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저는 엘판소님과 게임개발 배틀을 벌인 결과 패배하였습니다.


저는 똥똥배 대회 출품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고 엘판소님을 모욕하였으며

이 잘못을 지적하는 엘판소님께 화를 내고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인지부조화를 일으켜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해서 엘판소님을 화나게 했으며

제 잘못을 알려줌에도 듣지 않고 무시하는 등 불온한 행동을 했습니다.


겜극도 순수한 자존심 대결이 아닌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받아들였으며

이 지저분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피해를 입은

루리웹을 비롯한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분들에게 사죄드립니다.


속죄를 하기 위해

패배 조건대로 페이스북 프로필을 바꾸고 패배 사실을 포스팅하였고,

제 진심을 보이기 위해 엘판소님 프로젝트에 100만원을 후원하고 루리웹도 탈퇴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보신 루리웹 분들께도 사죄드립니다.


엘판소님께 용서를 받기 위해서 앞으로 똑바로 살겠으며

용서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으시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폭언과 잘난 체로 많은 분께 피해드려서 지금까지 정말 죄송했습니다.


<수정>

엘판소님 말씀대로 100만원 후원은 뺐습니다.

저는 순수한 마음으로 후원한 게 아니고 어떻게든 기권하고 사건을 끝내려고 100만원을 넣었습니다.

순수한 후원이 아니었으므로 말씀하신대로 뺐습니다.

조회 수 :
1303
등록일 :
2015.11.03
18:10:23 (*.197.179.5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05728

엘판소

2015.11.03
20:14:21
(*.69.227.81)

같은 내용이긴 한데 공지가 더 중요한 글이라 생각해 복붙 합니다.

----------------------------


똥똥배씨의 입장은 잘 들었습니다.

다만 저도 입장에 대해 표명 할 기회가 있어야 겠죠.

일단 당장은 책임지고 시작한 프로젝트의 개발이슈가 많은 관계로.
여유있는 주말에 입장 정리 하겠습니다.

엘판소

2015.11.04
03:34:38
(*.69.227.81)

일단 일과 끝나고 나서 좀 더 둘러 봤습니다.
불편한 사항을 먼저 전달 합니다.


절 받는 사진을 보면서 감정을 정리해 봤는데 

분노가 풀리기보단 씁슬 하군요.


번거롭겠지만 해당 사진은 내려주시고

페이스북도 다른 이미지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획한 이미지가, 제 마감을 거치지 않은 체로 돌아다니는 것이 마음에 안듭니다.


한동안 마음 정리 차 개발에만 집중하고 

약속한 대로 주말에 다시 오겠습니다.

똥똥배

2015.11.04
03:36:12
(*.197.179.56)

알겠습니다.

엘판소님 기분이 풀릴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돕겠습니다.

rpdlrkWkd

2015.11.04
06:39:35
(*.51.83.202)

이상하네요. 불온한 의도때문에 사과하고 기권하는 모습이요.

애초에 이 대결에 응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기권한다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이 없다는건가요?

똥똥배

2015.11.04
07:13:43
(*.197.179.56)

제 주위 분들에게 너무 민폐를 끼쳤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들었구요.

저는 이 이벤트가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이 즐거워 해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죠.


물론 제가 이길 자신이 없으니까 기권했습니다.

엘판소님께서는 제가 세계여행이나 하고 놀 때, 꾸준히 게임 개발의 길을 걸으셨고

제가 이루지 못한 유료 게임 1위도 달성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까불 상대가 아니었죠.

어리둥절

2015.11.07
18:05:54
(*.182.130.127)

어리둥절... 왜 패배를 선언한건지 이해도 안가고... -_-;

상황만 대충 봐서는 똥똥배님은 귀찮아서 포기한거같고 엘판소님은 그걸 가지고 승리했다고 떠드시는거같음

1

2015.11.27
10:36:07
(*.94.141.80)

똥똥배도 엘판소도 유치하기 짝이없고, 엘판소 게임도 개 좆도 후진거 스샷도없이 이렇게 만들거다가 끝인 비웃음만 나오는 게임소개에 패배선언한것도 이해 불가 ㅋㅋㅋㅋ 엘판소는 그걸가지고 승리했다고 지랄 염병하는게 저게 지말대로 30대맞나 싶기도함. 애초에 게임으로 승부하자는 만화그린것도 오글거려 뒈지는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2병말기가 서른까지가면 그냥 배가르고 자살하는게 답이지 애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07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74   2016-02-22 2021-07-06 09:43
14505 뚱뚱배님도 이런거 좋아하시죠 [3] 매스부타매스 228   2014-06-07 2014-06-08 00:12
//:planp2.tistory.co.m/148  
14504 관성이 0일때 초속 30만km로 달리면 [5] 무림고수 187   2014-06-05 2014-06-08 10:43
허공답보가 가능할까요? 장력.. 공기장력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있다면? 없다면?  
14503 수동적인 여자도 괜찮지 않나요 [6] ㅇㅇ 322   2014-06-04 2014-06-05 05:49
뜬금없지만 일본여자 싫어하는 이유에 수동적이 있어서. 흠 의외네요.  
14502 인생이 허무하네요 [6] 오뎅군 222   2014-06-03 2014-06-08 22:54
오늘 중요한 시험을 쳤는데 시험이 되게 쉽게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답을 4개 바꿨는데 넷다 바꾸기 전의 것이 답이었지 뭔가요. 한두개는 있어도 이 정도는 인생의 처음이네요. 충격.  
14501 cocos2d-x 2.2.2 ActionObject의 기묘한 버그 똥똥배 140   2014-06-03 2014-06-03 21:21
일단 Cocostudio로 작성한 액션을 단순히 플레이할 때는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ActionObject 포인터를 가져와서 제어를 하면 장면이 끝나고 release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 프로그래밍 멈춘다. 딱히 해결방법을 못 찾고, 그냥 '쓰지 않는다'로 정하고 개...  
14500 오늘 회사 면접보고 왔습니다. [2] 노루발 175   2014-06-03 2014-06-08 06:50
코딩 테스트 봤는데 준비한거 안 나와서 당황. 점심은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접은 되게 루즈하게 봤는데, 면접 자체는 큰 비중 없고 형식상으로 하는 느낌. 면접비도 받음. 느낌상으로는 별로인데 그래도 코딩 재미있게 했고 밥도 먹고 면접비도 받았으니...  
14499 오래간만에 영상물 자막 만드는 중 정동명 146   2014-06-02 2014-06-02 23:45
정말 힘들군요. 옛날에 편한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서 한방에~로 만드는데 정말 오래 걸린 듯. (20분짜리) 이제 영상을 몇번씩 돌려보면서 오역,오타 작업을 해야할텐데. 힘이 빠지는군요. 애니, 드라마 자막 만드시는 분들은 하...  
14498 암호학과 일기 꿈+기타등등 380   2014-06-02 2014-06-02 23:23
잠결에 쓴 샂ᆢㅇ기ㅡㅏ ㅒㄹ히ㅜㅊ산ㄷ핸ㅅ11ㅎ이들 의 의미는 무엇일까. ~를 뻿다니 도둑.. 같은 느낌이던데. 공주? 어제 잠결에 메모한 걸 보니 시덥잖다. 1-버스터 2-새건.D 3-썻!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허무개그지. 창작유머 갤러리의 부작용이 나...  
14497 문명 온라인은 게시판을 만들어야 [3] 헤헷 166   2014-06-02 2014-06-02 21:43
왕정시대엔 싸우고 싶은 놈들 다 모아서 젤 쎈 놈이 시키는 대로 한다던가(다굴or암살 가능-죽이면 죽인 놈이 즉석에서 왕위 계승or이양 가능) 민주주의 도입하면 게시판이 생겨서 추천수 제일 높은 의견에 따라 나라가 움직이게 한다던가 이 방식이면 그나마 ...  
14496 일단 대출산시대 완성을 시켜야 겠음 [1] 똥똥배 178   2014-06-01 2014-06-02 07:19
계속 일 벌여봤자 완성도 안 되고,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혼자서 만들 분량으로 완결시켜야 겠음. 그리고 사실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은 거 같고, 소재만 참신할 뿐이니 심심풀이로 한번 해볼 수준이면 충분할 듯. 영어 번역, 일본어 번역...  
14495 예전엔 여자도 손위남자를 형이라 불렀다면서요 [2] 으응 222   2014-05-31 2014-06-01 00:16
그거 괜찮은듯. 미국엔 올드-브라더, 한국엔 오빠란 개념이 희미하던 시절을 보면 나이 개념도 부차적이게, 호칭을 그분-존경하는, 혹은 낳아준 그?-손윗사람 그-동갑, 손아랫사람 이렇게 하는 건 어떨지? 근데 그러면 손윗사람은 뭐라할까요? 그형이나 그오빠...  
14494 으음 멋진 [1] 원빈급 171   2014-05-31 2014-05-31 20:38
멋진 나  
14493 엄청나게 짜증나는 게임을 한.. [1] 그읍 204   2014-05-30 2014-05-31 08:52
이제까지 엔딩 없는 게임도 참았는데 요번달에만 역대급으로 짜증나는 게임 2개나 했네요. 첫번째는 시나리오도 이상한데 엔딩 근처에 가니까 제작자 오너캐가 나와서 메리 수처럼 아예 작품 스토리를 통째로 말아 먹은 거. 엔딩도 이상하게 갑툭튀 오너캐가 ...  
14492 드디어 우리 집 모기가 진화를.. [3] 오타쿠 181   2014-06-12 2014-06-13 07:13
설마..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무소음 모기란 것이 나오면 궁극생명체에 가까운 존재잖아요? 근데 방금 모기에게 물렸는데 1시간 넘게 계속 귀기울이고 있는데 소리가 안 나요.. 윙 소리가. 방도 작은데, 문도 안 열었는데! 게다가.. 뭔가 움직이는 거 같...  
14491 언더테일이란 게임 정말 무섭네요 [7] 우우왓 279   2014-05-22 2014-05-27 09:24
내 나이 27. 무서워서 화장실도 안 간건 몇년만인가. 배드엔딩 개소름이.. 엔하위키에 항목이랑 링크 있으니 함 해보세요. 혼둠님 감상이 무척 궁금한 게임입니다.  
14490 개발 (희망) 일정 똥똥배 164   2014-05-21 2014-05-21 18:03
- 대출산시대 이번 주 내로 0.8버전 완성( ~ 25) (그래픽 수정은 도와줄 사람을 찾아보고 없으면, 부족해도 직접 손볼 데까지 손 보기로) - 단한발 다음주 1주 안에 데모 제작, 유니티 사용( ~ 6.1). - 6월 OOI 마감까지 ASSBOOK 제작 아주 심플한 일정이군요.  
14489 초심플 판타지 킹왕장 113   2014-05-29 2014-05-29 12:28
알만툴 겜에서, 대개 컨트롤키로 생략 가능한 것은 대화 정도다. 하지만 이건 전투마저 컨트롤로 빨리 할 수도 있어서, 컨트롤/엔터를 병행하면 초당 5대는 칠 수 있다. 오토전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활용하면, 1000대 때려야 죽는 보스라던가 만들 수 있을 ...  
14488 ?? 내 글이 사라졌다 [8] 킹왕장 136   2014-05-29 2014-05-30 07:44
너무 야해서일까..? 앞으로는 19금을 꼭 붙이겠습니다  
14487 안녕하세요..... [2] 손님 149   2014-05-27 2014-05-27 20:14
안녕하세요.. abc1234  
14486 안녕하세요..... 손님 140   2014-05-27 2014-05-27 13:58
안녕하세요.. abc1234