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이번 제 9회 똥똥배 대회 심사위원(블루)를 맡았습니다만..



...전 항상 평가/피드백 혹은 수치화된 심사표를 작성해줄때마다 제가 내릴 수 있는 최대 평가는 어떠한 대작을 만나더라도 제 인생에 있던 최상의 게임에 미치지 못하면 보류해놓는 나름대로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5점 만점 평가가 적응이 안되네요.. 0,1,2,3,4 숫자 범위가 이토록 작게 느껴진 적은 처음이에요;;


이래서야 각 분야에 가장 우월한 작품에 5점을 주고, 타 작품에 그 이하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내 원칙을 번복하게 하다니.. 이 채점양식은 나에게 굴욕을 줬어 ㅠㅠㅠㅠㅠ





ps.

평가가 완료되면 똥동배님 메일로 전송하겠습니다.


ps2.

설마 소수점 점수도 가능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겠지요?

조회 수 :
646
등록일 :
2011.09.05
07:24:07 (*.115.221.16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358168

대슬

2011.09.05
19:44:52
(*.207.224.217)

개인적으로 다음 대회부터는 10점 만점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100점 만점.

평가 수준이 너무 협소해요.

어차피 생각해보면 상대평가인데, 평가폭이 넓어서 점수 스펙트럼이 넓어야

작품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여.

 

이제 4작품 남았는데.. 아아.. 오후에 해야지...

헤드얍

2011.09.05
20:30:23
(*.140.79.7)

맞아여 5점 넘 힘들어영;

똥똥배

2011.09.06
00:58:21
(*.121.150.114)

왜 폭을 줄였냐면요,

10점할 때 보면 심사위원 성향에 따라서

7~10점을 주면서 낮은 점수를 안 주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1~4점대에서 점수를 날리는 심사위원이 있거든요.

그럼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점수를 후하게 주는 사람의 평가가 더 크게 반영되어서,

심사위원간의 형평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튼 다음 번 심사는 좀 개선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지원자도 적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많이 내 주세요.

네모누리

2011.09.06
05:40:32
(*.141.40.113)

아...그런 일이...

아페이론

2011.09.06
20:46:55
(*.115.221.164)

어차피 심사표는 엑셀로 작성하기 때문에 자동화만 시키면 말씀하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복잡한 심사방식을 적용해서 참가자에게 혼란을 주는것 보다는, 5점 만점 방식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21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3
13506 ndsl 사실분 [3] kuro쇼우 2008-06-23 647
13505 그리마 참전! [7] 똥똥배 2011-07-27 646
» 헉헉.. 5점 만점 평가라니! [5] 아페이론 2011-09-05 646
13503 우리학교가 갑자기 좋아짐. 케르메스 2004-05-27 646
13502 심심해서 AI와 대화 [2] 똥똥배 2008-09-02 644
13501 장학금 받았당 [2] 지나가던명인A 2008-06-06 644
13500 고양이 개 [2] 포와로 2008-06-05 644
13499 고3에게.... 시간이란? [2] 규라센 2011-06-12 643
13498 글쓰기 좀 뻘쭘하다. [2] Kadalin 2009-07-01 643
13497 DVD 표지 제작중 file 혼돈 2012-09-19 642
13496 입문자를 위한 블랙스미싱 노루발 2012-04-04 642
13495 작업을 해도 끝이 없네요.... [1] 짜스터 2011-01-04 642
13494 키입력 질문좀 [9] 익명 2012-12-21 642
13493 나의 만화책 정리 완료 [4] 혼돈 2004-05-26 642
13492 대슬님 글에 대해서 [1] 흑곰 2008-09-23 642
13491 그리고 요즘 장펭호님 글 재밌군요 [2] 흑곰 2008-09-23 641
13490 혼신프3기현장 [5] file 엘리트퐁 2009-01-03 640
13489 판타지 마법 카드왕을 다함께 즐기는 방법~~! [4] 방랑의이군 2011-07-29 639
13488 오랜만입니다 [3] 담휘 2010-04-15 639
13487 모두의 혁명 잘될것 같아요 [1] 흑곰 2016-05-13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