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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늘 만든 활

노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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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170cm짜리 장궁을 만든다고 하면서 나무 쪼개다 그만 잘못 쪼개져서 50cm을 날려먹었습니다. 멘탈 붕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만들자! 깎다가 삑사리 나서 너무 얇게 깎아버렸습니다. 멘탈 2차 붕괴.

그래도 활의 기능은 합니다. 장난감 활... 아직 제대로 쏴보진 않았지만 당기는 길이도 짧고 활에 무리가 너무 갑니다.

강화시켜 복합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대나무 같은 걸 끼얹나?

 

이제 가지고 있는 재료는 다 떨어졌군요, 가지고 있던 재료가 1월 말? 2월 중순? 쯤에 벌목된 나무들이라 활 재료로는 상당히 이상적으로 건조가 잘 된 녀석들... 지금 재료를 구하면 건조를 좀 더 오래 시켜야 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재료를 어디서 구한다?! 노루발이 살고 있는 곳은 상당한 도심인데.. 근처 공원 나무나 가로수 같은 걸 베어오면 은팔찌 차고 무상급식 먹게 될 듯 하니.. 돈 주고 사야 하나.. orz.

 

로망은 주목. 언젠가는... 언젠가는...

조회 수 :
292
등록일 :
2012.04.23
04:58:46 (*.130.1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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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07   2023-09-05 2023-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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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 자주 접속 못하는 귤 [2] 규라센 304   2012-04-10 2012-04-10 06:32
오오미.... 안녕하십니까들 규라센입니다. 이제 막 대학생 되서 여러모로 바쁘십니다(?). 그래도 혼둠 여러분들 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잊지 말아주세요 ㅠㅋ  
1882 스팸 게시글의 공습. [3] 노루발 324   2012-04-11 2012-04-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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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소래포구에 다녀왔습니다. [3] 백곰  376   2012-04-17 2012-04-21 00:47
회가 맛있더군요 우럭 냠냠 양도 아주 푸짐합니다. 기회가되면 바닷바람맞으며 돗자리깔고 회한접시 해보시는것도~ 그럼 이만  
1880 재미있게 활 쏘고 있습니다. [2] 노루발 255   2012-04-18 2012-04-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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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 본격 활 쏘는 동영상 file 노루발 272   2012-04-20 2012-04-20 02:32
 
1878 미완성한 만화들을 다시 그려야 겠는데 [5] 똥똥배 338   2012-04-20 2012-04-2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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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만든 활 file 노루발 292   2012-04-23 2012-04-2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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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11회 똥똥배 대회는 후원을 받아볼까 생각합니다. [4] 똥똥배 377   2012-04-29 2012-05-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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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 요새 초한지 보는중입니다. [2] 백곰  571   2012-04-30 2012-04-30 05:25
재밌습니다. 초등학교때 고 요코하마 미쓰테루씨의 항우와 유방을 재밌게 봤었는데 나이가 들어 이문열씨의 소설로 보니 또 새로운 재미가 있군요 그럼 이만  
1871 잉여력이 부족해 [3] 똥똥배 335   2012-04-30 2012-05-06 06:22
몸 안에 잉여력이 충만해지면 만화 그리고 싶고 게임도 만들고 싶어지고 그런데, 요즘엔 삶에 치여서 잉여력이 항상 부족한 상태. 그저 누워 자고 싶음. 쉬고 싶음.  
1870 악의 조직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화 그리다 만거 [2] file 똥똥배 319   2012-04-30 2012-05-03 04:03
 
1869 큰스님과 심청, 그리고 왕을 리메이크 해보고 싶긴 한데 똥똥배 284   2012-04-30 2012-04-30 22:05
예전부터 이 만화를 다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심청전 후속작으로 큰스님과 산신령, 그리고 도끼도 기획했었고. 제 만화는 뭐랄까 너무 마이페이스라서 세계관이나 상황 전달이 친절하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게 단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1868 대학생활이란게.... [3] 규라센 324   2012-05-01 2012-05-01 20:40
이따위로 힘들줄 몰랐심묘ㅜ ㅜ 지금은 학교 컴퓨터를 이용해서 글 올리는 중..ㅜ  
1867 예전에 했던 게임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남 [1] 행인 307   2012-05-04 2012-05-05 08:53
둘 다 스릴러 장르였고.. 하나는 뭘 해도 베드엔딩인 게임이고요. 주 배경은 도시. 다른 하나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데 자살하려는 학생이 나오는 게임.  
1866 다음 단편대회는 어떤거죠? 행인 177   2012-05-04 2012-05-05 04:56
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