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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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에는 되도록 혼둠을 안하려고 생각했건만...
휴가 2일차인데 워낙에 할일이 없습니다.
저의 인간관계도 모두 박살이 나있구요.
어떤 면에선 기쁘기때문에 핸드폰을 막아버리고 나머지 관계도 박살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죠. 싸구려 2G지만 저에겐 유일한 세상을 향한 창구)
오랜만에 온 혼둠은...
많이 어지러워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1. 위 메뉴와 오른쪽 메뉴가 따로 있는 문제
이게 뭔지모르게 신경을 거슬립니다.
제가 혼둠을 오래 다녔었는데... 계속 돌다가 구석에 Sidebar Menu라고 적혀있어서 그때서야 "이게 혼둠이군".
미래의 혼둠과 과거의 혼둠, 오늘의 혼둠이 나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2. 창작물과 완성물 난잡한 문제
뭐 스크린샷이 달려있어서 그런지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어지럽습니다. 제가 늙은건가요?
스크린샷을 보고 게임을 찾아다닐 수 있는 편리성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조회수를 줄일 뿐입니다.
어차피 게시물도 별로 없는데 스크린샷을 달지 않으면 오히려 조회 폭발할지도.
"어라? 이 게임이 뭐였더라?"하면서 한번 더 들어가기도 하고
조잡한 게임도 스샷이 없으니까 그냥 들어가보는거죠.
1은 리뉴얼 중이라서 그런 겁니다. 물론 리뉴얼이 벌써 몇개월째지만. 크크크
아무튼 흑곰님 군대가셨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