던명인A 464   2011-12-01 2011-12-02 19:49
현실로 퇴갤했던 흑곰도 있고 검룡님이나 이군님도 오시고 여러모로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흡족합니다. 근데 시밤 폴랑이 안보이는데 수능 망치고 운지한건 아니겠지 ㄷㄷ  
12611 유럽갑니다. [4] 대슬 464   2008-07-07 2008-07-08 06:05
22일 동안 안녕요.  
12610 리믹스6를 못 깨서 영상공략을 봤는데... [2] 똥똥배 464   2008-08-21 2008-08-21 17:04
깨고 싶은 마음이 없어 졌음... 리믹스6까지만으로 만족.  
12609 이 피씨방은 좋은 미디카드를 보유중. [2] 행방불명 464   2004-06-12 2008-03-19 09:34
미디 음악이 4년전 컴퓨터와 전혀 다르게 나오고 있어요. 아아, 이 비주얼함 흑흑  
12608 대략.... 다시 컴백?? [1] kuro쇼우 464   2008-09-29 2008-09-29 01:59
최근 몇일 전의 일과입니다.. 금요일.. 동아리 음악감상회를 끝나고, 밥을 먹었다. 술은 선배의 자취방에서 모여 먹다가 새벽 2시 귀가 토요일.. 7:30 칼기상, 저녁에 친구의 아버지가 상을 당하셨다고 해서 친구와 같이 가서 상조금을 내고... 이러쿵 저러쿵 ...  
12607 이쯤에서 중간정산(2012/10/8 수정) [5] 똥똥배 463   2012-09-30 2012-10-08 20:13
모든 게 다 끝나고 하면 좋지만, 중간에 정리도 해볼겸 이번 대회 금액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산수를 잘 못 해서 혹시 또 실수할까봐요. 모금액 482,000원 수수료 -41,960원 수령금액 440,040원 아페이론님 직접 후원 25,000원 네모누리님 상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