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철도이야기

검은미알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어느 한가한 일요일 날...

나는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아아... 심심해.. 뭐 재미있는게 없나.."

그러나 나는 문득 떠오르는게 있었다.

"아! 그렇지!"

그 방법은 바로 출사나가는 것이었다.

평소에 철도매니아 였기 때문에...

사진기를 챙기고. 외 등등등을 챙기고 나갔다.

지하철역에 들어서자 미칠듯이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맨 앞쪽으로 가서 열차를 기다렸다.

이윽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곧 열차가 도착합니다. 손님여러분. 한발짝 뒤로...."

어쨌든... 사진기를 치켜들고 있는데..

곁에있던 공익아찌 께서.

찍지 못하게 하셨다.. ㅜ.ㅜ

"아아.. 좀 찍게 해주세요."

"지금 테러때문에 경보가 발령되어서. 허락없이는 못 찍어."

"허락해 주세요!"

이렇게 실랑이를 버리는 동안. 열차는 벌써 역에 도착하였다.

"오! 이런!"

나는 열차를 급하게 잡아탔다.

나는 또 아차!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이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이윽고. 우리나라 철도의 메카인 철도박물....이 아니라.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철도동호회 회원인것을 밝히고.

제발 찍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찍지 못하게 하였다..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봤다.. ㅡ.ㅡ;;;

  "오! 제발! 찍게 해주세용!"
  
   "고객님. 안됩니다."

    "제발!"

     "안되요!"

나는 어쨌든. 서울역에서 끌려(?) 나왔다.

시무룩해서 다시 지하철을 타는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찍을수 있었는데!"

집에 도착하였다...

들어서자 마자 쓰러져 버렸다..

           하나의 생각..

        "왜나간 걸까..."
분류 :
기타
조회 수 :
511
등록일 :
2005.08.24
04:12:47 (*.247.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43486

우성호

2008.03.19
04:33:35
(*.146.136.12)
실화인 수필인가요?

우성호

2008.03.19
04:33:35
(*.146.136.12)
아니면 소설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405 만화 숲 속의 잠재우는 미녀(상) [3] file 똥똥배 1251   2011-01-01 2011-01-06 06:44
 
404 그림 오랜만에 찍어보는 돗트 [4] file 쿠로쇼우 1021   2011-01-03 2011-01-04 19:38
 
403 만화 완전 폭력 고등학교 #5 [2] file 똥똥배 1106   2011-01-03 2011-01-05 20:44
 
402 그림 블로그 타이틀 만들다가 망했네 [3] file 쿠로쇼우 1092   2011-01-05 2019-03-19 23:11
 
401 만화 숲 속의 잠재우는 미녀(중) file 똥똥배 1110   2011-01-05 2011-01-05 22:07
 
400 만화 심심하다 [4] file 지나가던명인A 1192   2011-01-06 2019-03-19 23:11
 
399 만화 패러디 만들깅 file kuro쇼우 1007   2011-01-06 2019-03-19 23:11
 
398 만화 달력 [2] file 똥똥배 1269   2011-01-09 2019-03-19 23:11
 
397 소설 평화주의자 [4] 돌비놀루 1334   2011-01-11 2019-03-19 23:12
[2013년의 한때, 말도안되지만 인류는 멸망한다. 거대한가 도시 전체를 퍽 덥는다. 사람들이 물에 떠내려간다. 사람들은 죽어가면서 뭐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허무하게 한때 지구를 지배했었다는 종족은 멸망한다. 아니, 멸망했다고 느껴질정도의 개체수만 살...  
396 만화 숲 속의 잠재우는 미녀(하) [2] file 똥똥배 1284   2011-01-11 2011-01-12 19:58
 
395 플래쉬 대회출품시킬작 '흰색과 검은색' ep6까지 완성 [4] file 네모누리 1239   2011-01-16 2011-01-24 02:16
 
394 게임 [게임]별을 모아라! [3] file 네모누리 1311   2011-02-18 2011-02-23 08:57
 
393 만화 DF-7 file 희망과꿈 1134   2011-01-18 2011-01-18 02:14
 
392 그림 WIsWIsWIs [2] file 뮤초뮤초 805   2011-02-16 2011-02-17 06:35
 
391 그림 뮤초뮤초 [2] file 뮤초뮤초 979   2011-01-26 2011-01-26 03:32
 
390 하루 [1] 대슬 1230   2011-02-19 2011-02-19 18:09
하루 바람의 발자국을 쫓네 날짜만 가득한 일기장에 또 하루를 더하며 목동은 양떼를 잃었네  
389 만화 무엇이 올해로 고3이되는 폴랑을 10-11년도까지 눈팅으로 침묵하게 만들었나 [3] file 지나가던명인A 1242   2011-01-30 2011-03-04 18:23
 
388 만화 코스믹 피쉬 Cosmic fish [3] file 뮤초뮤초 1863   2011-02-20 2019-03-19 23:11
 
387 그림 게임 그래픽 컨셉 테스트 [3] file 라하리 1376   2011-02-13 2019-03-19 23:11
 
386 소설 가이아는 낙원이었다. -1- 똥똥배 1560   2011-02-07 2011-02-07 01:17
응애... 응애... 갓 태어난 옥시네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가이아의 101번째 주민이 되는 아이이다. "태어났군요. 아버지." 축하하러 온 하이드로가의 장남이 말했다. "음." 아들의 말을 들은 로렌 하이드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101명 째. 가이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