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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일정량의 선거자금으로 게임을 시작하여

 

주인공은 대한민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유세로 민심을 끌어올리고,

 

친밀관계의 타 후보와 단일화하여 표심을 모으고

 

네거티브 전략으로 상대후보를 비난하고

 

(하지만 근거없는 무작정 네거티브는 오히려 여론에 악영향을....)

 

이 쪽으로 날아오는 각종 네거티브에 대해 대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외부의 이슈 (런던올림픽, 미국대선, 나로호 발사 등)

 

후보TV토론에서 1:1 배틀을 펼칠 땐 지금까지 확보해온 지식아이템들이 빛을 발하며

 

투표율이 높을 때 유리한 후보가 있고, 투표율이 낮을 때 유리한 후보가 있고

 

매일같이 각 신문의 여론조사 결과가 날아와 게이머는 지지율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결국 D-day에 개표결과에 따라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이 뜨는

 

갑자기 그런 게임이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

조회 수 :
348
등록일 :
2012.11.29
08:44:43 (*.192.43.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79308

노루발

2012.11.29
09:03:41
(*.209.137.188)

정치만 하는 슈퍼파워2 같은 느낌이랄지..

실제 정당이나 인물이 등장하지 않으면 법적으로는 문제되지 않을 것 같지만서도...


저도 종교로, 사원을 세워 타 종교를 견제하고 세력을 불리는 게임을 생각해 봤으나

정치와 종교는 너무 민감한 주제 같아서요.

제가 그리 용감한 사람은 못 되는지라(...)

흑곰

2012.11.29
09:15:13
(*.130.137.37)

문명급이죠.

 

물론 제작 난이도입니다.

익명

2012.11.29
09:30:52
(*.214.109.164)

문명처럼 만드는건 거의 무리수준이고.. 프메수준이면 혼자서 장고의 시간이 걸리면 가능할것도 같네요.

 

잠깐 고민해봤지만 왠만한 게임은 하루이틀에 만드는 저도 일이년은 잡아먹을 거 같습니다.

똥똥배

2012.11.29
18:52:12
(*.112.180.75)

문명이나 삼국지 같은 시뮬레이션은 만들기 쉽습니다.

밸런스와 재미를 끌어내는 게 되게 어려울 뿐이지...

똥똥배

2012.11.29
18:52:50
(*.112.180.75)

온해저자 같은 것도 한달 만들어서,

친구들과 반년 가까이 밸런스 조정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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