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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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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은 바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막으로 둘러싸인곳
그곳의 이름은 '마그라미아마을'
이곳에서 용사가 되고싶은 소년이 있었다.
그소년의 이름은 '더스 그'
그의 모험이 시작되려하고있다...
'그'라고 불리는 소년은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있다.
「그∼ 일어나거라∼ 오늘은 중요한 날 이잖니?」
「네∼ 이미 일어나 있어요∼」
오늘은 보름에 한번 마을에 배가 들어오는날
'그'는 오늘 마을에 오는 배를 타고
'디그디그나라'의 수도인 '기로로마을'로 가게된다.
「그럼, 도착하면 편지 보낼께요.」
「몸조심하고 다녀오너라.」
'마그라미아마을'은 사막의 마을이면서 해상으로 이동이 가능 하기 때문에
마을의 부두에는 항상 마을의사람보다도 외부인들로 붐비고 있다.
'그'는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어진 마을쪽으로
계속, 계속 손을 흔들었다.
「웁..;」
'그'가 배를 타고 마을을 떠난지 하루가 지난 아침
어제 부터 계속 안색이 안좋아 보이던 남자가
배멀미를 하고있다.
'그'보다 대여섯살 많아 보이는 남자다.
「저기.. 괜찮나요..?」
「욱..;」
'그'는 자신의 배낭속에 있던 멀미약을
배멀미에 시달리고 있는 남자에게 주었다.
「괜찮으면 이거라도 드세요.」
남자는 허겁지겁 '그'가 건낸 멀미약을 먹었다.
「욱.. 고마워.. 이제 좀.. 살것같아..」
「아.. 별것아녜요.. 저는 배멀미를 안하는 체질이라..」
'약효는 약 30분 뒤에 나타날텐데 효과가 빠르군.'
「음.. 아무튼 고마워.. 내이름은 '자카고' 그쪽은..?」
「에.. 저는 '더스 그' 라고 해요. 그냥 '그' 라고 부르세요.」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지 말랬는데.. ;ㅅ;'
「..너도 혹시 그 '용사 가디언의 랜스'를 찾으러 가는 길이니?」
「아뇨.. 그냥 다른 볼일이 있어서..」
'목적이 달라서 다행이야.. ;ㅅ;'
「아.. 그래..? 그쪽도 혼자인것 같아서 동행 하려고 했는데..」
「....」
'역시.. 귀찮은 짓을 하려 했군. 저남자.'
「그럼.. 도착 할때까지 말동무가 되어 주지 않을래..?」
「에..? 별로 어렵진 않지만..」
'즑.. 너따윈 사절이야 친한척하지마! =ㅛ='
'그'는 밤새도록 자카고라고 불리는 남자의
말동무를 해주다가 지쳐 잠들고 말았다.
'그'는 그날 자카고라고 불리는 남자가 나오는 꿈을꾸며
꿈속에서도 자카고의 말동무가 되어 끝없이 그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고 있었다...
-꼐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