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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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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맑디 맑은 하늘아래
맑게 빛나는 나뭇잎을 가진 맑은 나무아래
두소년이 자고 있다.
"드르렁~쿨쿨"
한소년이 깨었다
"이 못생긴 소년은 누구인가"
깬 소년은 송충이를 꽤어 맛있게 구워
자는 소년의 코에 쑤셔 넣었다.
자는 소년이 실실 웃었다.
"그정도로는 목숨하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네!!!"
대총통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소년이 코에서 송충이를 꺼내 먹었다.
먼저깬 소년의 이름은 굻핡욹핽이고 늦게 깬 소년의 이름음 핽욹핡굻이다.
굻핡욹핽은 자신의 이름을 1이라 칭하고 핽욹핡굻은 자신의 이름을 2라 했다.
그러자 1은 부싯돌로 불을 지펴 알콜에 불을 질러 2에게 발사했다.
2는 다시 회복됬다.그때였다.
2의 목숨은 한꺼풀 꽃잎처럼 으스러 졌다.
그 이유는 1이 너무 멋있지 않지않을뿐만아니라 않지 않고 않았기 때문이다.
2는 눈물은 흘리며 말했다.
"난 니 아버지다"
1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외쳤다.
"아빠!!!"
분류 :
일반
조회 수 :
825
등록일 :
2004.10.03
20:25:29 (*.79.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40046

DeltaMK

2008.03.19
04:32:46
(*.138.254.211)
오예혜혜혜혜혜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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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585 젊은 어부 죽어 있다 [1] 대슬 945   2009-01-23 2009-01-23 22:58
젊은 어부 죽어있다 내달리는 물살 위에 나자빠진 배 한 척, 젊은 어부는 차가운 닻이었다 낚시대도 그물도 고기와 만나지 못하고 … 어부의 하얗고 매끈한 손은 그것들을 쓰다듬지만 물은 왜 그리도 단단한 것인가 찐득한 조각배 안에서 어부는 몸을 뒤집는다 ...  
584 팔 네 개 [2] 대슬 971   2009-01-23 2009-01-23 23:15
팔 네 개 누군가 당긴 불에 하늘이 불탔다 태양 조차 재가 되었다 두개골 파열로 달은 죽고 별들의 사인(死因)은 추락사였다 우뚝 솟은 시체들 위로 거짓된 불꽃들이 뛰어다닌다 밤이 온 게 언제인지 슬슬 잊어버린다 밤이 너무 깊고 불꽃들은 눈부셔 잠이 오...  
583 배고프다 [2] 대슬 1043   2009-01-23 2009-01-24 00:55
배고프다 배고파서 죽겠는데 시는무슨 얼어죽을  
582 장펭돌 [2] 똥똥배 961   2009-01-24 2009-01-24 23:01
사람도 아닌 것이 펭귄도 아닌 것이 멍미 멍미 거린다. 주둥이도 아닌 것이 부리도 아닌 것이 펭돌 센스를 남발한다 지금 주먹을 쥐는 혈기 왕성한 젊은이여 아서라 말아라 엮이면 좋은 일 없는 것을 남극 벌판에서 알몸뚱이로 놀게 내버려 두어라.  
581 대슬 [2] 똥똥배 1363   2009-01-24 2009-01-24 22:54
오늘도 살아있다. 하얀 수염에 빠진 이빨 흐에에 흐에에 흐물흐물 달리 만세 기억의 지속 겨울 딸기 먹으러 티벳갔으니 강남에 오거든 출장갔다 하여라. 집에서 차나 마시며 기다리라고 하여라. 내 집은 100평이란다.  
580 뮤턴초밥 [3] 똥똥배 1211   2009-01-24 2009-01-24 22:53
초밥에 배인 피가 흥건히 흘러 넘쳐 강물로 흐르고 거기엔 손과 발 온갖 생물의 시체들 오늘도 고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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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둠도 많이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