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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가 평화롭고 평화로워서 도저히 평화로울 수 없는 평화로운 언덕에 앉아있었다.
평화로운 언덕에 평화로운 바람과 평화로운 햇살이 평화롭게 내리쬐었다.
지겹게 반복되는 반복의 언어유희 속에서 제자가 말했다.
"스승님. 실은 어제 진실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봤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았느냐?"
스승의 물음에 제자가 답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스승이 입가에 그로테스크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냐? 근데 어찌 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게냐?"
그렇게 말하자 제자는 말 없이 눈을 233456번 껌뻑였다.
평화롭고 평화로워서 도저히 평화로울 수 없는 언덕에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평화로운 언덕에서 평화로운 바람과 평화로운 햇살이 평화롭게 물러났다.
지겹게 반복되는 반복의 언어유희가 다시 시작되었다.
평화로운 언덕에 평화로운 바람과 평화로운 햇살이 평화롭게 내리쬐었다.
지겹게 반복되는 반복의 언어유희 속에서 제자가 말했다.
"스승님. 실은 어제 진실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봤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았느냐?"
스승의 물음에 제자가 답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스승이 입가에 그로테스크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냐? 근데 어찌 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게냐?"
그렇게 말하자 제자는 말 없이 눈을 233456번 껌뻑였다.
평화롭고 평화로워서 도저히 평화로울 수 없는 언덕에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평화로운 언덕에서 평화로운 바람과 평화로운 햇살이 평화롭게 물러났다.
지겹게 반복되는 반복의 언어유희가 다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