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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AOS 라는 게임장르를 아시나요?


공성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영웅을 골라 공성전에 참여하여 적을 죽이고 타워를 부시고 

결국은 상대의 넥서스를 부수면 되는 게임 장르입니다.


DOTA, DOTA2, 카오스, 리그오브레전드(지금 한창하고 있는 게임이죠^^), 히어로즈오브뉴어스, 아발론 등등이 있어요




근데 이 AOS 게임 장르의 발달 과정을 보면 참 골 때립니다.


시작은 DOTA라는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 게임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시초인 DOTA라는 게임은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에서 나온 게임입니다.

애초에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란 말이죠. 미니게임 같은 것입니다.


근데 이게 


맵에디터를 최대한으로 개방시켜 기발한 게임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블리자드식의 독특한 맵에디터와

워크래프트3의 영웅시스템이

절묘하게 맞물려


RPG 같으면서도, 스타크래프트 같으면서도, 워크3 같으면서도, FPS 같은

오묘하면서 몰입도 높은 게임성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음... 한마디로 ㅈ나게 재밌다는 것입니다.




오리지날 게임보다 유즈맵이 더 인기를 얻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되고


DOTA의 제작진들이 흩어져 LOL, HON 같은 게임이 만들어지고

DOTA를 한국식으로 만든 CHAOS의 제작진이 CHAOS 온라인 을 만들고 

각각 상용화 하는등....

게다가 이제는 오리지날게임인 워3의 블리자드 까지 맘먹고 블리자드DOTA를 개발하는 중이니...


참 게임이란게 이런 식으로도 만들어지고 탄생된다고 생각하면 참 신기해요^^

게이머로서 이런 게임 발달의 흐름을 지켜보다 보면 ^^


맘먹고 AOS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 계획입니다.




여러분~~ 저랑 같이 LOL(리그오브레전드) 하실분~~?ㅋㅋㅋ

조회 수 :
664
등록일 :
2011.08.20
07:57:39 (*.166.229.9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351968

똥똥배

2011.08.20
18:21:32
(*.171.51.75)

사람들 다니는 곳으로 길이 나듯이

저렇게 게임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거죠.


제가 군대있을 때 카오스 엄청 인기였죠.

PC방 이용 날이면 몰려가서 카오스를.

저는 안 했지만. 언제나 아웃사이더.

방랑의이군

2011.08.21
00:53:44
(*.166.229.97)

저도 군대에서 존나게 했습니다 ㅋㅋㅋ 부대에서 일과 끝나면 밥도 안먹고 PC방으로 튀어가서 카오스 3~4시간 하다보면 금방 소등입니다.ㅋㅋㅋ 짬찌때는 욕 쳐묵쳐묵 하면서, 짬차면 욕해가면서... 그것은 욕의 대물림ㅋㅋ

ㅇㅇ

2011.08.20
20:56:48
(*.71.107.135)

DOTA가 시초가 아니고 Aeon Of Strike가 시초예요.. 그래서 AOS라고 부르는거임.. 스타크래프트1 유즈맵이었죠

방랑의이군

2011.08.21
00:51:44
(*.166.229.97)

네 그러네요^^

네모누리

2011.08.21
04:57:29
(*.141.40.113)

음...전 AOS장르 게임을 한번도 안 해봐서...

똥똥배

2011.08.21
05:12:47
(*.171.51.75)

혼둠지를 차라리 AOS로 만들면 어떨까 싶기도 함.

아싸사랑

2011.08.21
05:49:09
(*.4.251.125)

이런 종류의 게임들이 장르화까지 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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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ndoom.com/index2.htm 일단 이렇게... 그럼 이제 친목공간 메뉴에서 채팅방 없애도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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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 한손으로 잡을수 있다능 거기서 3~4손가락만 가지고도 잡을수 있다능 자랑이라능 ㅋ  
15168 정모후기 2화 [4] 대슬 692   2008-08-03 2008-08-04 18:12
아무튼 똥똥배님이 등장하셔서, 다가가 먼저 뻘줌하게 인사를 했다. 역시 뻘쭘하게 맞인사를 해주셨다. 목소리가 작으셔서 지하철에서는 내 청력으로 말씀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화는 지지부진. 그러다 펭돌이 쿠로쇼우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들에게도 네...  
15167 8월 1일 정모 후기 [3] 요한 425   2008-08-03 2008-08-04 18:11
저 안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