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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첫번째 만화를 그리면 대체적으로 이야기 짜임새가 없고,
두번째 다시 그려보면 그나마 괜찮아지는 듯.
뭐 한마디로 콘티를 제대로 안 짜고 그린다는 거겠죠.

싸이커 경우에도 3,4번인가 다시 그린 뒤에 웹에 연재한 거고.
마법천사 원숭이도 리메이크판.
전설의 오타쿠 배틀도 리메이크...

그리고 리메이크의 욕심은 과거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이걸 다시 그려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아마 전설의 오타쿠 배틀은 예상하기로는 17덕 정도로 완결이 날 것이고.

그 다음은 무엇이 될고 하니... <큰스님, 심청 그리고 왕>이 땡기는 군요.
이거 저는 되게 좋아했던 작품인데 연습장 작품이라서 별 호응을 못 받았드랬죠.
심청전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소재라서 다가가기도 쉽고.

뭐, 리메이크라고 무조건 다 좋은 거 아니죠.
뒈진 시인의 사회는 어설프게 리메이크했다가 망해버림.
도대체 결말을 어떻게 내지.... 으어어어~
조회 수 :
1409
등록일 :
2009.12.17
06:40:45 (*.22.20.158)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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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라임

2009.12.18
07:16:23
(*.103.216.180)
저는 개인적으로 똥똥배님 후기작중엔 싸이스볼이 짱인거같슴다

슬기로운라임

2009.12.18
07:19:16
(*.103.216.180)
똥똥배님의 특성들이 드물게 잘 맞물려서 보편적인 재미를 끌어낸거 같아요

연재할때 벌벌 떨면서 봤는데 왜 지금은 연재가 ㅠㅠ

슬기로운라임

2009.12.18
07:20:17
(*.103.216.180)
개인적으로 저는 폭력시리즈나 슬라임판타지같은 정제되지않은 똥똥배님의 모습이 좋아요 ㅠㅠ

똥똥배

2009.12.18
08:38:28
(*.22.20.158)
솔직히 말씀드리면 슬기로운라임은 아주 특이 취향입니다.
저도 그냥 제 스타일대로 그리고, 그리고 싶은 걸 그리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 무대에 올라서 대중들을 상대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는 싸이스볼 자체를 제가 싫어한다는 것.
괜히 혼둠 사람들 등장시키고 해서 지인 등장 만화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

앨리스

2009.12.19
00:32:15
(*.144.122.174)
슬라임 판타지,완전폭력만화,투피스  이 3개가 가장 재밌던데요

정동명

2009.12.19
05:38:15
(*.1.107.145)
투피스도 재미있었고 싸이커도 재미있었지만 폭력시리즈 같은 것들은 그저 그랬으니,
저는 특이 취향이 아닌 모양이군요.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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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네요. 적어도 글이 하나도 안 올라오는 날은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염. 뭐 똥똥배 대회 6회도 시작했고, 이제 1 ~ 2월 되면 좀 활성화되겠지요. 와우가 3.3 패치가 나왔는데, 시험기간이라서 제대로 못해보고 있는 게 천추의 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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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근육맨에 빠졌습니당 그래서 게임도 깔고 지금 재밌게 보는중 ㅋ 재밌네여 좀막장이지만 ㅋ 근데 벌써다봄 ㅋ  
2875 새삼스럽지만 [2] 대슬 1131   2009-12-14 2009-12-14 05:40
이 황량하기 짝이 없는 사이트에 눈팅족이 대체 몇명인지 ... 게시글마다 조회수가 기본 80 ~ 100은 되니 말이죠. 그래도 눈팅족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2874 눈팅족? [4] 흑곰 781   2009-12-14 2009-12-14 06:55
이제 댓글을 안달고 새글을 쓰기로했습니다. 너무도 황량해서.. 댓글대신 글을 써도 충분할 것 같군요. 당분간은 이럴 계획입니다. 하지만 내일부로 또 마음이 바뀔진 모르는거죠. (참고로 이 글은 대슬라임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눈팅족이 많다고 하셨는데.....  
2873 온 가족의 Wii [3] 똥똥배 1069   2009-12-14 2009-12-14 17:03
노 모어 히어로즈 하면서 사람 둘로 쪼개고 목을 베니까, 아버지께서는 '이거 아주 안 좋은 게임이네'라고 하시고 어머니께서는 '어머나, 재밌다'라고 하셨다.  
2872 다시 오랫만에 왔수다래 [2] 장펭돌 1014   2009-12-15 2009-12-15 07:39
그냥 그렇다고여 저는 1차 정기 휴가를 1월 초에 나가게 될것 같군염 므흐흐흐흣  
2871 알보칠을 혀에 발라 보았습니다. [1] 똥똥배 1253   2009-12-15 2009-12-16 06:15
그냥 따꼼하더군요. 저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입을 헹구고 나니까 혀에 통증이 없습니다. 동시에 감각도 없습니다. 효과는 있는 듯.  
» 왠지 저는 리메이크를 해야 하는 듯... [6] 똥똥배 1409   2009-12-17 2009-12-19 05:38
첫번째 만화를 그리면 대체적으로 이야기 짜임새가 없고, 두번째 다시 그려보면 그나마 괜찮아지는 듯. 뭐 한마디로 콘티를 제대로 안 짜고 그린다는 거겠죠. 싸이커 경우에도 3,4번인가 다시 그린 뒤에 웹에 연재한 거고. 마법천사 원숭이도 리메이크판. 전설...  
2869 한가한 주말 [3] 흑곰 918   2009-12-20 2009-12-25 07:21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행복한 주말이네요.  
2868 성적.. [1] 흑곰 915   2009-12-22 2009-12-25 07:21
아.. 살릴게 없다. 절망..  
2867 큰일 났음 [1] 똥똥배 1004   2009-12-22 2009-12-22 07:04
던전크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다보니 재미붙어서 계속해대고 있습니다. 던전크롤하느라 만화 휴재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