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작품을 공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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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6일에 만들기 시작하여 2011년 5월 2일에 완성된 게임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창작물 사이트에는 처음으로 공개를 하는 것 같네요.
퇴마전은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게임입니다. RPG2000이라는 툴 안에서 거의 새로운 게임을 창조하다 싶이 모든 그래픽을 그렸습니다. 실시간 전투 시스템에도 많이 힘썼으며 무기 아이템, 몬스터 또한 수십 종에 달하여 2D 게임이 갖춰야 할 기본은 갖췄다고 생각하네요. (기본만 만드니까 훌쩍 2년... 기겁할 뻔.)
저도 만드는 것만 좋아하다 보니까 완성 되자마자 그냥 방치한 게임... 군대 갔다 와보니 아까워서 한 번 올려 봅니다. 밸런스 조절에 신경 많이 썼습니다, 하루 이틀이면 만렙 찍고 대륙 왔다갔다 하면서 놀 수 있으니까 넓은 마음으로 해 보시고 시스템, 그래픽은 제가 만들었으니 마음대로 쓰셔도 됩니다.
*런타임 들어있습니다.
습작
- 2013.04.28
- 23:17:23
- (*.7.197.56)
오래 플레이 하지 않아 부족한 감상일 수도 있습니다.
※ 좋았던 점
- 자작 그래픽이 독특하고 일관성이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공개소스로 배포하시는 아량까지!
- 오프닝이 짧고 간결해서 좋았습니다.
- 무언가 다 체험하지 못했습니다만 노력한 여러 자작 시스템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캐릭터의 이동 속도 뿐만 아니라 대사의 출력속도마저 느립니다. 도움말은 원래 읽기 싫은 요소인데, 느리기까지 해서 그 많은 것들을 차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은 딱히 공략이랄것도 아니므로 게임정보&실행방법.txt 파일에도 기본적인 메뉴얼의 내용을 함께 포함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메뉴얼을 텍스트 파일에 추가하더라도 게임 전반에 걸쳐 모든 NPC들이 말이 많기 때문에 대사 출력 속도 증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저장하는 방법정도는 초반 튜토리얼에서 조작 설명과 함께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불어 종이의 아이템 설명도 보다 직관적으로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게임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온라인게임처럼 마을에 버려진 느낌이라 플레이어 캐릭터가 마물을 물리치는 퇴마사라는 점은 인지했습니다만, 정확히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게 됩니다. 초반 진행에서 전직이전의 1~5레벨 구간은 별도의 초반 가이드 라인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대한 게임 진행의 학습 등과는 전혀 무관하게 무의미한 허수아비와의 친교행위만이 유일한 할것이라 한대 칠때마다 게임에 정을 떼는 듯한 느낌입니다.
- 마을 지도 픽쳐를 띄울때 투명 윈도우의 문장이 아닌 선택지를 사용하고 있어, 지도를 가립니다. 선택지가 의미있지 아니한데, 불필요하게 사용된감이 있습니다.
- 선택지를 사용한 NPC들이 많은데 관련해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택에 대한 판단근거가 적은 편이라 저장을 해봐야 하는데 저장이 유료인터라 선뜻 무언가를 하기에 많이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 지형 고저차 구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2층의 몬스터가 다가오더니 퍽퍽퍽, 엌엌엌.
- 인터페이스를 알아보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직관적이지 않을 뿐더러 정보의 양도 다소 부실한 편입니다. 일단 내가 충전한 화살의 잔여 수량도 알 수 없습니다.
- 아이템 사용하는데 있어서 두단계를 거쳐야하므로 다소 불편합니다. 차라리 일반메뉴 호출과 용병메뉴 호출을 서로 다른키에 배정했다면 조금 더 쾌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기타
- 처음 시작지점이 여관입구라서 내가 나왔던 그곳이 여관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죽기 전까지. 이부분은 제 착각이었으므로 기타로 분류합니다.
- 똥똥배님의 댓글을 미리 볼 수 있어서 허수아비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적의 공격방식이 플레이어와의 접촉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적에게 몸통박치를 하는 경우 적의 공격 트리거가 연속적으로 작동해서 순식간에 엌엌엌 해버리고 맙니다. 액션게임이지만, 둘러싸인채로 함부러 움직이면 매를 버는 방식이다보니 잠자코서서 얌전히 공격해야 합니다. 물론 이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기타로 분류합니다.
- 사망 후 부활을 하게되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이 바닥입니다. 마을에 무료 회복소가 이미 따로 있어 이 바닥난 체력은 그다지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유의미한 플레이를 생산해 내지 못하는 요소이므로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의견차가 있으리라 생각하므로 기타로 분류합나다.
- 골드, 마스터 등의 용어가 다소 전체적인 세계관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이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기타로 분류합니다.
- 메뉴의 페이스칩과는 달리 인터페이스의 좌측 상단 얼굴 그래픽은 전직을 해도 변함이 없던데 무언가 놓치고 있는 기능이 있나 싶기도….
- 배경음악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기도….
똥똥배
- 2013.04.29
- 19:42:43
- (*.75.88.11)
Lv.5가 되기 위해 주구장창 허수아비를 때려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세이브 파일.
Lv.5가 된 시점에서 저장한 겁니다.
별로 큰 돈은 아니지만...
근데 초반에 잡병에서 무기 사려고 하니 전부 Lv.5 이상은 된다고 해야 하고
제일 쉬운 초원에 가도 맨손으로는 마물하나 못 잡고 발리는데
어떻게 초반에 레벨을 키우는 거죠.
그리고 마을에서 주인공 발이 느려서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