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bow1.jpg

김을 쐬어주어 목질속의 리그닌을 제거합니다.

이것은 80~90도의 온도에서 녹는다고 하며 나무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물질

 bow2.jpg

나무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 삶습니다

 bow3.jpg

그리고 서늘하고 햇빛 잘 안 드는 곳에서 건조

 bow4.jpg

저 굽어진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bow5.jpg

김 쐬어서 열성형해서 펴려고 했는데 FAIL

 bow6.jpg

껍질을 벗깁니다

bow7.jpg


bow8.jpg

바닥...

bow9.jpg

제 키보다 더 큼.

bow10.jpg

이것은 감자 깎는 칼이다!

표면을 다듬을때 씁니다.

bow11.jpg

영광의 상처.

제작 시 상처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훅 갑니다.

bow12.jpg

바닥바닥

bow13.jpg

현재 대충 깎아놓은 상태. 이제 마무리 할 겁니다.

bow14.jpg

 손잡이

bow15.jpg 

고자는 그냥 톱으로 썰어서 만들었습니다.



대충 밖에 나가서 쏴봤는데 20보 날아갔습니다, 현재 만든 활 중에서는 최고 기록! (파는 활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orz)

해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20보 날아갔다면 해궁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몇 번 쏴 보니 팔이 아파서 더 이상 당기지 못하겠던고로 팔힘을 좀 더 단련할 생각입니다.

좀 마무리하고 다듬은 다음 사슬 갑옷 만들고 사슬갑옷 코이프를 만들지 철판으로 kettlehat을 만들지 고민 중입니다.


혼둠 최고의 궁수가 될 겁니다!

규라센

2012.04.10
03:41:21
(*.58.92.143)

ㅎ 여러모로 고생하시네요. 완성작이 궁금해짐ㅎ

노루발

2012.04.10
03:52:50
(*.34.136.10)

거의 마무리 지어갑니다, 마무리 지은 뒤에도 미완성작 같은 건 좀 우습지만.

이제 사슬 갑옷 만들어야죠, 꾸준히 링 만들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04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67   2016-02-22 2021-07-06 09:43
13303 자주 접속 못하는 귤 [2] 규라센 304   2012-04-10 2012-04-10 06:32
오오미.... 안녕하십니까들 규라센입니다. 이제 막 대학생 되서 여러모로 바쁘십니다(?). 그래도 혼둠 여러분들 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잊지 말아주세요 ㅠㅋ  
13302 간만에 월미도를 다녀왔는데 [2] 백곰  336   2012-04-10 2012-04-10 06:31
밤에 월미도 간건 처음이라 색다르더군요 밤과 낮은 상당히 다른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이 좋네요 그럼 이만  
13301 월세에서 전세로 [7] file 똥똥배 663   2012-04-09 2012-04-10 06:31
 
13300 어제 산 것. [6] 노루발 389   2012-04-08 2012-04-09 02:47
진리의 만능 스프레이 WD-40을 샀다. 사슬갑옷을 다 만들면 이걸 뿌려 녹을 방지할 것이다. 그리고 집에 있는 니퍼가 시원찮아서(녹이 슬고 날도 무딘 상태, 잘 잘라지지 않음..) 새 니퍼를 샀는데 Made In China라서 그런지 진짜 거짓말 안 치고 10분만에 날...  
13299 가입이 안댐 ㅠㅠ [5] 쿠마K 281   2012-04-08 2012-04-09 09:02
인증메일 백번 눌러도 안옴 ㅠㅠ  
13298 사슬갑옷 고리 만들기 [2] file 노루발 1055   2012-04-07 2012-04-08 03:29
 
» 이번에 만든 장궁 [2] file 노루발 358   2012-04-07 2012-04-10 03:52
김을 쐬어주어 목질속의 리그닌을 제거합니다. 이것은 80~90도의 온도에서 녹는다고 하며 나무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물질 나무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 삶습니다 그리고 서늘하고 햇빛 잘 안 드는 곳에서 건조 저 굽어진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김 쐬어서 열성...  
13296 안녕하세요. [1] 이병민 354   2012-04-07 2012-04-07 16:10
이병민입니다. 아이디 까먹었어요. 반갑습니다.  
13295 만들자 사슬갑옷 [2] file 노루발 478   2012-04-05 2012-04-06 18:14
 
13294 Arch Enemy가 내한을 온다네요 노루발 18372   2012-04-05 2012-04-05 04:24
archenemy.net 21.04.2012 - AX - Korea - Seoul, Korea | BUY TICKETS NOW!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인데 표값이 비싸서 못가네요 그냥 방구석에서 음악 듣는걸로 만족해야겠어요 ;_ ;  
13293 지금 만들고 있는 것 노루발 415   2012-04-05 2012-04-05 02:16
- 자작나무 롱보우: 지금 나무껍질 벗기고 있는 중입니다. 180cm의 장궁이네요. 제대로 활 구실 못해도 장식품으로 써야지 - 체인메일: 열한개의 사슬 편지. 칼 막을 거 아니고 그냥 장식품입니다. 조끼만 만들거임. 아직 시작도 안 함. - 플루트: 여러분이 생...  
13292 이미 있군요, 똥똥배님이 생각하신 것. [2] 노루발 461   2012-04-04 2012-04-05 06:17
험블 번들이라는게 있더군요. 똥똥배님 블로그에서 비슷한 걸 본 듯. + 역시 내가 생각한 좋은 것을 찬찬히 생각해보면 이미 있거나 다른사람이 벌써 만드는... 제가 생각한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13291 입문자를 위한 블랙스미싱 노루발 642   2012-04-04 2012-04-04 20:51
bit.ly/HcNb9v 시간은 없지만 요즘 취미가 이런 데 붙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만만하게 볼 게 아니더라고요, 장비도 엄청 비싸고,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하려고요(...) 혹시 이런 걸 다루는 사이트 같은 곳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국...  
13290 질렀다!! [4] file 똥똥배 598   2012-04-04 2012-04-05 01:21
 
13289 두더지 정복자가 아이패드용 게임으로 개발됩니다! [2] 네모누리 516   2012-04-02 2019-03-19 23:08
제목에서 보듯이 두더지 정복자가 아이패드용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것도 '넥슨'의 후원을 받아서요! 최근에 넥슨의 어떤 한 관계자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두더지 정복자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플랫폼으로 개발하기 괜찮은 게임 같다며 자세한 내용...  
13288 똥똥배님 [5] secret A.미스릴 12   2012-04-01 2013-04-14 17:29
비밀글입니다.  
13287 내일 이사갑니다. [1] 똥똥배 359   2012-03-31 2019-03-19 23:08
뭐 그렇습니다. 월세에서 전세로. 좀 더 넓은 곳으로.  
13286 본격 편집소설 비상하는 곰 [3] 백곰  288   2012-03-31 2019-03-19 23:08
비상하는 매 패러디 아니 등장인물 이름만 바꾼 편집소설 비상하는 곰 입니다. ================================================================================================== <지난 이야기> 흑곰은 자신이 세계의 창조주, 백곰의 클론이라는 사실과 ...  
13285 진구지 사부로를 떠올리며 [2] 똥똥배 468   2012-03-30 2012-03-30 17:04
오늘 나도 모르게 'Blue of the Blue~'를 흥얼거렸다. 진구지 사부로 Kind of blue에 나오는 음악이다. 게임이 재미있었냐고 하면 글쎄... 뭐... 그냥? 정도이지만 재즈 음악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짧았다. 어드벤처라서 한 번 하고 나면 ...  
13284 오늘 만화 신간을 보는데 똥똥배 1463   2012-03-27 2012-03-27 07:59
어디에도 없는 나라라는 게 있었다. 야오이 물이라는데, 제조사가 조은 세상이다. 제목 -> 장르 -> 제조사 순으로 읽으니 참 거시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