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플래쉬
혼둠플래시[포와로 vs 백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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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메스 | 599 | | 2005-08-15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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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
시
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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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둘리 | 533 | | 2005-08-14 | 2008-03-19 04:33 |
입을 열고 울고 있으니 짠 맛이 입 안에 돌아 그게 싫어 입을 다무니 턱을 타고 내려와 바지를 적셔 눈물은 먼지를 씻기는데 슬픔은 씻겨내지 못하고 나는 어찌하여 울고 있을까 슬픔이 나에게 물어봐도 침묵뿐 침묵 하에 흐르는 나의 눈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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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
시
가람(伽藍)의 동(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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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 525 | | 2005-08-14 | 2008-03-19 04:33 |
원본 무엇이든 받아들인다면 상처는 입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도. 자신이 싫어하는 일도. 자신이 인정할 수 없는 일도. 반발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상처는 입지 않는다. 모든 것을 밀쳐내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자신에게 맞는일도.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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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그림
노랑 미알? 약간 성의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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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포 | 439 | | 2005-08-14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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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
일반
노랑미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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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미알 | 404 | | 2005-08-14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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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시
[시] 자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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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흑 | 515 | | 2005-08-13 | 2008-03-19 04:33 |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하여 나는 눈을 떴다 온통 빛 뿐이었다 나를 감싸주는 것은 온통 빛 뿐이었다 포근하고, 따뜻했다 하지만 그 빛은 나에겐 너무 과분하여 나의 삶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게 하였다 그때 나는 알았다 그 빛은 내 생각의 둘레에 잠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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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일반
피서지에서 있었던일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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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 328 | | 2005-08-13 | 2008-03-19 04:33 |
부우우웅... 버스가 출발했다. 매년마다 겪는일이다. ㅡ만약 원래대로의 나라면 버스를 타는것정도는 아무런 감흥없이 곧 잠에 빠져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가슴이 터질듯이 '두근두근'거리는게 마치 심장병이라도 걸린것같다. ㅡ기묘한 설램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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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일반
피서지에서 있었던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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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 453 | | 2005-08-12 | 2008-03-19 04:33 |
... "ㅡ 벌써 그 날로 부터 3주인가." 문득 달력을 보며 나는 중얼거렸다. ㅡ 무더운 여름날 더할나위없이 무료하고 지루한 생활을 반복하는 나에게 매년 무료한 일상을 깨워주는 일이 있었다. 피서 안 가는사람도 있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후자에 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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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일반
단편 -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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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둘리 | 320 | | 2005-08-12 | 2008-03-19 04:33 |
내가 방에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어디선가 아무런 감정을 싣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느껴져왔다. 「들리느냐.」 내게 자연스레 목소리가 느껴졌다. 내 앞에는 아무도 없지만 마치 누군가 있는 것 같이 느껴져 너무나 자연스러웠기에 나는 이상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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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일반
[re] 나물캐는 소녀 - jp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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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메스 | 455 | | 2005-08-12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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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일반
나물캐는 소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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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457 | | 2005-08-12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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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일반
우라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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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포 | 389 | | 2005-08-12 | 2008-03-19 04:33 |
우라늄은 알고 있냐? 사람은 우라늄을 먹으면 죽는데. 정말이야 핵을 모두 집합시켜. 터트려서. 오만한데다가 감사를 모르는 네 녀석의 몸을 태워버릴꺼야. 계속 복용 할수도 없고 조금씩 보내주면 변하는 내몸. 저금통에 동전이 쌓이는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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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일반
수 은 [水 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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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307 | | 2005-08-12 | 2008-03-19 04:33 |
이거 알아요? [키득] 사람은 수은을 먹으면 목소리를 낼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 아니면 아닐까? 온도계를 모두 집합시켜. 부러뜨려서. 오만한데다가 감사를 모르는 네 입속에 흘려줄꺼야. 일순 계속 복용하면 뼈가 부러지는 통증. 저금통에 동전이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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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너무도 달콤한 향기가 도리어 슬프고 메스껍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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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315 | | 2005-08-12 | 2008-03-19 04:33 |
손대지마. 저리가. 내 얼굴 빨간거 안보이니. 나 지금 열도 난다구. 거기 있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 내가 하수구에 흘려 보낼까 했던 변질된 마음도 건드리지마. 난 이런 감정까지도 네게 손대도 좋다고 허락한적 없어. 내 눈물 만지지 마. 소녀의 눈물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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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일반
eat me! eat m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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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504 | | 2005-08-12 | 2008-03-19 04:33 |
오늘도 안녕. 흰 냅킨을 무릎에 얹고. 조금 부스스한 머리칼도 오늘도 맘에 들어. 하얗고 긴 손가락 내밀어서. 은색의 차가운 포크를 잡으면. 자. 능숙한 손놀림으로, 포크를 들어서, 공격적인 포크를 들고는. 콕 하고 찝으면. " 콕 " 이라는거. 꽤나 귀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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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일반
수은을 마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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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356 | | 2005-08-12 | 2008-03-19 04:33 |
너는 내 앞에있다. 오늘도 질리지도 않나봐. 새끼 고양이 같은 집중력으로 나를 응시한다. 잠깐 민망해져, 부끄럽기도 하고 짜증도 난다. 아드네 날린이 물컹물컹. 왜 계속 보는거야. 사랑스러운 동공으로 희롱하고 범하고 빨듯이. 나도 그곳에 톱니바퀴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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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일반
텍스트적인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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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 | 440 | | 2005-08-12 | 2008-03-19 04:33 |
마블링 물감이 가방안에서 전부 터져버려 걸프전쟁의 걸프새처럼 걸을때마다 메케한 냄세와 기름이 떨어지는것과. 무리하게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관리하는것. 기대하고 낸 과제물이 타인의 맘에 들지 않았을때. 유통기한이 한참지난 알로에 요거트 같은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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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2000)혼둠인들의 이야기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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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 559 | | 2005-08-12 | 2008-03-19 0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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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일반
카비코스 이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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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 358 | | 2005-08-12 | 2008-03-19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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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how are you 외계생물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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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컨 | 599 | | 2005-08-11 | 2008-03-19 04:33 |
ㄴ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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